신경정신과 꾸준히 다녀서 공황장애 등등.. 완치하시고 약 부작용도 없으셨던 분들 계세요?
저는 정신과 다녀봤자 약도 부작용 심하고 별 도움도 안될꺼같아서
아프지만 제대로 안다니고 있었거든요
약도 좀 무섭구요
근데 약먹고 완치하고 지금은 안다니는분 계세요?
전 뉴프람 처방받았어요..
정신과 다녀서 약먹고 완전히 나으셔서 안다니시는분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신경정신과 꾸준히 다녀서 공황장애 등등.. 완치하시고 약 부작용도 없으셨던 분들 계세요?
저는 정신과 다녀봤자 약도 부작용 심하고 별 도움도 안될꺼같아서
아프지만 제대로 안다니고 있었거든요
약도 좀 무섭구요
근데 약먹고 완치하고 지금은 안다니는분 계세요?
전 뉴프람 처방받았어요..
정신과 다녀서 약먹고 완전히 나으셔서 안다니시는분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의 남편 분이 공황장애였는데, 그 원인이 상담 결과
밝혀져서 꾸준히 상담하고 약 먹고 하다가 완치된 경우를
봤습니다. 약으로만 하는게 아니고 상담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그 원인이 나오니까 몇 년 안에 완치가 가능했어요.
지금은 병원 안다니는 걸로 알고 잇어요.
그 분은 대학병원 다니셨어요. 개인병원 아니구요.
네 저는 약먹고 8개월 정도에 완치되었어요..
선생님과 상담정도하면서 저는 약 꾸준희 먹고 완치 했어요..
공황장애에 그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상상할수없죠...
차라리 암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깐요..
힘 내세요..저 굉장히 심해서 응급실실려간것만 헤아릴수 없는 정도였어요..
약부작용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첨엔 약이 안듣는것같기도 하구 넘 쳐져있기도 했어 별효과가 없나 했는데 꾸준히 1달정도 먹고나니 많이 좋아졌어요..그러다보면 그고통이 두렵기도하지만 이겨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힘내시고.화이팅하세요^^
네 저도 공황장애 치료3개월받고 약은 5개월 먹었어요. 완치했구요. 약 부작용 없었어요. 잘 끊었고 정말 치료 잘 받았다고 생각해요. 전 의사선생님이 너무 좋은 분이셨어요. 약물치료위주인 곳보다 좀 비싸더라도 상담치료 제대로 해주는 곳으로 가세요.
정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장하십니다들~~
앞날에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함께 하시길...
저희 남편은 1995년부터 공황장애로 지금까지 약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번만 약을 먹고 있구요.
늘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공황장애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는 것만 섭섭하다고 하지요.
공황장애 치료의 관건은 신뢰 할 만한 의사선생님을 만나
꾸준히 상담하고 인지치료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댓글 다신 윗분들 보니까
본인의 의지도 많이 중요한 것 같네요.
아무튼 첫댓글부터 세번째 분들
부럽기도 하고 완치 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아.. 약만 먹으면 뇌가 이상해지고 몸이 상하는느낌이 들어서 ㅠㅠ
죽겠네요.. 병원 다니지말까 생각하는데... 리플 많이 달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세상에 병이있는데 치료법이 없겠나요 암도 고치는 세상인데..
전 너무 아팠는데 거의 포기상태거든요 정신과에서 못고칠병같아서
근데 리플보니까.. 힘내서 병원 꾸준히 다녀보도록 할께요 ㅠㅠ
근데 완치하신분들 효과보신 병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가보게요.. 저한텐 정말 중요한일이예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정신과 의사 친구 왈,
공황장애는 정신질환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증상이랍니다.
약 꼬박꼬박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저도 약먹기 겁나더라고요. 다 뇌에 작용하는거니까요
약물치료 위주인곳 보다 상담치료 위주인곳을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런곳 어떻게 찾나요? 좀 알려주세요.
정말 뇌 관련 약먹기 힘들고 겁나요.
전 약만 먹으면 부작용들이 좀 있는거 같아...
경험있으신분들 경험담 좀 올려주세요.
저 15년 전에 공황장애와서 약 2년동안 먹고 완치됐어요.
근데 원글님. 마음가짐을 바꾸셔야 해요.
이 약만 먹으면 낫는다, 이 의사만이 내가 살길이다, 나는 꼭 나아야된다라는 의지없으면
공황장애는 절대 완치되지 않아요.
윗글의 남편분 95년부터 약 드시고 있는데 알아주지 않는다 원망한다는 글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수많은 완치글보다 이 글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약물위주보다 상담위주라고 하시는 글들이 많은데요
공황장애는 약 다 끊고 의지만으로도 나을 수 있는 병이랍니다.
의사믿고 여러 약들 중에 자신과 딱 맞는 약을 찾으시는 것도 좋아요.
맞서 싸워 이기셔야해요. 안 그럼 평생 끌려다니고 잠식당하고 맙니다.
공황장애는 정신질환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증상이랍니다. 222
약도 의사도 주변의 관심도 다 중요하겠죠. 근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해요. 희망이 안보이고 위축되더라도 끝까지 낫겠다는 의지요. 매일 일기를 쓰거나 (내안의 나와 대화하는 심리치유) 정기적인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운동 산책 책보기 등) 특히 책 많이 봤어요 심리학 관련 정신과 의사들이 쓴책 굉장히 많아요. 닥치는대로 사서 읽고 또 읽었네요.
저같은 경우엔 첫번째 정신과 의사는 약만 처방해주는 식이고 상담은 제가 부담스러울정도로 권위적 느낌이라 병원을 바꿨는데 다정다감하게 개인사 등 치부를 드러내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그 원인 (대부분 소심하거나 꾹참아서 터지는 내면의 분열, 홧병 같은거죠.) 을 잘 하소연하게 해주셨어요. 완치할수있다고 말씀도 해주셨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통속에 살아요 병명도 모른채. 약에대한 부작용이라면 대부분 심하게 졸리거니 멍한 게 첫번째일텐데요 사회생활 못할까 그게 걱정되어서 나중엔 약도 제가 졸라서 아주 약하게 먹었네요. 완치되었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생각하고 감기처럼 한두번 또 고생하자 이런생각이에요 강박관념 갖지 않게요. 제가 미치도록 공부한 바로는 대부분 공황장애가 오는 원인이 있어요 사람마다... 원글님도 그걸 찾아야해요. 빠른 시일내에 회복하시길 바래요.
예후가 좋은걸로 알고있어요333.
http://jungyong.com/2012/08/21/마인드-리셋-mind-reset/ 이글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700 | 곧 출산예정인데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 :) 7 | 애기 | 2012/05/10 | 1,686 |
105699 | 초경량운동화, 프로스펙 cool김연아랑 스케쳐스 고런 황정음/ .. 4 | 둘중하나 | 2012/05/10 | 2,033 |
105698 | 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 VS 신천 파크리오 15 | 이사 | 2012/05/10 | 8,908 |
105697 | LG디스플레이가 그렇게 안좋나요? 5 | ... | 2012/05/10 | 3,713 |
105696 | 조현오의 노무현 차명계좌... 2 | 미친! | 2012/05/10 | 1,112 |
105695 | 식당 사장님들... | eofldl.. | 2012/05/10 | 838 |
105694 | 영어 단어 문의드려요 1 | .... | 2012/05/10 | 558 |
105693 | 그것은..궁금하지 않다는 얘기? 5 | 연락안하는거.. | 2012/05/10 | 1,132 |
105692 | 예목가구 서랍장~~레일고장났어요. 5 | 서랍장 | 2012/05/10 | 2,050 |
105691 | ㅆ ㅈ 발음욕설들.. | mimi | 2012/05/10 | 506 |
105690 | 야채는 농협이 싸네요. 7 | 이제사 발견.. | 2012/05/10 | 1,286 |
105689 | 방학에 해외 나가시나요? 2 | 여행가고파 | 2012/05/10 | 693 |
105688 |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은데 실패해서 속상해요. 2 | 아구찜 | 2012/05/10 | 661 |
105687 | 청담동 쪽 소박한 식당 추천 좀 많이많이 해 주세요. 5 | ^^; | 2012/05/10 | 1,055 |
105686 | 장사를 할까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28 | 경제독립 | 2012/05/10 | 4,200 |
105685 | 같은 반 아이가 장바구니속의 과자를 22 | 어리벙벙 | 2012/05/10 | 4,200 |
105684 | 민주당이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한대요 11 | .. | 2012/05/10 | 1,532 |
105683 | 아이하나 기릅니다. 8 | 넋두리 | 2012/05/10 | 1,999 |
105682 | 캠코더 추천해주세요~ 아님 dslr? | 출산준비물 | 2012/05/10 | 483 |
105681 | 냉동블루베리 괜찮을까요? 2 | 초보맘 | 2012/05/10 | 3,574 |
105680 |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딩크족 부부님들을 모십니다^^.. 2 | dnflsc.. | 2012/05/10 | 1,782 |
105679 | 브라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예요. 4 | 사이즈 | 2012/05/10 | 1,408 |
105678 | 일시적 1가구 2주택 2 | .. | 2012/05/10 | 1,600 |
105677 |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기억나는 멋진 사무공간 있으신가요? 10 | 찾고있어요... | 2012/05/10 | 1,291 |
105676 | 어제 울엇더니 네달 아가가 5 | 어제 | 2012/05/10 | 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