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엄마의 유럽여행 옷차림 뭐가 좋을까요?

하루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12-05-10 14:13:58

친정엄마가 혼자 지방에 사세요.

한번도 여행다운 여행을 해보신 적 없는 엄마세요.

그런 엄마를 모시고 오빠네가 다음주에 유럽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그걸 어제 저녁에 오빠한테서 엄마가 듣고 제게 말씀해 주셨구요.

엄마는 변변한 옷이 없으셔서 등산복 입고 가신다고 하세요.

창피한 얘기지만 딸이지만 멀리 산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옷 한  벌 안 사드렸네요.

맨날 현금으로 드리고..

그런데 여행시까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금 사서 택배로 받기에 빠듯할 건 같은데

지금이라도 사서 보내드려야 할까봐요.

등산복은 너무 그렇죠.

70새 엄마가  유럽여행에 입으시려면 어떤 옷이 좋을까요?

또 뭐가 필요할까요?

 

 

 

 

 

IP : 61.4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2:16 PM (175.209.xxx.22)

    밝고 화사고 얇은 바람막이 점퍼랑 발편한 운동화 그리고 예쁜 모자요..^^

  • 2. ...
    '12.5.10 2:18 PM (211.104.xxx.166)

    우선 모자요..
    그리고 편한 원피스
    썬그라스도 필수겠죠

  • 3. ........
    '12.5.10 2:21 PM (24.85.xxx.26)

    유럽 어느쪽으로가시는지는 모르겟지만 날씨 체크 하시구요

    좀 쌀쌀할꺼에요 5월에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하거든요 한국 5월하고 좀 달라요

    등산복도 괜챦으실거 같아요 외국할머니 할아버지 여행다니시는거 보면 그냥 케쥬얼 차림이신데요

    전 용돈이나 좀 두둑하게 챙겨드릴꺼 같은데요 쇼핑도 다니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드시라구요

    유럽물가가 좀 비싸쟎아요

  • 4.
    '12.5.10 2:27 PM (67.171.xxx.108)

    유럽 어디어디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영국, 프랑스, 독일쪽은 아침저녁 꽤 쌀쌀할때가 있어서
    바람막이 점퍼, 가디건 등이 유용했구요
    스위스, 이태리쪽은 햇살이 강해서 모자, 선글라스가 필요했어요

    화사한 색깔 옷이 사진 잘 받아요
    그런데 맨날 똑같은 옷입고 사진찍게 되니까
    속에 입을 면티와 점퍼, 가디건을 각각 색깔 매치가 되면서도 다른 색깔로 구비하셔서 입으시면
    조금씩 변화를 주어 매일 다르게 입으실 수 있겠죠

    아참...저는 좀 걷는 여행이었는데
    등산 양말처럼 바닥이 폭신한 양말이 발이 안아파서 좋더군요

  • 5. 지젤
    '12.5.10 2:34 PM (119.149.xxx.146)

    발편한 운동화 모자, 썬그라스 장갑 등산복은 스위스갈때 유용해요. 화사한 원피스와 가디건 입으시면 사진잘받구요. 유럽도 대도시 구경인데 화사하게 입으면 좋아요.

  • 6. 하루
    '12.5.10 2:36 PM (61.42.xxx.5)

    죄송한데 하나 더 여쭤볼께요. 그럼 어떤 브랜드 옷이 괜찮을까요?

  • 7. 하루
    '12.5.10 3:46 PM (61.42.xxx.5)

    네. 그렇죠.
    시간여유가 좀 있으면 좋을텐데....
    런던하고 파리에 5박6일 다녀오신대요.

  • 8. ....
    '12.5.10 6:51 PM (210.205.xxx.223)

    요즘엔 등산복도 예쁜것 많아요, 색도 화려하구요,
    유럽갔을때 비오는날 등산복있으니 너무 좋던데요,
    바람막이자켓정도는 꼭 있어야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10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328
151809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353
151808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220
151807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262
151806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631
151805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799
151804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501
151803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789
151802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467
151801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489
151800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621
151799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692
151798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831
151797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2,105
151796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2,088
151795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3,044
151794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971
151793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184
151792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965
151791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817
151790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829
151789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605
151788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206
151787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371
151786 비맞고 들어와 7 파란 대문 2012/09/0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