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 전체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초등1학년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2-05-10 14:06:57

안녕하세요.

주말에 초등 1학년 딸이 같은 반 친구한테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반 전체를 다 초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장소가 좀 멀어서 차로 이용해야 되는데 1학년은 다들 엄마가 따라 가나요?

실내놀이터에서 하는데 제가 장애가 있어서 같이 못갈꺼 같은데 아이가 가고 싶어해요.

다들 이 근처에서 사는데 생일 파티 가려면 차로 이동해야 겠더군요.

차량이 없을 시에는 생일일 친구랑 같이 가자고 초대장에 적혀있네요.

일단 제가 파티 장소에 데려다 주고 끝난 후 데려다 달라고 하면 실례일까요?

엄마 없이 아이만 참석해도 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반 친구 엄마중에 친한 엄마가 없다보니... 그냥 안 갔으면 싶은데

 하필이면 우리 딸도 이 번주에 생일이예요.

우리 딸은 생일파티 안하고 그냥 가족끼리 축하해주고 외식 하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1학년 남자 아이 선물로는 어떤게 좋을까요?

못가게 되더라도 선물은 챙겨주고 싶은데 좋은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천원, 이천원짜리 학용품 말고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2.72.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0 2:33 PM (58.76.xxx.101)

    다 초대한 거 보니, 생각없는 어머니는 아니실 듯 싶은데요.

    왜냐하면, 중등 이상부터는 끼리끼리 문화가 당연하니, 생일때 친한 친구 몇명하고만 보내는 것도 당연하지만...
    초등 때는 누구는 초대받고, 누구는 초대 못 받으면 아이들이 상처를 받더군요.
    그런 서운한 마음때문에 친구들끼리 마음 상하기도 하고 그래요.
    어머니가 그런 걸 알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냥 반전체를 초대한 듯 싶습니다.

    1학년이라도 장소까지만 데려다 주고, 장소에는 안 가는 어머니들도 계세요.
    반 전체가 다 간다고 하고, 아이가 원한다니까, 그 어머니께 조심스레 전화드려서 그 차 태워 보내시면 어떨까요?

    저학년 남자아이들은 로봇, 공룡 이런 거 좋아하죠.
    레고에서 나오는 만원 전후의 공룡 로봇 이런 건 어떨까요?

  • 2. 원글맘
    '12.5.10 4:06 PM (112.72.xxx.192)

    저학년 남자 아이들은 로봇, 공룡 좋아하는군요. 딸 둘만 키워서
    남자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요.
    아이만 데려다 주고 올 때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71 같은반친구 너무 질투하는 유치원생 어쩌죠? 11 우리아이 2012/05/10 2,534
106970 코스트코 식기세척기 세제 추천부탁드려요^^* 3 식기세척기 .. 2012/05/10 1,906
106969 면세점에서 사 온 랑콤 크림에서 심하게 산패된 냄새가 난답니다... 2 ======.. 2012/05/10 1,534
106968 정말 몰라서요 고영욱사건.. 1 @@ 2012/05/10 2,133
106967 삶이 힘든 장애인은 과연 신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3 skeo에효.. 2012/05/10 2,003
106966 남대문시장 어디에서? 2 50대 2012/05/10 1,271
106965 혈전(어혈)을 차단하는 식품이라네요...(필독) 6 혈전 2012/05/10 4,698
106964 이 사람이 누구였죠? 판사 2012/05/10 836
106963 부부 양쪽 다 성욕이 없네요... 21 루비애 2012/05/10 12,228
106962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맛이 어떤가요? 5 궁금 2012/05/10 20,601
106961 사람이 생기면 예뻐지는듯.. 2 정말로 2012/05/10 2,044
106960 코스트코 커클랜드 커피 너무 맛없어요 ㅠㅠ 7 비형여자 2012/05/10 7,479
106959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4 -_- 2012/05/10 3,342
106958 허브차 냉침하면 어떨까요? 8 해보신분? 2012/05/10 1,761
106957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756
106956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748
106955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601
106954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125
106953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769
106952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503
106951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958
106950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828
106949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472
106948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363
106947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