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0대 남자들이 즐겨먹는 간식은 뭐가 좋을까요(무플절망)

나름 고민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2-05-10 12:05:31

제가 동네에서 조그맣게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게도 좁지만 워낙 정리정돈을 못해서 가게가 엉망이예요

명색이 편의점인데 과자,음료등등 박스들이 가게안에 쌓여있고

콧잔등만한 창고는 발길조차 못들여놓게 복잡!

이러다보니 뭐가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아주 그냥 정신이 없이 심란 합니다.

 

그래서 같은계열 점주님들이 물건이 들어오지않는 한가한 주말에

우리가게에 와서 매대며 창고를 리뉴얼 해주신다는데요

그날이 이번주 토요일이예요

보수도 안받고 그냥 봉사 하시는거라 더욱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고 부끄럽고..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밤 10시 이후에 오신다는데 그분들 드실 간식을 준비하고 싶은데

무얼 하면 좋을까..감이 안와 고민 입니다.

이곳은 무슨 특산품이 있는곳도 아니고...

밤 10시니 그시간에 어디 식당문 연곳도 없을꺼고...

그렇다고 오밤중에 와서들 애쓸껀데 맨입으로 보낼수도 없고..

왠만한 간식들은 편의덤에도 있지만

그분들도 만날 보고 폐기나면 질리도록 먹는것들일테니

그걸 먹자 할수도 없고.. 어쩌지요?

뭘 해주면 섭섭치 않게 잘 대접을 할수 있을까요

애매한 질문입니다만.. 한말씸씩 해주세요

꼭..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부탁 드립니다^^

IP : 180.71.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는 애
    '12.5.10 12:07 PM (210.182.xxx.5)

    애들 입맛 남자들 많던데...김밥 어떠세요?

  • 2. 푸드
    '12.5.10 12:13 PM (58.226.xxx.26)

    배달음식 치킨은 어떠세요?
    편의점에 있는 맥주와 함께...족발도 괜찬고...
    배달 피자도 괜찮고....

  • 3. 발랄한기쁨
    '12.5.10 12:46 PM (175.112.xxx.97)

    남자분들이시면 족발이나 보쌈 같은게 낫지 않나요?
    정리하는거면 먼지도 꽤 날텐데.. 먼지나는 일한 후에 돼지 고기 많이들 먹잖아요. 특히 삼겹살.
    간식이라셔서 어느 정도 선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삼겹살 구워 먹긴 좀 번잡할 것 같고.. 봉사해주고 가시는건데 그래도 고기는 먹여야 할 것 같은데요.

  • 4. 무조건 고기류
    '12.5.10 1:30 PM (121.147.xxx.151)

    치킨 보쌈 족발도 좋지만 전부 배달음식이라

    닭 한 마리 잡아 닭도리탕해 놓으시면 어떨까요?

    닭 한 마리에 감자 당근 양파 넣고 압력솥에 하면 금방 되요~~

    제가 배달 음식을 너무 싫어해서;;;

    가격도 족발이나 보쌈보다 훨 저렴하게 들 거 같고

    정도 느껴지공^^

  • 5. ...
    '12.5.10 9:16 PM (110.14.xxx.164)

    치맥이나 족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42 마늘 짱아찌 오래된 것 먹어도 될까요? 5 2012/05/10 5,067
106941 부모님 노후때문에 넘 힘들어요 45 장녀및맏며느.. 2012/05/10 13,139
106940 허벌라이프와 암웨이 비교 좀 해주세요 2 건강보조식품.. 2012/05/10 4,567
106939 멍때리는것도 병인가요? 8 고쳐줘야하나.. 2012/05/10 5,537
106938 초5 딸아이 왕따 당하는거 같아요. 5 ... 2012/05/10 3,067
106937 6년동안 모셨던 대표님 퇴직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선물 2012/05/10 1,311
106936 숙명여대역 근처에서 지인을 만나는데... 4 궁금해 2012/05/10 1,355
106935 압력솥에 삼계탕 하실 때 얼마나 두세요? 6 123 2012/05/10 1,989
106934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사오는 품목은? 15 ??? 2012/05/10 5,067
106933 은교,, 보고왔네요 6 팔랑엄마 2012/05/10 3,705
106932 하루 힘드셨죠? ^ ^ 2012/05/10 595
106931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지금 상황과 너무.. 4 니나노 2012/05/10 2,229
106930 짭짤이 토마토 맛있네요. 13 .. 2012/05/10 2,768
106929 예물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경우도.. 6 탐탐 2012/05/10 2,241
106928 오늘까지인 두부 두모가있는데..빨리 먹을방법이요 17 어이구 2012/05/10 2,341
106927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어렵네요. 7 초3수학 2012/05/10 1,458
106926 사주 잘보는곳 가르쳐 주세요. 17 사주 2012/05/10 4,082
106925 아이가 첫영성체받는데...대부님 선물에 관한 질문 5 댓글좀 2012/05/10 2,330
106924 오늘 부동산대책 요약한 기사 ... 2012/05/10 1,161
106923 어제 황사있지 않았나요? 5 혹시 2012/05/10 1,087
106922 아이가 시력검사 후 편지를가져왔어요 5 시력검사 2012/05/10 1,640
106921 이런 경우라면 이제 정리할 단계인거죠? 2 ㅁㅁ 2012/05/10 1,365
106920 조카입원 ㅜㅜ 2012/05/10 686
106919 오늘 최고 웃겼던 82 리플 ㅋㅋㅋㅋㅋ 114 반지 2012/05/10 58,086
106918 너무그리워- 김지수/ 들어보셨어요? 1 요즘 노래 2012/05/10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