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 재워주고싶어~

[다정하게]

이제 돌 된 아기를키우고 있어요.
밑에 어느님께서 6개월 아기가 하루에 여덟시간??쯤 잔다고 걱정 하시던데 우리집 어린이는 신생아 시절에도 하루수면시간 총 합이 여덟시간 될까말까였고, 낮잠은 자지 않았어요!
어떤날은 20시간 넘게 안자고 버텨서 멘붕이 오기도..ㅜㅜ
이유식 거부는 덤이고요!
여튼 그 어린양이 잠을 워낙 안자기도 하지만 더 고민 되는 것이 눈을 맞추면 절대 재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티비에서 보는 다정하게 재우기!가 불가능해요..
토닥토닥도 안되고 눈 맞추면 안되고 노래 불러줘도 안되고 오직 젖 물리고 딴데보기를 해야지 자요.
안그러면 놀자들어요ㅜㅜ
혹시 우리집 어린양 같은 아가가 또 있나요?
저도 다정하게 아기 재우고싶은데 이러다 아기 정서적으로

[원글]

문제 생기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눈맞춤 거부하고 매정하게 재워야 자요!!! 이거 해결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저도 눈 맞추고 자장가 불러주는 다정한 엄마이고싶어요~

[~~]

ㅋㅋㅋ 원글님 글 읽으니 추억이 몰려오네요^^

제가 잘 썼던 방법은
노래 불러주고 책읽어주고 안아주고 엄청 다정하게 해주고요
그리고 제가 눈감고 잠든척해버려요 ㅋㅋ
결국 아이는 제 옆을 맴돌다가 잘수밖에 없죠
울어도 굳은 결심으로! 매정하고는 다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