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좀 주세요. 중2 공부(영어)

고민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2-05-10 09:57:24

2학년 중간고사 영어성적이 너무나 낮게 나와서 여기다 글 쓴적 있어요.

51.5점이랍니다. 학원에서 한달간 내신대비를 했고 그때 학원에서 프린터해준 문제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8,90점대였구요

그래서 자기는 영어는 이점수대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대요.자기도 당황스럽다고.

학교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요즘 너나없이 학교에서 시험을 어렵게 내는것 같아요.

물론 어느 정도 변별력은 있어야겠고 최상위권 아이들은 영향이 없겠지만

저의 아들 같은 경우는 저렇게 어려운 시험 좌절감이 많이 들거에요.

저도 좌절감 들구요.

잔소리 좀 했는데 반발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더라구요.

그게 안쓰럽기도 하고.

문법이 어렵다고 하네요. 기초가 부족한것 같아요.

학원에서는 개개인 일일이 신경쓰긴 힘들어서 인지 중간중간 기초 설명 해주기는 해도

아이가 늦게 학원에 다녀서인지 힘들어 하네요.

과외 지금이라도 받아야 할까요? 문법 기초만 다지고 그만 받으려면 얼마의 과외 기간이면 될까요?

IP : 112.166.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10:27 AM (175.112.xxx.109)

    잔소리 하지 마시고, 한달동안 공부한것 칭찬하시고 다시 시작해 보자 하세요.
    첫술에 배부르지 않습니다.
    한달이나 꾸준히 공부한 네가 참 기특하구나 하시고 용기를 주세요.
    차근차근 다시 해보자고, 교과서 단어 외우고, 본문읽고 외우고, 쓰고 .... 엄마가 확인하세요.
    학원에다 맞기지 마시고, 과외도 좋지만 1학기는 엄마랑 해보자 하시고 해보세요.
    과외비로 아이가 잘따라오거나 꾀를 내면 맛나것 사주면서...
    기말고사 범위 단어 외우고, 본문은 처음엔 소리내서 읽기 여러번, 그다음 본문 쓰기 여러번, 그다음 외우기.
    또 다 하면 그다음과...



    남자 아이들은 소리내서 몇번 읽어라 하는게 부담이 적어요. 알때까지 해라는 아이를 고문하는 것...ㅋㅋ
    양을 정해주는게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공부하게 하는데 중요한점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문 2번 소리내서 읽고, 한번 쓰기

  • 2. 보석비
    '12.5.10 10:40 AM (118.34.xxx.21)

    중학영문법 3800제 추천합니다
    한국문법서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갑은 영영문법서입니다

  • 3. 은빛1
    '12.5.10 11:19 AM (14.36.xxx.65)

    지역이 어디신지, 문법만큼은 과외선생님에게 몇 달 동안 배워서 마스터해야 학교시험 잘 볼수 있습니다. 변별력때문에 문법과 작문 문제를 많이 냅니다. 문제 풀 시간도 빠듯하구요. 괴외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소개할께요

  • 4. -.-
    '12.5.10 11:58 AM (183.98.xxx.67)

    원글님, 죄송한데 더불어 질문 좀 드릴게요.
    은빛1님, 영영문법서라 하면 Azar 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희 아이 중1인데 이제 겨우 아자 빨강 하고 있거든요. 이거 다 하고 검정할려고 하는데 아이는 이 책이 두꺼워서 삻다고 해요.(사실 공부는 뭐든 싫어함)
    제가 전공자라 가르칠 수는 있는데 교재는 잘 몰라서요.
    좋은 문법책 추천 부탁드려요.

  • 5. -.-
    '12.5.10 11:59 AM (183.98.xxx.67)

    윗글, 보석비님께 드리는 질문인데 잘못 썼네요.

  • 6. 더운날
    '12.5.10 1:56 PM (183.96.xxx.43)

    영어 공부의 고비가 2번있다고 하더군요...저도 들은말..
    중2 문법에서
    고1 어휘에서.
    문법을 신경써 주셔야 할꺼 같네요...

  • 7. 중3엄마
    '12.5.10 4:07 PM (218.101.xxx.38)

    문법이 어렵다면요. 우선 교과서 문법 순서를 보세요. 그리고 참고서나 문법책 설명을 읽은후(그래도 이해 안되는건 이비에스 이용) 배운것을 넣어서 간단한 영작으로 계속 하고 익숙해 지면 다른 문법 공부후 중간에 다시 복습 이런식으로 한후 문법 문제 풀면 돼요. 단순히 문제만 많이 푼다고 내것이 되는게 아니더군요.
    영작을 해 봐야 해요.

  • 8. ...
    '12.5.11 12:39 AM (211.175.xxx.30)

    교과서 우선 하세요.
    다른 참고서... 다 좋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요.

    교과서를 달달 큰 소리로 읽고, 해석을 해보라고 시켜보세요.
    이해가 안 된 문장은 절대로 해석 안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아마... 싫어하겠지만
    의미 단위로 끊어서 베껴쓰기를 시키세요.

    의미 단위로 끊어 읽는 법부터 베껴 쓰기를 하다 보면, 미처 몰랐던 자신의
    약점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 부분부터 손 봐 나가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17 토지의 조준구 아내는 나중에 어떤 삶을 사나요? 1 dma 2012/09/21 2,527
157616 더취베이비가 안 부풀어요. 4 .... 2012/09/21 1,481
157615 검찰개혁이라는게 1 차니맘 2012/09/21 1,224
157614 코스트코 LA 갈비 괜찮나요? 2 코스트코 2012/09/21 3,588
157613 안철수 고교때 최동원 경기 봤다-거짓말...... 28 ㅎㅎㅎ 2012/09/21 4,641
157612 친구남편이 부러워져요.제가 이상한건가요? 18 고민 2012/09/21 5,839
157611 김정숙님 사진중 제일 좋은거!!! 12 엠팍링크해요.. 2012/09/21 4,029
157610 9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1 1,675
157609 직장맘 초딩 저학년 방학에 어떻게 케어하시나요? 5 고민맘 2012/09/21 2,155
157608 랑콤 제니피크? 회색병이요~ 2 선물 2012/09/21 1,860
157607 명절에 시댁에서 음식할때 무슨옷 입으세요? 17 궁금 2012/09/21 3,975
157606 3000만원 어디에 넣을까요? 11 오늘만기 2012/09/21 3,309
157605 예전 웃어라 동해야처럼 친자식 못만나게 하는것으로 몇 달 드라마.. 2 그대없인 못.. 2012/09/21 1,847
157604 바퀴벌레 없는 집이 없다구요??? 26 아파트 2012/09/21 14,911
157603 국산 순한 로션 모가있을까요 2 감사 2012/09/21 1,516
157602 서울에 중고 사무용 가구 파는데 있나요? 4 미즈박 2012/09/21 1,516
157601 가격 햇사레 황도 11-14개 4만원 6 좌회전 2012/09/21 2,132
157600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1 1,557
157599 내 자식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21 ㅎㅎ;;; 2012/09/21 4,279
157598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타령' 3 최강욱 2012/09/21 1,793
157597 포진바이러스에 좋은음식? 2 2012/09/21 2,457
157596 남편 정말 사랑하나부다.... 34 애엄마 2012/09/21 12,285
157595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한 잘못된 프레임 7 판세 2012/09/21 3,004
157594 바퀴와의 동거...잠이 안와요 11 멘붕 2012/09/21 3,134
157593 참 덧없네요. 7 ........ 2012/09/21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