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이 직장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2-05-10 06:48:48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되는 거 같아요

아는 사람이 볼 거 같아 일단 내용은 내렸습니다

역시 경험있는 지혜 덕분에 이상한 생각을 막을 수 있었어요..

안그래도 회사에서 제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확인을 받고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그 외는 조율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IP : 39.115.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8:00 AM (112.216.xxx.98)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연배에 상급자들이 다 저보다 나이많은 처지입니다(것도 한~~참 어린 상사들을 모십니다). 일단 상급자가 나이가 많다 어쩌다 그런건 머리속에서 지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많은 아랫사람은 그 존재자체로도 상사들에겐 스트레스입니다(내 자신이 속으로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둘째로 치구요). 나이들어 재취업이고 그들보다 어쨌든 직급이든 경력이든 아래이면 나이같은건 잊고 맞춰주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창업을 하신던가 하셔야죠. 또 팀장이랑 성격이 안맞는다고 하셨는데 윗사람 성향과 맞춰가면서 일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맞춰가면서 추가로 여력이 되면 내 장점을 추가로 해서 성과를 낸다면 좋은거겠죠. 일단 나이도 많은 나한테 감히...라는 생각이 깔려있으시고 그게 알게모르게 직장생활하면서 노출되고 있을겁니다. 태도 바꾸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직장일에 있어서 양도 중요합니다. 다른 팀원보다 양적으로 많지 않았다면 형평성있게 일하셔야죠. 여튼 저도 늦은 시기에 가장 바닥부터 직장생활 이어나가고 있지만 솔직히 원글님같은 나이많은 아랫사람 두고는 피곤할 것 같습니다.

  • 2. 프린
    '12.5.10 8:43 AM (118.32.xxx.118)

    말 많고 포장을 좋아한다거나 술로 상사를 녹였다는 표현을 보면 글쓴님이 지금 팀장을 내리 깔고 보고계시거든요
    그러니 팀장도 나이많은 아랫직원이 불편하고 아래로 보니 경계하겠죠
    시간 외로 근무해라가 아니라 근무시간내에 하라는 오더가 온거면 일에 선택사항은 없다고 봐요
    그만둘건지 아님 위에서 내려온 일을 할건지 결정해야는거죠
    회사서 돈을 지불할때는 근무시간만큼 그 사람의 노동력을 쓰겠단건데 시간이 남는 부분에 대해 일을 더 시키는걸 고민할부분은 아닌거 같거든요

  • 3. 비쥬
    '12.5.10 8:51 AM (14.57.xxx.29)

    아랫사람이 잡무를 해야하는 거 맞아요. 그외에 팀장역할을 할 수 있는 일이 딸려왔다면 그닥 글쓴이를 싫어하고해서 업무분장와는 것 아닐 것 같아요. 집중이 필요하고 특수한 일이라면 메뉴얼을 만들어 나누시고 새로운 일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48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2,308
158747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911
158746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955
158745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1,385
158744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4,382
158743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824
158742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924
158741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630
158740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886
158739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2,012
158738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726
158737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2,100
158736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2,485
158735 문재인 후보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모양이네요 17 ... 2012/09/24 3,476
158734 이재오가 ㅂㄱㅎ에게 염장질하네요..ㅋ 5 .. 2012/09/24 3,059
158733 버리기, 가볍게 살기.. 2 이사준비 2012/09/24 4,217
158732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9 답정너 2012/09/24 3,305
158731 박여사님 07년에 이명박 디스할때 위장전업이라고 ㅎㅎㅎ 1 ㅋㅋㅋ 2012/09/24 2,083
158730 (급질)찜용 갈비로 탕을 끓여도 될까요? 4 급궁금 2012/09/24 2,131
158729 시동생한테 돈을빌려줬어요 12 ........ 2012/09/24 3,680
158728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 ks 2012/09/24 1,484
158727 며느리는 살이 올라보이나봐요 6 결국 남 2012/09/24 3,294
158726 한땐 강남스타일 : 죽전 엄마들이 만들었대용~ 애기엄마들 보.. 14 여가활용 2012/09/24 4,029
158725 종교활동중 구역모임 참석 하시는 분 계세요? 2 반모임 2012/09/24 1,918
158724 꼴도 보기 싫다 13 시동생내외 2012/09/24 4,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