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을 잘 못 자는 아기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2-05-10 05:50:03
생후 6개월반이구요
잠이 별로 없고 혼자서 잠을 못 들어요
보통 11시 쯤 자서 7시쯤 일어나요
밤 잠 8시간에 낮잠 1-2시간 자요
꼭 젖 물려야만 자고 토닥토닥 자장가 절대 안 자요
오히려 놀아주는줄 알아요
신생아때는 자장가가 오히려 통했는데 잠이 줄고 노는 시간이 는 이후로는 안 되네요
엄마인 저는 누우면 바로 자고 내리 8시간은 자야 개운해요 그래서 늘 피곤해요

낮잠을 아예 안 잘때도 있고
가끔 새벽에 몇시간씩 안 잘때도 있어요
그럴땐 정말 너무 너무 힘드네요
새벽에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고를 3시간 하다가
겨우 침대에 눕혔더니 자네요
저는 아침형 인간이라 잠이 다 깨버렸어요
두시간 잤어요..... ㅠㅠ
자타공인 순둥이인데
잠순이 엄마에 잠없는 아기 어뜩해요 ㅠㅠㅠㅠㅠ
IP : 116.37.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5.10 7:50 AM (114.205.xxx.191)

    저녁에 목욕시키세요.
    그럼 푹자요.

  • 2. jipol
    '12.5.10 8:20 AM (216.40.xxx.117)

    맞아여..좀 뜨끈하다 싶은 물에 한 이십분정도 물놀이 겸 목욕시키시고 잠자기전에 분유좀 먹여보세요. 분유 안먹는 아기면 이유식에 섞어서요. 우유성분의 칼슘때문에 아기가 잘 자요

  • 3. 잠이 원래 없는아기가 아니라면..
    '12.5.10 8:53 AM (220.64.xxx.235)

    그 월령치곤 잠을 진짜 조금자네요. 우리애도 잘 못자는 앤데(밤잠 중간 자주 깸)..
    6개월이면 밤잠 저녁8시~ 아침6시 10시간은 자고 낮잠을 1시간~3시간씩 3번은 자는 시기일텐데요..

    아기잠재우기 fm은.. 낮에 햇빛보여주기.. 졸림이 보일 무렵 (너무 졸려서 흥분하기전에) 재우기
    잠이부족하면 오히려 밤에 못잔다.. 등등 있는데
    애는 fm대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길어야 2년이에요 ㅜ.ㅜ

  • 4. ..
    '12.5.10 9:44 AM (120.142.xxx.123)

    우리애도 밤낮이 바뀌어서 몇년 고생했어요, 패턴을 바꿔주도록 엄마 노력도
    필요하더군요. 많이 안아주세요,
    다른건 몰라도 아이가 크고보니 안기고 하는걸 그렇게 좋아하네요, 의사표현하니,
    5 살인데도 그래요, 잠투정 있는 아이라면 무조건 토닥토닥 같이 안아주면서
    달래주라고 전문가가 그러더군요,
    제가 너무 못해준게 한이되서, 손탄다 이런말때문에요,
    아이도 작은데, 얼마나 안아주기 좋아요,

  • 5. 달달하게
    '12.5.10 2:22 PM (211.36.xxx.184)

    아이들 수면에 관한책 읽어보시면 도움되요 제목은 잊어버려서... 전 둘째때 읽고 효과봤어요

  • 6. 저희 아이
    '12.5.10 2:41 PM (180.229.xxx.173)

    저희 아이는 산부인과에서 온 날 부터 잠을 안 자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돌아가면서 여러 사람이 봐줬는데도 다들 힘들어서 나중엔 말싸움까지 났어요 .신생아일 때는 새벽 5시에 잠들어서 7시에 깨고 하루종일 안고 걸어다니라고 미친듯이 울고....제가 오냐오냐 스타일이 아니라 기싸움 하다가 신생아 데리고 응급실 갈뻔도 했고... 병원도 많이 다녔는데 원인불명...제가 잠이 너무 많아서 게으르다고 벌을 주는 것인지....지금은 10살인데 지금까지 잠이 없어요. 그나마 어릴 때 보다는 많이 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53 코스트코 커클랜드 커피 너무 맛없어요 ㅠㅠ 7 비형여자 2012/05/10 7,471
106552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4 -_- 2012/05/10 3,330
106551 허브차 냉침하면 어떨까요? 8 해보신분? 2012/05/10 1,748
106550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748
106549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742
106548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595
106547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116
106546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759
106545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492
106544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950
106543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819
106542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465
106541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352
106540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469
106539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513
106538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457
106537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042
106536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5.10) 모금 총액 .. 4 추억만이 2012/05/10 1,253
106535 골반바지 궁금해요 2 바지 2012/05/10 1,111
106534 어린이집 소풍때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3 우앙 2012/05/10 920
106533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외로움은 어떻게 견디시나요? 5 고민 2012/05/10 1,893
106532 40대에 아이낳는거 괜찮을것같아요 17 hhhh 2012/05/10 3,545
106531 adhd 아이들은 키가 작나요? 6 질문 하나 .. 2012/05/10 2,298
106530 벙커원 82번개 때늦은 후기도 있네요 4 2012/05/10 1,724
106529 절에서 원래 사주 봐 주나요? 10 ㅡㅡ 2012/05/10 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