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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마늘

미역국 좋아 조회수 : 7,036
작성일 : 2012-05-09 23:55:35

앞에 미역국에 마늘 넣는냐 마느냐 글 있었잖아요.전 마늘을 넣어요. 그리고 푹 끓이는거 좋아하구요.

그런데 얼마전 저희 집에 친한 언니가 와서 미역국 끓여서 밥을 먹는데요. 제가 마늘을 넣는걸 보더니 "자기 전라도구나? 전라도는 마늘 넣더라" 하면서 질색하시는 거에요.

저희집 전라도 출신도 아니구(뭐 전라도 싫어 이런 의미 아니네요. 혹시 오해마세요) ,  저도 신혼초에 어디 요리책에서 본대로 끓인거구  이후로도 마늘을 넣는건가 아닌건가 생각해본 적 없는데요.

근데 미늘 넣은시는 분들 전라도출신분들이신가요?

IP : 218.232.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0 12:07 AM (175.112.xxx.103)

    저희 엄마 서울분이신대 마늘 넣으세요. 그건 단지 식성의 차이지 지역마다 차이는 아닌것 같아요.

  • 2. 저도
    '12.5.10 12:11 AM (175.206.xxx.120)

    저는 서울, 엄마는 경상도인데 있음 넣고 바쁠때 안넣고..
    저는 넣는게 더 맛있어서 넣어요...

  • 3. 친정 서울
    '12.5.10 12:15 AM (1.227.xxx.165)

    시집 전라도 모두 마늘 안넣어요
    제 주변 사람들도 거의 다 안넣구요
    여기 와서 마늘 넣는다는 말 처음 들었어요

  • 4. 서로 다른거죠
    '12.5.10 12:16 AM (110.12.xxx.110)

    넣는집도 있고, 안넣는 집도 있고,
    중요하지도 않고, 둘다 맛있어요.
    육수만 잘 우려내어 미역국끓이면,
    마늘 넣어도 넣지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5. 원래
    '12.5.10 12:17 AM (112.146.xxx.72)

    미역국에 파 마늘은 안넣지 않나요..
    그게 궁합이 안맞다고 하던데..
    마늘을 넣으면 미역향이 사라진다나..
    암튼 미역국에 마늘과 파는 안넣던데요..

  • 6. 저도 친정 서울
    '12.5.10 12:18 AM (210.0.xxx.229)

    마늘 넣어요...
    근데 엄마 미역국 먹어본지가 넘 오래라 마늘을 넣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전 넣어요...넣는게 맛이 더 좋은듯하여...
    그리고 기본 한시간은 푹 끓입니다...부들부들한 미역국...식구대로 다 넘 좋아해요..

  • 7. 마늘 안넣음
    '12.5.10 12:19 AM (211.194.xxx.207)

    멱국에 안넣는 것이 정석이래요

  • 8. ㅇㅇ
    '12.5.10 12:28 AM (114.207.xxx.131)

    부모님 서울, 충청도 분인데 마늘 넣어요.
    미역국에는 파를 안넣죠

  • 9. ........
    '12.5.10 12:30 AM (24.85.xxx.26)

    저도 마늘 넣어요 미역만 넣으면 전 좀 비리던데요

  • 10. ^^
    '12.5.10 12:41 AM (210.98.xxx.102)

    마늘 넣어요. 그래야 더 감칠맛이 나던데요.
    미역국에는 파를 안넣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마늘을 안 넣는 거라는 말 처음 듣네요.

  • 11. 된다!!
    '12.5.10 12:46 AM (1.231.xxx.45)

    경상도 출신인데요 마늘 넣어요...
    미역국에 넣어야 더 맛나요.

    일단 마늘 넣고 한참 끓여요 금새 끓여내면 마늘향이너무 강하구요
    한참 되면 국하고 어우러져 단맛도 나고 감칠맛 주거든요

  • 12. 울엄마
    '12.5.10 12:56 AM (180.67.xxx.23)

    예전에 나 시집오자마자 미역국에 마늘넣었다 .ㅎㅎㅎㅎㅎ

    하셔서 그제야 아 ..안넣는건가..했다는
    어디선가 봤는데 궁합이 안맞다고 봤어요.
    물론 저도 엄마딸이니 당근 마늘 본능적으로 안넣음.

  • 13. 서울
    '12.5.10 1:02 AM (42.98.xxx.72)

    마늘 넣어요. 몰론 친정어머니도 서울 토박이인데, 마늘 듬 뿍 넣으셨구요

  • 14. 둘다
    '12.5.10 1:03 AM (118.38.xxx.44)

    저는 육수의 종류에따라 마늘을 넣기도 하고
    안넣기도 하고
    계절에 따라서도 달리해요.

    고기육수엔 넣음
    멸치육수엔 안넣음
    대합에는 넣음
    홍합에는 안넣음
    그때그때 입맛따라~~

  • 15. 흐음
    '12.5.10 1:39 AM (1.177.xxx.54)

    지역색을 떠나서 마늘넣은 미역국은 좀 싫더라구요.
    미역국은 그 미역향으로 먹는거라 저는 마늘은 빼요.
    쇠고기무국은 마늘을 넣는게 훨 낫지만요

  • 16. 으미ㅋ
    '12.5.10 6:46 AM (203.226.xxx.123)

    저 전라도 마늘 안넣어요
    시댁 서울 마늘 넣어요~~

  • 17.
    '12.5.10 10:21 AM (183.98.xxx.23)

    저 전주여자, 마늘 넣어요..

  • 18. ..
    '12.5.10 11:41 AM (118.33.xxx.104)

    전 파랑 궁합이 안맞는 다고 알고있었는데..;;

    여튼 마늘은 넣어요.(서울)

  • 19. 은우
    '12.5.10 11:50 AM (112.169.xxx.152)

    저 전라도인데요
    그냥 마늘 자체가 몸에 좋은거라구 생각해서
    엄청 많이 넣어요 무슨 국이든지요.
    위에 동동 떠 있는게 싫어서 살짝 저며서 넣어요.

  • 20. ....
    '12.5.10 12:37 PM (122.34.xxx.15)

    마늘 넣어요. 전라도 아니고 블로그 레시피 보는데 ㅋㅋㅋ 요새 뭐 그런거 따지나요 검색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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