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마늘

미역국 좋아 조회수 : 6,999
작성일 : 2012-05-09 23:55:35

앞에 미역국에 마늘 넣는냐 마느냐 글 있었잖아요.전 마늘을 넣어요. 그리고 푹 끓이는거 좋아하구요.

그런데 얼마전 저희 집에 친한 언니가 와서 미역국 끓여서 밥을 먹는데요. 제가 마늘을 넣는걸 보더니 "자기 전라도구나? 전라도는 마늘 넣더라" 하면서 질색하시는 거에요.

저희집 전라도 출신도 아니구(뭐 전라도 싫어 이런 의미 아니네요. 혹시 오해마세요) ,  저도 신혼초에 어디 요리책에서 본대로 끓인거구  이후로도 마늘을 넣는건가 아닌건가 생각해본 적 없는데요.

근데 미늘 넣은시는 분들 전라도출신분들이신가요?

IP : 218.232.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0 12:07 AM (175.112.xxx.103)

    저희 엄마 서울분이신대 마늘 넣으세요. 그건 단지 식성의 차이지 지역마다 차이는 아닌것 같아요.

  • 2. 저도
    '12.5.10 12:11 AM (175.206.xxx.120)

    저는 서울, 엄마는 경상도인데 있음 넣고 바쁠때 안넣고..
    저는 넣는게 더 맛있어서 넣어요...

  • 3. 친정 서울
    '12.5.10 12:15 AM (1.227.xxx.165)

    시집 전라도 모두 마늘 안넣어요
    제 주변 사람들도 거의 다 안넣구요
    여기 와서 마늘 넣는다는 말 처음 들었어요

  • 4. 서로 다른거죠
    '12.5.10 12:16 AM (110.12.xxx.110)

    넣는집도 있고, 안넣는 집도 있고,
    중요하지도 않고, 둘다 맛있어요.
    육수만 잘 우려내어 미역국끓이면,
    마늘 넣어도 넣지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5. 원래
    '12.5.10 12:17 AM (112.146.xxx.72)

    미역국에 파 마늘은 안넣지 않나요..
    그게 궁합이 안맞다고 하던데..
    마늘을 넣으면 미역향이 사라진다나..
    암튼 미역국에 마늘과 파는 안넣던데요..

  • 6. 저도 친정 서울
    '12.5.10 12:18 AM (210.0.xxx.229)

    마늘 넣어요...
    근데 엄마 미역국 먹어본지가 넘 오래라 마늘을 넣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전 넣어요...넣는게 맛이 더 좋은듯하여...
    그리고 기본 한시간은 푹 끓입니다...부들부들한 미역국...식구대로 다 넘 좋아해요..

  • 7. 마늘 안넣음
    '12.5.10 12:19 AM (211.194.xxx.207)

    멱국에 안넣는 것이 정석이래요

  • 8. ㅇㅇ
    '12.5.10 12:28 AM (114.207.xxx.131)

    부모님 서울, 충청도 분인데 마늘 넣어요.
    미역국에는 파를 안넣죠

  • 9. ........
    '12.5.10 12:30 AM (24.85.xxx.26)

    저도 마늘 넣어요 미역만 넣으면 전 좀 비리던데요

  • 10. ^^
    '12.5.10 12:41 AM (210.98.xxx.102)

    마늘 넣어요. 그래야 더 감칠맛이 나던데요.
    미역국에는 파를 안넣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마늘을 안 넣는 거라는 말 처음 듣네요.

  • 11. 된다!!
    '12.5.10 12:46 AM (1.231.xxx.45)

    경상도 출신인데요 마늘 넣어요...
    미역국에 넣어야 더 맛나요.

    일단 마늘 넣고 한참 끓여요 금새 끓여내면 마늘향이너무 강하구요
    한참 되면 국하고 어우러져 단맛도 나고 감칠맛 주거든요

  • 12. 울엄마
    '12.5.10 12:56 AM (180.67.xxx.23)

    예전에 나 시집오자마자 미역국에 마늘넣었다 .ㅎㅎㅎㅎㅎ

    하셔서 그제야 아 ..안넣는건가..했다는
    어디선가 봤는데 궁합이 안맞다고 봤어요.
    물론 저도 엄마딸이니 당근 마늘 본능적으로 안넣음.

  • 13. 서울
    '12.5.10 1:02 AM (42.98.xxx.72)

    마늘 넣어요. 몰론 친정어머니도 서울 토박이인데, 마늘 듬 뿍 넣으셨구요

  • 14. 둘다
    '12.5.10 1:03 AM (118.38.xxx.44)

    저는 육수의 종류에따라 마늘을 넣기도 하고
    안넣기도 하고
    계절에 따라서도 달리해요.

    고기육수엔 넣음
    멸치육수엔 안넣음
    대합에는 넣음
    홍합에는 안넣음
    그때그때 입맛따라~~

  • 15. 흐음
    '12.5.10 1:39 AM (1.177.xxx.54)

    지역색을 떠나서 마늘넣은 미역국은 좀 싫더라구요.
    미역국은 그 미역향으로 먹는거라 저는 마늘은 빼요.
    쇠고기무국은 마늘을 넣는게 훨 낫지만요

  • 16. 으미ㅋ
    '12.5.10 6:46 AM (203.226.xxx.123)

    저 전라도 마늘 안넣어요
    시댁 서울 마늘 넣어요~~

  • 17.
    '12.5.10 10:21 AM (183.98.xxx.23)

    저 전주여자, 마늘 넣어요..

  • 18. ..
    '12.5.10 11:41 AM (118.33.xxx.104)

    전 파랑 궁합이 안맞는 다고 알고있었는데..;;

    여튼 마늘은 넣어요.(서울)

  • 19. 은우
    '12.5.10 11:50 AM (112.169.xxx.152)

    저 전라도인데요
    그냥 마늘 자체가 몸에 좋은거라구 생각해서
    엄청 많이 넣어요 무슨 국이든지요.
    위에 동동 떠 있는게 싫어서 살짝 저며서 넣어요.

  • 20. ....
    '12.5.10 12:37 PM (122.34.xxx.15)

    마늘 넣어요. 전라도 아니고 블로그 레시피 보는데 ㅋㅋㅋ 요새 뭐 그런거 따지나요 검색하지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65 시누가 미국서 된장? 간장? 분말을 보냈는데요.. ?? 4 테이맘 2012/07/18 1,693
129264 가스오븐 버너4구 불크기 大1, 中2, 小1로 되어있는 브랜드나.. 3 이상타 2012/07/18 853
129263 눈물 흘리며 면도하는 손현주..어쩜 저래요..?? 1 ㅜ.ㅜ 2012/07/18 2,072
129262 1억5천 집 매매하면 복비 얼만가요?? 1 .. 2012/07/18 2,611
129261 닭먹고 오리발 MBC 고액연봉자들. 6 왜돌아오오 2012/07/18 1,852
129260 요새 웨이브 파마하고 브릿지하면 촌스러울까요? 3 ... 2012/07/18 2,055
129259 생닭 손질 질문있어요 2 닭... 2012/07/18 1,111
129258 버스커버스커 "꽃송이가" 노래 분석 14 그냥궁금 2012/07/18 5,572
129257 마우스 피스 사용&보관 어떻게?? 2 --- 2012/07/18 1,193
129256 파이렉스 계량컵 오프라인서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 2012/07/18 2,222
129255 어머니 선물 고르는 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5 dingda.. 2012/07/18 894
129254 Touch by touch 란 노래를 아시는지요?? 27 계피슈가 2012/07/18 5,174
129253 대문에 걸린 술 마시는 남자요.. 3 이혼 2012/07/18 1,635
129252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자기 미모, 몸매자랑은 그만하세요. 70 작작 좀 합.. 2012/07/18 14,554
129251 동대문종합상가 의류원단 층이요... 3 ^^ 2012/07/18 1,830
129250 갑자기 장국영의 노래가 떠오르는밤.. 5 ,, 2012/07/18 1,577
129249 중고생 자녀를 두신 분들께 간단한 질문.. 3 간단한 질문.. 2012/07/18 1,632
129248 방관염 증세로 비뇨기과에 갔었는데요.... 13 방광염 2012/07/18 4,430
129247 이런 경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해요? 5 잠이 안와요.. 2012/07/18 1,168
129246 시댁 휴가 계획 12 ᆞᆞ 2012/07/18 3,539
129245 '길에서 소변보는...'를 보고요 4 요리는 어려.. 2012/07/18 1,577
129244 이건 아니잖아 7 애엄마 2012/07/18 2,197
129243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어떤 것인가요? 26 늘 궁금했어.. 2012/07/18 5,938
129242 빨래방 신세계네요..지금 빨래방에서 82중 12 그건 2012/07/18 5,462
129241 답글감사합니다 원글은펑할게요... 21 아넷사 2012/07/18 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