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내수학경시대회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중1)

첫시험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2-05-09 23:27:56

중1이예요. 초등땐 교내수학경시대회 없었구요.

중학교 들어와서 있다길래 신청했어요. 근데 수학샘이 할사람 신청하라고 했더니

4명이 한다고 했다네요. 울딸 포함요.

전 교내경시대회는 전교생이 다 참여하고...그중에서 시상하는줄 알았어요.

아이말로는 시험후 성적좋은 몇명은 시대회?에 나간답니다.

근데 선생님이 중3 전과정이 나올꺼라고 하셨대요.

ㅠㅠ

울딸은 학원안다니고 한학기정도 집에서 선행겸 문제집 풀었어요.

학교시험은 늘 100점 맞아요. 근데 같이 대회나가는 친구들은 과고목표로

공부하는 애들이라 수학학원에서 몇년치 선행하고 있는 애들이예요.

중1되면서 심화문제 어려워해서 첨으루 인강신청해줘서 듣고 있어요. 에이급수학이요.

학교진도에 맞춰서요.

제가 궁금한건, 교내경시대회 수준이 얼마나 어려운가예요.

진짜 중3 전과정에서 나온다면 울딸은 많이 못풀것 같아요.

학교시험성적 좋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학교시험 100점도 다 같은 100점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학원보내서 심화시켜야 할지...

 

두서없이 글썼네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했지만, 성적이 넘 나쁘면 실망할것 같아서요ㅠ

다른학교도 교내경시대회 저런식으로 보나요??

 

 

 

 

IP : 112.150.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12.5.9 11:58 PM (121.180.xxx.93)

    중3 아들녀석이 교내 수학경시대회 치뤘는데요 전 중학과정 응용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하더군요 에이급수학의 사고력플러스 문제보다는 쉽다는 군요, 그리고 교외 수학경시대회는 학교 경시대회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높다는군요

  • 2. 학교 수준에 따라
    '12.5.10 12:21 AM (110.35.xxx.149)

    학교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요. 학교 대표를 뽑고 시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어야 하고, 중학교과정을 모두 포함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올림피아드 2차 수준 이상의 문제가 출제되는곳도 있구요(그렇지않으면 고득점자, 동점자가 많아 시상이 어려워서요) 고난도수학 정도의 문제가 나오는 곳도 있구요. 분명한것 초등학교때와는 많이 달라요.

  • 3. 흐음
    '12.5.10 1:45 AM (1.177.xxx.54)

    우리애 학교는 쳤었는데 전학년 다 신청받구요. 중 3애들이 너무 쉬우면 합격자 너무 많이 나온다고 중 3 기준으로 어렵게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깐 중 3이 힘들어서 거의 못풀정도의 수준.
    그래서 합격자가 다 중 3이고 중1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중2는 딱 한명.
    중 1애가 아무리 선행을 많이 해도 중 3한테 못당할정도의 수준?
    뭐 그런정도 아니겠는가 하네요.
    우리애 학교기준으로 말씀드려요

  • 4. 최선을다하자
    '12.5.10 8:47 AM (125.143.xxx.21)

    학교마다 수준이 다르겠지만 특목고 지원할 중3이 거의 수상하고 중1이면 경험삼아 본다고 생각하고 치르시는게 나아요.

  • 5. 원글이
    '12.5.10 8:54 AM (112.150.xxx.36)

    그렇군요. 같은 문제로 전학년이 함께 시험보는거네요..
    중학전과정이 나온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에구...괜히 신청했나봐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6. 질문
    '12.5.10 8:55 AM (110.9.xxx.125)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시험보고 학년별로 시상을 하는데

    중학교는 전학년이 신청을 받아서 같은문제로 1,2,3학년이 시험을 보나요?

    원글님 글 읽다가 중1수준에도 중3문제가 나와서 힘들겠구나 했는데 아예 중3도 같은 시험 보는건가봐요?

  • 7. 현실
    '12.5.10 9:58 AM (175.114.xxx.162)

    저희 아이도 학원 안다니는 중1인데
    초등땐 거의 100점을 맞았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100점이 다 같은 100점이 아니죠.
    학원 꾸준히 다니며 선행한 아이들한테는
    나름 수학엔 자신 있다는 우리딸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아이의 자신감이 상처를 입는 건 안타깝지만
    현실을 깨닫는 계기도 되겠지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94 홍콩언론, ‘검소한 박원순’ 주목…“하루 숙박비 11~18만원”.. 18 참맛 2012/06/13 1,902
116793 김상중 연기 너무 못했죠??? 이발소에서 자기 아빠 손잡고 짓던.. 7 어제 추적자.. 2012/06/13 2,565
116792 제 글이 불편하신 가정도 있으신것 같아 삭제합니다. 61 제발 2012/06/13 15,161
116791 6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3 779
116790 자연스럽게 친해지지 않고 6 친분 2012/06/13 1,822
116789 친할머니 장례 4 부주 2012/06/13 3,408
116788 80대이신 친정엄마 인공관절수술 괜찮으실까요? 8 2012/06/13 4,151
116787 29만원 할아버지 왜 그러셨어요 3 나루터 2012/06/13 1,103
116786 고추튀김이 먹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잡채를 넣어야.. 6 불빛 2012/06/13 1,565
116785 "공정거래위 LG전자 비리 덮어…수사 필요" 샬랄라 2012/06/13 911
116784 병원 가 봐야 알겠지만... 2 초등1여아 2012/06/13 1,160
116783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13 686
116782 무한도전 “외주화하면 출연안한다” 무도멤버도 강경입장 21 참맛 2012/06/13 3,527
116781 '휴족시간' 안전한가요? 3 ........ 2012/06/13 28,609
116780 매실 액기스 1 82cook.. 2012/06/13 1,161
116779 새치머리에 검은콩,검은깨 효과가 있을까요? 5 ... 2012/06/13 6,380
116778 남자화장실에 여자 난입;;;;;;; 3 하람 2012/06/13 1,569
116777 재결합 했다가 또 헤어지는 경우 6 절친 걱정 2012/06/13 3,269
116776 “동양의 이스라엘이라 부르노라” 스윗길 2012/06/13 1,008
116775 아놔~ 엄마는 대체 누구 엄마야.. 25 울렁울렁 2012/06/13 8,873
116774 미국, 자국 쇠고기 수출하면서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은 막아 3 샬랄라 2012/06/13 1,045
116773 상품권 걸고 간식 차별… 일제고사 ‘편법 경연장’ 1 샬랄라 2012/06/13 1,248
116772 “오늘 어린이집 심사해요, 우는 아이 보내지 마세요” 4 샬랄라 2012/06/13 2,007
116771 '아루' 케잌은 없어졌나요? 2 노처녀츠자 2012/06/13 1,332
116770 유령 vs 신사의 품격 vs 추격자 24 ddd 2012/06/13 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