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따라 유난히 힘든 하루...

>>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2-05-09 21:14:17

20대 후반인데 결혼도 못했고 제대로 된 연애도 없없고 친구도 별로 없고

놀고 싶을때 불러낼 친구도 없고 놀아도 어떻게 놀아야할지 모르겠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멀리 여행갈 체력도 없고 직장은 그만둘 위기에 처해서 빨리 이직할 곳

알아봐야 되고 저금한건 하나도 없고 차도 없고 운전도 배워야 되고

이제 좀 잇음 30인데 뭐하나 직업적으로 탄탄하지도 못하고 다시 시작이고 고생길 열려있고...

그렇다고 일안하면 불안하고.... 나이먹는게 너무 싫고...

술먹어도 그때뿐이고 눈뜨면 우울하고 다행히 자살생각은 없네요

에휴 삶의 낛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살아갈지.. 인생 다산 사람처럼 ....재밌는게 하나도 없네요

IP : 222.110.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2.5.9 9:25 PM (183.100.xxx.233)

    사람들은 20대가 좋을때라고 하는데.. 저는 20대가 가장 조바심나고 불안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30살 넘고 결혼하니 마음이 편안해 지드라고요..
    그냥 인생 불안하고 어디로 흘러갈 지 모르는 그 막연한 20대를 즐기는 것 밖에 길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가기전에는 꼭 운전면허든 목표를 하나 정해서 도전 하세요.. 자꾸 다음으로 미루면 내년에 똑같은 걸로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11 살빼기 위해 시작한 에어로빅이 스트레스가 되네요.. 14 ... 2012/07/18 5,562
129310 무료화장품 이벤트 ㅎㅎ 뒤태닷컴으로 와서 신청하세요~ yoyoyo.. 2012/07/18 582
129309 기어다니는월령 아가 어머니들..밥은 어케 먹고사나요? 20 배고파.. 2012/07/18 2,489
129308 추적자의 조형사 박효주, 최지우와 닮아보이지않나요? 5 추적자 2012/07/18 2,660
129307 영화배우 겸 영어 성우 리처드 김 아세요? 7 이 분 아는.. 2012/07/18 1,221
129306 (질문)저는 세탁망에 빨래하면 깨끗하지 못하단 생각이 들어요. 1 웬지 2012/07/18 1,819
129305 허접질문이요. 런닝맨 할때 러닝맨이 맞지않아요? 7 2012/07/18 1,431
129304 나꼽살 나꼼수 둘다 왜이리 안나오나요...? 3 .. 2012/07/18 1,077
129303 아랫집 아침 기상 알람 문제요.. 26 충혈된 눈ㅠ.. 2012/07/18 6,121
129302 자기 성격유형(MBTI) 다들 아시나요? 10 아마 2012/07/18 5,798
129301 베이비시터와 보육교사 자격증에 대해 2 궁금해여 2012/07/18 1,766
129300 결선투표 수용을 보여준 진짜 '대인' 문재인 2 참맛 2012/07/18 963
129299 어제 어떤 글에 '맞벌이면 맞밥이다' 이 말 읽고는 저녁밥할때 .. 1 모르는게 약.. 2012/07/18 1,494
129298 제일싫은사람..ㅠㅠ 14 ㅠㅠ 2012/07/18 5,992
129297 사설 방과후학교 궁금해요. 2 .. 2012/07/18 1,020
129296 백마탄 왕자님은 하늘에서 왜 안 내려오나 ... 2012/07/18 740
129295 지퍼 장지갑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799
129294 꿈해몽좀 ㅠ ,,,,,,.. 2012/07/18 781
129293 소호임대사무실 이용해 사업하시는분 계신가요? 1 궁금... 2012/07/18 928
129292 그런데 계피슈가님은 별일 없으시겠죠 11 지나가다 2012/07/18 2,292
129291 유치원아이 교육 2 댓글없어 속.. 2012/07/18 954
129290 임신초기 해외여행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8 못된예비엄마.. 2012/07/18 5,625
129289 7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8 709
129288 양송이 스프에 밥 말아먹는 사람??? 38 우웩~! 2012/07/18 6,695
129287 시누가 미국서 된장? 간장? 분말을 보냈는데요.. ?? 4 테이맘 2012/07/18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