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출근 중이던 여교사 성폭행한 경찰 ‘징역 75년형’

참맛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12-05-09 20:31:36

여교사 성폭행한 경찰 ‘징역 75년형’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09601005


-- 피해자 여성도 이날 재판에 출석해 사건을 생생히 증언하며 “그날 이후 내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 면서 눈물을 흘렸다.
법원은 “페나가 술에 취해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나 정황상 고의적인 범행”이라며 “경찰관 신분임을 감안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페나의 변호인은 “마치 페나가 몇건의 살인을 저지른 것 같은 과한 판결을 받았다.” 면서 불만을 뜻을 나타냈다. --


이 재판이 한국서 이뤄졌다면, 이만큼 형을 받았을까요?

왜 우리 나라는 관대한 처벌이 이뤄지나요? 말로는 "정의"라고 떠드는데요. 물론 미국도 완전치는 못하지만, 강력범들에 대해서는 우리와 비교해서 엄청난 형량이 상당히 많은 거 같으네요.


법을 만드는 의원들의 마음이겠지만, 의원들도 항상 정의를 주장하지 않나요?


물론 처벌강화로 모든 범죄를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으로 처벌하란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그가 재범을 할지, 또는 동종 범죄자들이 경계할지도 봐야 하고, 그리고 피해자의 피해정도에 대한 가치인식도 문제가 되는 거죠.


강력사건만 나면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욕을 하고는 하지만, 정작 이런 제도를 정비할 생각은 전혀 안하는 것 같아 멘트를 해봅니다.


IP : 121.15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5.9 8:40 PM (121.151.xxx.203)

    이뤈.../ 미국은 음주처벌이 강력한 걸로 압니다. 차의 시트에 맥주캔만 잇어도 딱지 떼는 걸로 아는데요.

  • 2. ..........
    '12.5.9 8:42 PM (1.225.xxx.101)

    부럽군요.
    우리나라라면 5년 나오면 많이 나온 거 아닌가요?
    여중생을 16명이 폭행, 성폭행한 사건에서도 2명만 감호처분 받고 나머지는 심리상담이나 반성문이래요. *장.

  • 3. 참맛
    '12.5.9 8:47 PM (121.151.xxx.203)

    ........../ 예 그런 저런 기사들 보고 쌓였던 걸 이 기사로 풀어 보고 싶은데요. 너무 격차가 크니까 말도 제대로 안 나오네요.

  • 4. .....
    '12.5.9 11:20 PM (182.208.xxx.67)

    우선 미국은 미성년자와 합의하에 관계를 갖어도 미성년자 강간입니다.

    미성년자 관련범죄를 저지른 성인은 여차하면 중범죄자 수용시설로 보내버립니다.

    그래서 이민가서 미성년자와 관계했다가

    경찰의 꼬임에 빠져 합의 했다고 하면 한국처럼 풀려날줄 알고 성관계 자백했다가

    감옥간 사람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47 공감이라는 프로그램 보신 분 계시나요? 3 총총 2012/05/10 720
106946 마늘 짱아찌 오래된 것 먹어도 될까요? 5 2012/05/10 5,068
106945 부모님 노후때문에 넘 힘들어요 45 장녀및맏며느.. 2012/05/10 13,139
106944 허벌라이프와 암웨이 비교 좀 해주세요 2 건강보조식품.. 2012/05/10 4,567
106943 멍때리는것도 병인가요? 8 고쳐줘야하나.. 2012/05/10 5,537
106942 초5 딸아이 왕따 당하는거 같아요. 5 ... 2012/05/10 3,067
106941 6년동안 모셨던 대표님 퇴직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선물 2012/05/10 1,311
106940 숙명여대역 근처에서 지인을 만나는데... 4 궁금해 2012/05/10 1,355
106939 압력솥에 삼계탕 하실 때 얼마나 두세요? 6 123 2012/05/10 1,989
106938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사오는 품목은? 15 ??? 2012/05/10 5,067
106937 은교,, 보고왔네요 6 팔랑엄마 2012/05/10 3,705
106936 하루 힘드셨죠? ^ ^ 2012/05/10 595
106935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지금 상황과 너무.. 4 니나노 2012/05/10 2,229
106934 짭짤이 토마토 맛있네요. 13 .. 2012/05/10 2,768
106933 예물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경우도.. 6 탐탐 2012/05/10 2,241
106932 오늘까지인 두부 두모가있는데..빨리 먹을방법이요 17 어이구 2012/05/10 2,341
106931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어렵네요. 7 초3수학 2012/05/10 1,458
106930 사주 잘보는곳 가르쳐 주세요. 17 사주 2012/05/10 4,082
106929 아이가 첫영성체받는데...대부님 선물에 관한 질문 5 댓글좀 2012/05/10 2,330
106928 오늘 부동산대책 요약한 기사 ... 2012/05/10 1,161
106927 어제 황사있지 않았나요? 5 혹시 2012/05/10 1,087
106926 아이가 시력검사 후 편지를가져왔어요 5 시력검사 2012/05/10 1,640
106925 이런 경우라면 이제 정리할 단계인거죠? 2 ㅁㅁ 2012/05/10 1,365
106924 조카입원 ㅜㅜ 2012/05/10 686
106923 오늘 최고 웃겼던 82 리플 ㅋㅋㅋㅋㅋ 114 반지 2012/05/10 5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