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구해지지않아 밤일을 3주정도 했더니 결국 몸살이 나는듯..
오슬오슬 춥고 머리도 무겁고 목이 따끔따끔 간지러워 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따가 또 밤일 하러가야하는데(죽지않는이상 해야만 합니다)
몸이 이러니 겁이 은근 겁도나고 신세가 슬프기도 합니다.
밥솥에 있던 밥남은거 퍼서 물말아 산나물볶음 한가지랑 후다닥먹고
식구들 먹으라고 새로 밥지어 퍼놓고 이제 좀 눈붙히고 있다가 11시쯤 일하러 갈건데요
지금 집에 있는건 쌍화탕(아까 오전에 한봉다리먹고 1시간정도 잤어요)1봉지랑
매실효소밖에 없어요
뭘 먹고 자야 조금이라도 기운내서 일하러 갈수 있을까요
오늘도 고된일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안할수도 없고.. ㅠ ㅠ
퇴근은 내일아침 10시쯤..
퇴근길에 병원에 들럿다 올꺼예요
저 좀 위로해주심 안될까요?
징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