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하셨쎄여??

살림2년차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2-05-09 19:47:45

결혼은 13년차지만 시댁서 합가해서 살며 직딩 생활하느라

부엌일은 그저 보조로 11년ㅠㅠ

 

2년 전 분가해서 홀로 살림하기 시작.

매 끼니, 메뉴 정해 밥 하는 거...아직도 너무 괴로운....넘기 힘든 벽!! ㅠㅠ

이것 땜에 매일 미칠지경이고 가슴이 다 답답해져요.

어머님들은 어떻게 매 끼니 메뉴를 척척 정하시고 휘리릭 해내셨을까나?

무쟈게 존경존경~~~~!!!!

 

저희는 아직 저녁 전이고 밥은 다 되어 가는데...

오늘 메뉴를 뭘로 할지...당최 생각이 안나네요ㅠㅠㅠㅠ

 

82님들 저녁 메뉴 뭘로 하셨어요?

참고해볼라꼬요....갈켜주사와요^^;;

 

 

IP : 1.225.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5.9 7:48 PM (118.32.xxx.118)

    저희는 오늘 불고기 팽이버섯넣고 먹었어요.. 역시 맛있는듯 ㅎ

  • 2.
    '12.5.9 7:53 PM (1.225.xxx.126)

    앗, 불고기...어제 저녁에 먹었어요.
    전 또 먹을 수 있는데...울 애들은 한 번 먹은 메뉴는 한 일주일쯤 지나야 ㅠㅠㅠㅠㅠㅠ

  • 3. ..
    '12.5.9 7:55 PM (218.236.xxx.248)

    남편 늦게 온다고 해서 아이랑 간단히 카레해서 먹었어요.

  • 4.
    '12.5.9 7:56 PM (1.225.xxx.126)

    카레...카레 있나 찾아봐야 겠네요.
    댓글주신 두 분, 감사해요^^

  • 5. 저는
    '12.5.9 7:59 PM (112.148.xxx.78)

    소고기열무시래기된장찌개(길다), 제육볶음, 마늘대초무침, 참나물무침, 도토리묵무침이요.
    방사능땜에 해산물을 피하니 더 힘드네요.ㅠ

  • 6. 민들레
    '12.5.9 8:04 PM (180.71.xxx.17)

    어제 엄마랑 저녁 먹었는데 직접뜯어 삶아주신 다래순나물 볶고
    민들레잎,부추.달래로 쌈싸먹었어요
    같이 밥먹던 딸이랑 우리 뱃속이 완전 초록색이것따.. 하면서 웃었네요^^

  • 7. 점심을 거나하게 먹어서
    '12.5.9 8:05 PM (121.147.xxx.151)

    저녁은 시레기 된장국에

    부추품은 계란말이,

    감자볶음.

    오징어무침,

    콩자반,

    김치,

    멸치볶음과 김

  • 8. 허브
    '12.5.9 8:06 PM (222.232.xxx.39)

    훈제오리고기에다 부추무침,돼지고기 김치찌개,치즈떡볶기,고추부각,브로콜리 이렇게해서 먹었어요

  • 9. 으흠~
    '12.5.9 8:08 PM (211.109.xxx.7)

    시장갔더니 돼지등뼈가 1키로에 3천원이라서 묵은지 씻고 감자넣고 감자탕 만들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 못하는게 없다며 궁디 뚜드려주드만요 ㅋㅋㅋ

  • 10.
    '12.5.9 9:11 PM (1.225.xxx.126)

    와~! 다들 여러가지 맛난 것들 드시네요.
    전 두번째 댓글 주신 분 카레해서 드셨대서 찾다가 카레 없고 하이라이스만 있어서
    그거 해서 먹었어요.
    나름 간편하고 좋았어요. ㅎ

    매일 메뉴 정할 때마다 집에 식재료가 뭐가 있는지 가물가물 ㅠㅠㅠㅠ
    이게 젤 문제예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복받으실거예요~~~~~~!!!! 감사해욤^^

  • 11. 시장 한 번 봐 오면
    '12.5.9 9:16 PM (124.49.xxx.117)

    사 온 재료들 좍 머리 속에 넣고서 며칠치 식단을 짜서 냉장고에 붙여 놓으세요. 약간씩 가감해 가면서 해 드시면 쉬워요 . 재료의 낭비도 적고 알뜰하게 살 수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432 온누리상품권 쓸 수 있는 목동 큰 수퍼 없나요? 3 .. 2012/09/05 1,371
150431 갑상선암 로봇수술 11 roseje.. 2012/09/05 3,033
150430 아동포르노 금지 서명부탁 8 서명 2012/09/05 861
150429 정체기가 넘 긴데 뭘 더해야 할까요? 6 다이어트 2012/09/05 1,841
150428 자식과 부모관계에 도움이 되는, 자존감 높여주는 책 추천 부탁드.. 2 책추천 2012/09/05 1,427
150427 춘천 사시는분들 ~ 도움좀 주세용~ 10 가자 2012/09/05 1,810
150426 119구조대원,구급대원에게 외제차가 더 안전한지 물어봤거든요 9 외제차와 국.. 2012/09/05 3,031
150425 유치원에서 맨날 혼난다는데 선생님과 뭐라고 통화하죠? 6 궁금이 2012/09/05 2,294
150424 키톡에서 따라해서 맛있었던것좀 추천해주세요 11 부탁 2012/09/05 1,895
150423 이사나가는 날이 일요일이면 금요일에 관리실이랑 계산 해 놓나요?.. 이사날이 일.. 2012/09/05 990
150422 장준하 의문사 재조사, 조사권한 없는 행안부에 배당 3 세우실 2012/09/05 811
150421 삼성은 직원들에게 통 크게 쏘네요~ 40 추석명절 2012/09/05 13,145
150420 어느회사인가요?? 안사입으려구요... 4 어느회사??.. 2012/09/05 2,427
150419 어제 서울역 집회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그립다 2012/09/05 1,627
150418 천주교 장례..상복 입는지요.. 4 2012/09/05 1,821
150417 음악 다운 사이트요... 조언좀 2012/09/05 988
150416 힙업 운동 추천 ... 2012/09/05 1,303
150415 9급공무원시험 13 ,, 2012/09/05 3,634
150414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이를 데려가야할까요 8 2012/09/05 2,087
150413 우리집은 과거 1억일때 샀던 집이라 지금도 9억은 하니 27 ... 2012/09/05 13,983
150412 울 아들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1 공부 2012/09/05 1,050
150411 82님들 울 언니,. 씨 명복 빌어주세요 19 울 언니 2012/09/05 4,134
150410 티베트와 중국에대해 알아야할 12가지 사실들 6 2012/09/05 1,461
150409 증권회사 통해서 주식거래 해볼까요? 1 2012/09/05 1,002
150408 요즘 스마트폰 싼가요? 6 ^^ 2012/09/0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