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에 있어 내가 많이 경험해서 어떤 경로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2-05-09 19:41:19
아이는 부모 뒷모습 보고 자란다, 
요말은 습관이나 의식이 아이들에게 부지불식간에 스며든다는 거잖아요. 

또 하나 생각나는 게요, 
부모가 열심히 살아 많은 경험을 해서 어떤 일의 '경로' 를 정확히 알고 
현명한 조언을 해 주는 것도 참 도움되는 거 같아요.  

아이에게 모든 걸 지름길로 보내 줄 순 없지만요, 
대충 그길로 가면 어떤 윤곽이 나오는지 유추되는 부모와 
너무 안개 속에 쌓여 있는 부모가 줄 수 있는 조언이나 자극이 다른 것 같아요. 

얼마 전 조승연의 '그물망 학습법' 읽었는데, 그런 생각이 팍 드네요. 
경로를 대강 아는 부모가 대범한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요. 
조승연군 어머님이 바로 대화전문가 이정숙씨더라군요, ( 이정숙씨가 나이가 그렇게 많으셨다니. ) 
이사하거나 물건 흥정할 때에도 일부러 아들들에게 직접 해보라고, 
미숙한 영어지만, 주눅들기보다 직접 부딪치게 하는 방식들이, 
대화전문가로서의 경륜이 배어 있는 방식들로 느껴졌네요. 





IP : 211.207.xxx.1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33 급발진은 있다 달리는 흉기.. 2012/07/21 965
    130632 일찍 와서 뭘했는데 그러는걸까요 1 왝냐 2012/07/21 1,527
    130631 무도합니닷! 1 달별 2012/07/21 959
    130630 아이가 우열반중 열반에 들어가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11 ..... 2012/07/21 3,314
    130629 아이 생일날 .......아이 이름으로 2 강.아.지... 2012/07/21 916
    130628 목동 교정 아름다운치과 아니면 현재만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 2012/07/21 7,413
    130627 기쁜일도 무서운일도... 지옥과천국 2012/07/21 999
    130626 집에 레몬즙짜개 4 달팽이 2012/07/21 1,811
    130625 갈치조림 먹고 토했어요 ㅠㅠ 4 냐옹 2012/07/21 2,813
    130624 얼굴 상처 심해서 피부과 다녔었는데요.. 6 .. 2012/07/21 2,357
    130623 이 사람들은 저에 대해 어떤 맘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20 헛웃음 2012/07/21 4,985
    130622 [펌]예금풍차를 돌려라... 와이프가 책을 하나 냈어요 ..^^.. 3 퍼왔습니다... 2012/07/21 2,839
    130621 급해용)전세재계약하는데요 증액사항요 3 붕붕이맘 2012/07/21 2,105
    130620 선풍기에 회전시키는 꼭지 크기가다같나요 2 2012/07/21 1,081
    130619 서울시 봉헌은 안 이뤄졌어도 울산시 봉헌은 쬐끔 이루어졌다? .. 3 호박덩쿨 2012/07/21 1,122
    130618 두근두근...50분전...무한도전 시청률 폭발 기원!!!! 6 무도매니아... 2012/07/21 1,704
    130617 열심히 살아온 남편..... 권태기에 울기까지 하는데... 7 안쓰러움 2012/07/21 5,904
    130616 추적자에서 강동윤이 지수 사랑한다고 했을때요. 4 정말?? 2012/07/21 3,077
    130615 제주 실종여성 남동생 누나 천국에서 만나자…행복해 10 ㅠㅠㅠㅠ 2012/07/21 7,487
    130614 마셰코에서 정말 박준우씨 부잣집아들..?? 6 .... 2012/07/21 6,841
    130613 침대 새로 샀는데..원래 이런가요?ㅠㅠ 10 ..... 2012/07/21 4,215
    130612 주택밀집 지역인데 대문간 드라마 촬영허락하면 동네 민폐로 문제 .. 8 드라마 촬영.. 2012/07/21 2,770
    130611 독립해서 사는 곳에 예고 없이 부모님이 오신다고 하면.. 8 .. 2012/07/21 2,614
    130610 각시탈 5회까지 정주행 했는데욤 . 2 헐퀴 2012/07/21 1,433
    130609 안철수 원장이 활동을 개시하면서 mm 2012/07/21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