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출장 미국 호텔에 한달 넘게 살면??
임신전 일년 반전에 호텔에 한달 잇엇어요
주방잇는 호텧이요
그래서 한달간 요리도 해먹고
잼나게 살앗는데
이번에도 한달넘게 간대요
애기가 사개월 일주일인데 데려갈까요?
혼자 애를 어찌 볼지 몰겟어요
아니면 그냥 일하실분 데려다 버틸까요
에효 막막하네요
1. 음
'12.5.9 7:23 PM (175.114.xxx.11)아이고 돌도 안된 애 데려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신혼에 둘이 나가 재미나게 사는 거랑 네달 된 애 데리고 가서 지내는 건 천지 차이죠.
친정에 가 계시면 안되나요? 부모님이 아기 보는 재미도 있고
원글님도 24시간 아이에게 매어있지 않아도 되니 좀 덜 힘들고요.
아니면 도우미 부르는 수 밖에 없죠.2. ..
'12.5.9 7:27 PM (112.216.xxx.98)참~ 철없게 들린다는..
3. 리조트 수준이라면
'12.5.9 7:29 PM (211.63.xxx.199)머무시는 호텔이 리조트수준이라면 데려가시고, 그냥 비지니스 호텔이라면 가지 마세요.
리조트라면 호텔 수영장도 있고, 작게 놀이방이라도 있으면 더 좋구요.
원글님은 셔틀이나 랜트해서 쇼핑몰이나 공원에 아가 데리고 놀러 다녀도 되고요.
남편 일찍 퇴근하셔서 저녁시간 함께 보내고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4. ..
'12.5.9 7:34 PM (222.109.xxx.24)아이가 가볍게 아프기라도 하면 그 병원비는 어마어마 할겁니다. 그래도 별 상관 없으시면 가 계세요.
5. ...
'12.5.9 8:04 PM (112.151.xxx.134)미국까지 오가는 비행기에서 아기가 고생할 걸 생각해보세요.
일년정도 머문다면야 그 고생 감수하지만..
고작 한달 호텔 생활을 위해서 가는건 아이에겐 너무
가혹해요.6. 아 참
'12.5.9 8:23 PM (222.109.xxx.24)아기 귀가 6개월까지는 비행기 타면 안 좋은걸로 알아요.
7. 어린 아기까지 달고
'12.5.9 9:19 PM (124.49.xxx.117)출장가는 남편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혼자 아기데리고 왜 못 지내신다는건지 ...아기도 너무 고생스러울 것 같아요. 아기들 환경 바뀌면 아프기도 잘 하구요.
8. ...
'12.5.9 9:31 PM (119.201.xxx.204)남편 혼자 보내세요..4개월 아이 데리고는 무리인듯.
9. mis
'12.5.9 9:52 PM (114.201.xxx.33)4살된 아이도 아니고 4달된 아기를 데리고 한 달간 호텔 생활하시겠다구요?
오가는 비행기에서 고생할거 생각하고
혹시 아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병원가는거 한국처럼 쉽지 않아요.
열나는 아이 데리고 속이 타들어가며 밤을 지새우신 경험이 없으신가 보내요.
그냥 힘드시면 도우미 아줌마 쓰시고 친정 식구들 저주 들려달라고 부턱하세요.10. 네달된
'12.5.9 10:54 PM (59.20.xxx.146)아기를 왜 혼자서 못보시나요???
11. pianopark
'12.5.9 11:16 PM (122.32.xxx.4)와잎되시는 분은 미국 생활이 재미도 있으실텐데..
애가 문젠데요... 병원비는 한국에서 의료보험사고, 비싼 의료비만 커버한다고 생각하시고.. 병원가실땐 청십자인지 빈민 병원에 가시면 요금이 10만원정도 (한국 보험 deductable이 10만원 정도일듯) 내신다고 각오하시면 되죠...12. 마그리뜨
'12.5.9 11:53 PM (211.246.xxx.150)ㅋㅋㅋ 저도 애 네달일땐 하루도 혼자 못봤어요. 남편 출장가는 주말에 도우미도 오프인데
똥기저귀를 어캐 가나 목욕 나 못시키는데 하고 패닉... 근데 이젠 애 손톱도 잘라요!!!
암튼 이해 백배 하는데
호텔보단 걍 도우미 불러 집에 있는게 훨나아요.
예방접종 문제도 있고
애기 백일때 서울 호텔에서 하루 자고오는 것도 노숙자 같고 죽겠더라고요.13. 차차
'12.5.10 9:08 AM (180.211.xxx.155)제일 큰 문제가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이죠 미국 병원비 무시무시하잖아요 다른건 다 되도 그거 생각하면 오싹해서 못갈것 같아요
14. 여행자보험
'12.5.10 1:43 PM (119.69.xxx.135)아기도 여행자보험 되고, 엄마가 병원 데려가시는 거 문제 없으시면 병원은 해결될 거 같은데요. 질병의 경우 100불(10만원이었던가) 이상의 병원비에 대해서 10만원 면책금 제하고 보상해줬어요.
4개월 아기 비행기 탑승 부분은 다른 분들 걱정이 합당한 듯도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514 | 인터넷으로 예쁜악세서리 파는곳 어디있나요? 6 | @@@ | 2012/09/16 | 1,695 |
155513 | 고추잡채 | ᆢ | 2012/09/16 | 1,276 |
155512 | 007처럼 잃어버린 핸폰 찾은 이야기 9 | 신기해 | 2012/09/16 | 2,669 |
155511 | 푸석한 복숭아.. 어떻게 먹을까요,,? 3 | 보라 복숭아.. | 2012/09/16 | 1,669 |
155510 | 누군가를 정말 좋아하는거 같은데...이판사판 이래도 될까요? 2 | 짝사랑 | 2012/09/16 | 1,885 |
155509 | 담임선생님과 상담예약을 했는데요..제가 취소했어요.ㅠ 9 | 후회. | 2012/09/16 | 3,511 |
155508 | 지금 짜짜로니 먹을까요? 말까요? 14 | 깍뚜기 | 2012/09/16 | 2,111 |
155507 | 침대에서 자꾸로..검색해도.. 2 | ... | 2012/09/16 | 1,332 |
155506 | 안철수로 단일화된다면... 16 | 000 | 2012/09/16 | 3,556 |
155505 | 유산균 먹으면 방귀가 심해지나요? 4 | 지저분한 질.. | 2012/09/16 | 13,950 |
155504 | 일본행 비행기... | ㅠㅠ | 2012/09/16 | 1,422 |
155503 | 운동할때 팔에 차고 음악듣는것요 4 | 이름이 뭔가.. | 2012/09/16 | 2,191 |
155502 | 밥할때 다시마 넣으면 왜 맛이 더 좋아 질까요 5 | ... | 2012/09/16 | 5,207 |
155501 | 노출이 심한 옷차림. 12 | ~~ | 2012/09/16 | 3,852 |
155500 | 명절에 뭐 입으세요 3 | 명절복 | 2012/09/16 | 1,515 |
155499 | 부부가 세명으로 구성되었으면 좋겠어요.. 9 | ㅇㅇㅇㅇ | 2012/09/16 | 4,538 |
155498 | 배가 고파서 미쳐 버릴꺼 같아요 8 | 아아 | 2012/09/16 | 2,706 |
155497 | 제글에 답글주신님들 너무감사합니다 4 | 동네 작은 .. | 2012/09/16 | 1,319 |
155496 | 태풍 산바와 방사능 비??? 2 | ........ | 2012/09/16 | 1,395 |
155495 | 와인색 블라우스 안에 입을 이너요... 6 | 00 | 2012/09/16 | 2,138 |
155494 | 영어 발음 좋아지려면 무슨 교재가 좋나요?.. 14 | ..... | 2012/09/16 | 2,952 |
155493 | 스맛폰 액세서리... | 생초보 | 2012/09/16 | 798 |
155492 | 당연한 것인데 2 | 뜻밖에 | 2012/09/16 | 904 |
155491 | 스키니, 레깅스 유행은 언제까지 갈까요? 7 | ㅇㅇㅇ | 2012/09/16 | 4,791 |
155490 | 지금 개콘에 나오는 지민이란 여성분 옷 잘 입지 않나요??ㅎㅎㅎ.. 4 | 예쁘다 | 2012/09/16 | 3,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