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집대문 열어 놓고 ..

저 오늘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05-09 16:49:45

2시에 병원에 갔어요. 담당의가 오전 진료라 해서  내일 다시 방문하기로 예약하고

나온 김에 다이소 들러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몇 개사고

아울렛 들러 화장품 두어개

동네슈퍼에 들러 시장보고

터벅 터벅 집으로 오니 벌써 5시인데

대문이  열려 있길래

싹 긴장하고 고개 들이 밀고 누구왔나..

순간적으로 도둑을 생각한건데

이 정신머리가 나가면서 양손에 물건 들고 발로 대문을 제대로

안 밀어서

바람에 열렸나봐요.

 

여기 아파트인데 ㅎㅎ

남편한테 말 들을까봐 아무말도 안해야겠죠.

에공 ...아침엔

가스불에 물주전자 올렸다가 잘도 껐더만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확인하고 ㅠㅠ

IP : 180.230.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9 4:55 PM (211.252.xxx.13)

    아침에 나가 오후 3시쯤 집에 돌아왔는데
    글쎄 현관문이 활짝~~ 말굽(?)인가 그것도 받쳐져있고.
    엥????? 뭔일????
    결론은 저는 딸아이가 닫겠지 딸아이는 엄마가 닫겠지
    하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 그거 타느라 ㅎㅎㅎ
    다행이 손님은 오시지 않았다는 점!!
    앞집 아줌마도 왜 문이 열어졌을까?? 만 생각했다는 점!!

  • 2. 동감
    '12.5.9 5:02 PM (124.195.xxx.199)

    저도 언젠가 그런적 있었어요. 아침에 전 출근하고 딸아이도 부랴부랴 제 뒤를 쫒아나오고. 그러다보니, 문이 닫히는것도 신경쓰지도 못하고 계단을 내려온거에요. 도어락이 알아서 닫힐테지 하고요. 그랬는데 딸아이가 오후 3시무렵에 오는데 문이 빼곰이 열려있어서 엄마가 왔나하고 와보니 아무도 없고, 문만 그렇게 하루종일 열려있었던거라고, 저녁에 퇴근하고 온 제게 그러더라구요.그때 가슴 쓸어내렸네요..
    그일있고 나서, 앞집아줌마도 왜 문이 열려있나?하고만 생각했었다는군요. ㅋㅋ

  • 3. ..
    '12.5.9 5:23 PM (218.152.xxx.246)

    저도 상황은 윔님과 일치( 열쇠 꽂아두고감),
    차이점은 그사이 택배기사분 방문 조용히 잠궈주시고 관리실에 열쇠맡겨주셨네요. 제게 친절히 전화해서 알려주셨다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19 디바컵 쓰시는 분, 자꾸 새는데 왜 그런가요? 1 도움바람 2012/05/22 12,264
110718 마카로니 삶는법과 요리법 알려주세요~ 5 마카로니 2012/05/22 22,088
110717 안되는거겠죠 4 흠.... 2012/05/22 1,066
110716 장거리이사 해 보신 분~~ 2 믿을건82뿐.. 2012/05/22 1,686
110715 샐러드 드레싱 노하우 있으세요? 1 === 2012/05/22 1,390
110714 검찰이 무슨사유로 통진당 5 마감 2012/05/22 1,193
110713 (속보) mb 독도 발언 사실이네요 17 속보 2012/05/22 6,974
110712 감사합니다. 1 조언 부탁드.. 2012/05/22 917
110711 고양이 키워도 집에 냄새나나요? 14 ... 2012/05/22 9,600
110710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음.. 2012/05/22 1,248
110709 결혼은 정말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은가요? 14 읭읭이 2012/05/22 4,631
110708 다이어트 8일째 - 동지들~~~~~~~~ 13 어서오세요... 2012/05/22 1,799
110707 남친과 결혼앞두고 여행갈텐데..여행지 추천좀.. 4 사과 2012/05/21 2,073
110706 충분..을 넘어 너무 많이 갖고 있네요.. 2 소비중단 2012/05/21 1,848
110705 개포주공1단지내에 개원초등학교 크게 있는데 1 ... 2012/05/21 1,170
110704 거슬리는 외국어... 24 .. 2012/05/21 4,394
110703 소개팅하고 애프터는 보통 언제하는건가요?? 3 쌈장이다 2012/05/21 4,227
110702 교권 그런게 어딨나요?우리나란 예전부터 너무 2 ... 2012/05/21 1,043
110701 초등 2학년 수학문제 좀 설명부탁드려요 8 초2 맘 2012/05/21 2,170
110700 삼겹살 쌈 싸 먹을 쌈장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2 ㅡㅡ 2012/05/21 2,161
110699 20살 여잔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4 삥꾸 2012/05/21 1,638
110698 다이어트 중인데 많이 먹은 건가요? 5 코카콜라 2012/05/21 1,363
110697 이혼 생각하고 있는데요.. 8 tayo 2012/05/21 2,739
110696 '털팔이' 라는 경상도 사투리 말인데요 15 .. 2012/05/21 28,573
110695 한약이야기 나온김에 2 뭘까 2012/05/2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