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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재감알리기가 어려워....

디아더스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2-05-09 16:09:16
아이가 중1입니다
초등학교때도 성실하고 조용한 아이였지만
영 존재감이 없는 있는듯 없는 듯 한 아이였어요
저도 동네에 10년을 살아도 있는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에 수렴하는 아줌마이지만
전 크게 불만이 없는데...
저희 아이는 아닌가봐요
자신의 존재는 인원수 채워주는 존재라고 좀 슬퍼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열심히 하면 알아주지 않을까...
최소한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라도...
이래서 좀 했는데....
반에선 일등같긴해요
전교 일등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있으나마나 한 학생일뿐이라네요
자신의 존재감이 학교에 드러났을땐
몇년전 최초로 신종플루걸려서
장기결석했을때
그때밖에 없었다고 ....
슬퍼하고 있어요

IP : 125.17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paradis
    '12.5.9 4:13 PM (69.111.xxx.106)

    자존감이 낮은 아이 같아요. 사교성을 키우면 해결될 일 같습니다.

  • 2. ㅇㅇ
    '12.5.9 4:17 PM (1.245.xxx.51)

    전교에서 일등할 정도면 존재감이 없을 수가 없죠.
    확실한 전교일등이 아니라 여러명 중 한명인가요?

  • 3. ;;
    '12.5.9 4:20 PM (222.116.xxx.180)

    전교1등이 왜 존재감이 없나요? 다들 지나가면 수근 거리는데.........

  • 4. 남들에게
    '12.5.9 4:2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인정받고 싶나보네요.
    다른 사람 평가에 상관없이 행복하면 좋을텐데......
    스피치 학원좀 다녀서 반장이나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보라고 하심은 어떨까요.

  • 5. 그러게요
    '12.5.9 4:24 PM (1.251.xxx.58)

    초등도 반 1등이면 알아주는데
    반1등 전교1등이면 존재감이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 6. ...
    '12.5.9 4:36 PM (14.33.xxx.86)

    이런말씀... 흠... 오해는 마세요~~~
    전교 1등하면 그 핑계로 학교 선생님들께 엄마 얼굴도장을 찍으세요.
    빈손으로는 갈 수는 없고 떡이라도 맞춰서 들고가서 우리 아이가 내성적인데 많이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생님들도 엄마가 관심 많이 갖는 아이들에게 신경 더 씁니다.
    전교 1등하면 반장선거에 나갈경우 아이들이 거의 찍어줍니다. 2학기에는 꼭 반장선거에 나가라고 하세요. 반장이 별게 아니라 자꾸 교무실에 드나들고 선생님들과 안면을 익히면 성격변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격려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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