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대상포진이 얼굴 정확히는 눈으로 와서...눈에서 진물이 뚝뚝 떨어져 휴지를 한 통이나 썼을정도로
무지 고생했어요...두통때문에 잠도 못자고...머리안에서 바늘 한 스무개가 휙휙 지나가더군요...
이젠 입 안에 구내염이 여섯개나 올라왔네요...
정말 큰 병이 제 안에 있나봐요...
대상포진도 알고보니 정말 무서운 병이더라구요...통증의학과 샘도 겁 많이 주시고...
건강 많이 챙기라고...집에도 죽는소리 하고 직장도 좀 쉬고...
링겔 맞으라고 하시는걸 시간이 없어서 못맞았어요...
베체트병이 아닌지...ㅜ.ㅜ
서글픕니다...넘 바쁘고...여유없고...자꾸 아프니...
약을 먹으면 또 왜이리 잠이 쏟아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