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남편

..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2-05-09 13:24:23

늘 바빠서 일찍와야 열두시  아님 새벽에 와요 신랑이.

 

그래서 거의 저랑은 얘기할 시간도 없고..사는게 그래요.

 

이런생활 하는데도 주말마다 홀시어머니한테 갑니다. 물론 신랑 형님도 있어요 형님도 매주 가구요.

 

지난주 일요일에 어버이날이라 시댁식구들 다 모여서 점심먹고 얘기하고 우리차로 시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왔어요

 

근데 요즘엔 바빠서 거의 새벽 4 ,6 이렇게 들어왔었거든요  그런데도 어제 어버이날이라 시어머니댁에 또 들렸었다는

 

거예요.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바빠서 피곤한 와중에도 평일에 시어머니한테 들렸다는게.. 게다가 주말에 벌써 만났는데..

 

전화로 해도 충분한데..머가 그리 안타까워서...

 

게다가 시어머닌  신혼때부터 저한테 사소한것도 마음에 안들어 마구 퍼붓는 분이에요 지금도 막발 여전하구요

 

윗동서네한텐 꼼짝 못하고..

 

그런데도 그렇게 지극정성 쏟는 신랑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웬만큼만 하면 될것을..

 

저한테 그리 못되게 구는 시엄마한테 ..

 

늘 신랑이 아닌 그저 시엄마의 아들로만 보이네요..-.- 슬퍼지고 우울해지구요.

 

 

IP : 124.5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36 PM (211.237.xxx.51)

    그래도 어제는 본인만 갔었군요
    뭐 자기엄마한테 그런다는거야 뭐랄수 없죠.
    그런데 그 살가움을 부인한테는 안나눠주니 원글님이 속상하신거죠..
    이해합니다만 어쩔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85 절에서 원래 사주 봐 주나요? 10 ㅡㅡ 2012/05/10 4,635
106884 최근병원 다녀오신 분? 병원서 개인정보 동의 싸인 하라는거 맞나.. 4 .. 2012/05/10 1,767
106883 오늘 통진당 회의에서 유시민의원이 말한 영상 (꼭 보세요!!) 6 뭐라고카능교.. 2012/05/10 1,738
106882 바람기 있는사람이 따로 존재하는걸가요? 4 궁디팡팡 2012/05/10 2,245
106881 임신당뇨 검사 재검사 나오신 분들 계신가요?? 5 재검 2012/05/10 2,071
106880 공감이라는 프로그램 보신 분 계시나요? 3 총총 2012/05/10 714
106879 마늘 짱아찌 오래된 것 먹어도 될까요? 5 2012/05/10 5,033
106878 부모님 노후때문에 넘 힘들어요 45 장녀및맏며느.. 2012/05/10 13,134
106877 허벌라이프와 암웨이 비교 좀 해주세요 2 건강보조식품.. 2012/05/10 4,565
106876 멍때리는것도 병인가요? 8 고쳐줘야하나.. 2012/05/10 5,534
106875 초5 딸아이 왕따 당하는거 같아요. 5 ... 2012/05/10 3,057
106874 6년동안 모셨던 대표님 퇴직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선물 2012/05/10 1,303
106873 숙명여대역 근처에서 지인을 만나는데... 4 궁금해 2012/05/10 1,349
106872 압력솥에 삼계탕 하실 때 얼마나 두세요? 6 123 2012/05/10 1,988
106871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사오는 품목은? 15 ??? 2012/05/10 5,063
106870 은교,, 보고왔네요 6 팔랑엄마 2012/05/10 3,697
106869 하루 힘드셨죠? ^ ^ 2012/05/10 591
106868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지금 상황과 너무.. 4 니나노 2012/05/10 2,228
106867 짭짤이 토마토 맛있네요. 13 .. 2012/05/10 2,767
106866 예물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경우도.. 6 탐탐 2012/05/10 2,238
106865 오늘까지인 두부 두모가있는데..빨리 먹을방법이요 17 어이구 2012/05/10 2,338
106864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어렵네요. 7 초3수학 2012/05/10 1,455
106863 사주 잘보는곳 가르쳐 주세요. 17 사주 2012/05/10 4,078
106862 아이가 첫영성체받는데...대부님 선물에 관한 질문 5 댓글좀 2012/05/10 2,324
106861 오늘 부동산대책 요약한 기사 ... 2012/05/10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