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남편

..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2-05-09 13:24:23

늘 바빠서 일찍와야 열두시  아님 새벽에 와요 신랑이.

 

그래서 거의 저랑은 얘기할 시간도 없고..사는게 그래요.

 

이런생활 하는데도 주말마다 홀시어머니한테 갑니다. 물론 신랑 형님도 있어요 형님도 매주 가구요.

 

지난주 일요일에 어버이날이라 시댁식구들 다 모여서 점심먹고 얘기하고 우리차로 시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왔어요

 

근데 요즘엔 바빠서 거의 새벽 4 ,6 이렇게 들어왔었거든요  그런데도 어제 어버이날이라 시어머니댁에 또 들렸었다는

 

거예요.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바빠서 피곤한 와중에도 평일에 시어머니한테 들렸다는게.. 게다가 주말에 벌써 만났는데..

 

전화로 해도 충분한데..머가 그리 안타까워서...

 

게다가 시어머닌  신혼때부터 저한테 사소한것도 마음에 안들어 마구 퍼붓는 분이에요 지금도 막발 여전하구요

 

윗동서네한텐 꼼짝 못하고..

 

그런데도 그렇게 지극정성 쏟는 신랑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웬만큼만 하면 될것을..

 

저한테 그리 못되게 구는 시엄마한테 ..

 

늘 신랑이 아닌 그저 시엄마의 아들로만 보이네요..-.- 슬퍼지고 우울해지구요.

 

 

IP : 124.5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36 PM (211.237.xxx.51)

    그래도 어제는 본인만 갔었군요
    뭐 자기엄마한테 그런다는거야 뭐랄수 없죠.
    그런데 그 살가움을 부인한테는 안나눠주니 원글님이 속상하신거죠..
    이해합니다만 어쩔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33 조준호의 카운터 펀치. 이러고도 실수누명 운운하면 인간이 아니지.. 동화세상 2012/05/10 992
106232 갑자기 너무 답답하네요... 1 ... 2012/05/10 847
106231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정관장 살 수 있나요? 2 홍삼 2012/05/10 7,134
106230 로얄드 달 책을 읽고 있어요 5 40대 2012/05/10 1,807
106229 이야맘에술두잔했어요 4 죽ㅇㅁ 2012/05/10 795
106228 우왕~색계 정말 재밌네요 8 탕웨이 유혹.. 2012/05/10 5,595
106227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2 중1맘 2012/05/10 2,083
106226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4 마음 2012/05/10 1,995
106225 요즘애들 11 수지댁 2012/05/10 2,159
106224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582
106223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259
106222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938
106221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625
106220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798
106219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1,964
106218 텝스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2/05/10 1,329
106217 사람들이 나이 먹을 수록 자기것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3 2012/05/10 2,182
106216 조현오, 오늘 보도를 모아보니 3 참맛 2012/05/10 1,706
106215 가장 두려운것 7 감당 2012/05/10 1,859
106214 부동산 안끼고 전세 계약해보신분..도움 부탁드립니다 Gogo 2012/05/10 1,086
106213 미역국 마늘 20 미역국 좋아.. 2012/05/09 7,032
106212 40대이면 생리 횟수도 줄어드나요?? 8 솔솔맘 2012/05/09 3,571
106211 신사동 가로수길 맛 괜찮았다 했던 곳 있음 알려주세요 15 맛집찾아 2012/05/09 3,323
106210 군대간 아들놈 민방위통지서 4 나라가 걱정.. 2012/05/09 1,614
106209 군대가면 휴대폰요금제 어떻게되나요? 5 요염 2012/05/09 7,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