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남편

..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2-05-09 13:24:23

늘 바빠서 일찍와야 열두시  아님 새벽에 와요 신랑이.

 

그래서 거의 저랑은 얘기할 시간도 없고..사는게 그래요.

 

이런생활 하는데도 주말마다 홀시어머니한테 갑니다. 물론 신랑 형님도 있어요 형님도 매주 가구요.

 

지난주 일요일에 어버이날이라 시댁식구들 다 모여서 점심먹고 얘기하고 우리차로 시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왔어요

 

근데 요즘엔 바빠서 거의 새벽 4 ,6 이렇게 들어왔었거든요  그런데도 어제 어버이날이라 시어머니댁에 또 들렸었다는

 

거예요.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바빠서 피곤한 와중에도 평일에 시어머니한테 들렸다는게.. 게다가 주말에 벌써 만났는데..

 

전화로 해도 충분한데..머가 그리 안타까워서...

 

게다가 시어머닌  신혼때부터 저한테 사소한것도 마음에 안들어 마구 퍼붓는 분이에요 지금도 막발 여전하구요

 

윗동서네한텐 꼼짝 못하고..

 

그런데도 그렇게 지극정성 쏟는 신랑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웬만큼만 하면 될것을..

 

저한테 그리 못되게 구는 시엄마한테 ..

 

늘 신랑이 아닌 그저 시엄마의 아들로만 보이네요..-.- 슬퍼지고 우울해지구요.

 

 

IP : 124.5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36 PM (211.237.xxx.51)

    그래도 어제는 본인만 갔었군요
    뭐 자기엄마한테 그런다는거야 뭐랄수 없죠.
    그런데 그 살가움을 부인한테는 안나눠주니 원글님이 속상하신거죠..
    이해합니다만 어쩔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43 제습기 어떻게 활용하는건가요 4 초보 2012/07/20 2,073
130342 이런거 무개념이죠? 15 운전자 2012/07/20 3,187
130341 태종대 요즘은 어떨지 몰라도 아주 오래전 놀러갔다가 6 부산의추억 2012/07/20 1,974
130340 일원동에서 가까운 계곡 있을까요.. 2 동동 2012/07/20 1,445
130339 요즘 제주도에 중국인들이 많이 있나요? 8 쵸ㅐㄱ 2012/07/20 3,798
130338 얼마전에 롯데월드에 갔는데 중국사람들이 많네요. 9 얼마전 2012/07/20 2,089
130337 [빈코에듀교육내용] 빈코에듀 고1 수학 영어 커리큘럼 정혜2 2012/07/20 881
130336 묵주기도 30일째.. 8 묵주기도 2012/07/20 2,588
130335 머리 스타일 추천부탁드립니다.넘넘 고민됩니다. 3 1달고민중 2012/07/20 1,158
130334 원글 삭제 합니다. 2 ㅠ.ㅠ 2012/07/20 1,985
130333 제주도 실종된 여성분.. 속보를 보고 36 이상해 2012/07/20 18,954
130332 요즘 논술비중이 예전에 비해 어떤가요? 27 논술 2012/07/20 2,805
130331 사이판가서 먹고 하고 오면 좋은거 또 뭐 있을까요 4 일주일~ 2012/07/20 2,156
130330 노트북 무선네트워크연결이 맨날 남의 집꺼 잡아줘요 7 .. 2012/07/20 1,811
130329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및 보육교사자격증 취득 정보 컴박사 2012/07/20 1,159
130328 엉망으로 지은 아파트 사진 블로그에 올려서 82같은 곳에 올리면.. 8 동보 2012/07/20 3,553
130327 보톡스 맞았는데... 2 ** 2012/07/20 2,622
130326 남편과의 데이트, 등산복 구입 조언해 주세요. 7 캐시맘 2012/07/20 2,161
130325 왕. 재수 투니버스 2 재민어머니 2012/07/20 2,105
130324 '안철수의 생각'에 朴 '떨떠름' 文·金 '환영' 1 참맛 2012/07/20 1,258
130323 같은경우 있는지 .. 팔이 2012/07/20 868
130322 지하 계단보이는 자리에 앉지마세요 벙커1 2012/07/20 2,641
130321 덥다 ---덕천막걸리 한잔 마시고 싶네요 gjf 2012/07/20 1,168
130320 저는 삼계탕이 제일 쉬워요... 12 그냥주저리... 2012/07/20 4,800
130319 한국현대사 책 추천해 주세요. 2 방학 2012/07/20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