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친정식구들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2-05-09 12:47:17

결혼한지 12년차 친청아버지는 결혼전에 안계시구 엄마랑 동생들이랑 살구 있구요..

어제 어버이날 이었잖아요...

아이들이 있어서 어린이날은 공원으로 놀러가고 일요일날 시댁이 충청도쪽이라 어버이날 평일이라 신랑이 일요일날

가자해서 일요일아침 일찍 출발해서 시댁에 갔다가 저녁늦게 올라왓어여.

근데 시댁하루 운전하고 갔다오더니 월요일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어깨에 담이 걸렸는지 아파 죽겠다고 징징대더라구요.

엄살이 좀 심한 편이라 맛사지해주고 파스붙여주고 했지요,...

어제두 많이 아프다고 했으면 친정엄마 혼자 계시고 동생들도 많이 바쁜 계절이라 애들 델고 집에서 버스타고 1시간정도

가는 거리라 전화통화드리고 안갔을거예요.. 죄송하긴 해두...

친정엄마... 그렇찮아요... 뭐라두 해주고 싶고 반찬한가지 김치한가지라도 해서 딸먹여보내고 싶은...

초등학생 큰아이와 이제 돌지난 아기 안고 친정엄마네 버스타고 맛있는 저녁사드리지는 못해두 같이 맛있게 저녁먹고

싶어 친정엄마네 갔네요,... 신랑두 이따 퇴근하고 갈테니 먼저 가있으라고...

이제 막 아장아장 걷는 둘째라 안고 걷기 반복하면서 친정엄마네 방문했구요..

근데 이놈의 신랑이 6시가 되어서 퇴근할때되니까 어깨에 담걸린게 안풀렸는지 한의원가서 침두 맞았고 부황두 떳다더니

아픈데 안가믄 안되냐고 전화가 오네요..

아픈건 알지만 나두 힘들게 어버이날이라 애들뗄구 신랑 차로 집에서 옴ㄴ 30분거리라 끙끙대면 왔는데

순간 좀 화가 나더라구요...

다른날도 아니고 어버이날인데 먼거리두 아니고 어차피 차갖고 퇴근하고 오는길에 잠시 들리면 되는데..

자기 아프다고 나중에 가면 안되냐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친정엄마두 대충 전화통화하는거 들으시고 아프면 오지말라하는데 사위눈치보는 엄마가 넘 안되보이기두 하고

계속 오라했더니  자기 아픈데 오라한다고 화를 내면 알았다고 전화를끊더라구요...

나두 시댁에 잘한다고 열심히 하느데 가끔 친정 별찮게 생각하는 신랑보면 화가 나고..

다른날도 아니고 어버이날 아무리 몸이 좀 안좋아두 잠깐 왔다가는게 그리 힘든건지..

그당시에는 넘 화가나서 막 얘기했는데... 그래두 신랑이 와줘서 저녁먹고 집에 왔어여...

뒤끝이라고는 전혀없는 신랑 언제 화냈냐는듯 농담따먹기하며 얘기하는데 정말 얄미워죽겠네요..

그냥 어제 하루 넘 짜증나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이래저래 안좋은 기분 풀려 글남기구 갑니다..

큰애학교가고 둘째 낮잠자고 점심먹으면서 낮술한잔 했네요...

넘 뭐라 야단치지마시고 그냥 하소연으로 들어주세요...

 

IP : 218.52.xxx.2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41 옷차림에 대한 글이 많은데 저희 남편이 3 .. 2012/06/23 2,702
    121740 버찌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도레미 2012/06/23 1,722
    121739 주말 아침부터, 왜케 짜증인지.. 6 m.m 2012/06/23 2,825
    121738 경기도 광주에 살기 좋은 곳 2 큰누나 2012/06/23 4,506
    121737 빈폴 세일 언제 하나요? 4 똘똘이 2012/06/23 3,024
    121736 홍콩에 혼자 가보려 하는데요,,, 12 꿀꿀 2012/06/23 3,599
    121735 대구에서 국민은행 후불제 교통카드 쓸 수 있나요?(상가예절도 여.. 3 대구대구 2012/06/23 2,357
    121734 불당카페 어제부터 안되는거 맞는지요 4 카페 2012/06/23 2,133
    121733 살찌면 어디부터 찌나요? 10 2012/06/23 4,399
    121732 대구 지리 잘 아시는 분께 도움 청합니다. 5 대구대구 2012/06/23 1,874
    121731 남편이 실직중인데 예민한 시모꼐 말해야하나요 마나요 4 ... 2012/06/23 3,848
    121730 장터에 [봉춘]이라고 앞 머리에 나오는 거 무슨 뜻인가요? 3 궁금 2012/06/23 2,220
    121729 미백치약 중에 효과 괜찮은 거 추천해주세요 6 반짝반짝 2012/06/23 3,586
    121728 미 잠수함 전문가 ‘천안함 어뢰피격 확률 0%’ 17 이건 뭐지?.. 2012/06/23 3,097
    121727 진맥 잘보고 한약 잘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3 한의원 추천.. 2012/06/23 5,844
    121726 기계치가 난생처음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쓰게 되었어요 3 기계치 2012/06/23 2,055
    121725 나일론백에 명품가방 디자인 프린트해서 파는거요 4 .. 2012/06/23 3,641
    121724 현직의사 마음에 칼 꽂은 공단 직원 5 펀글 2012/06/23 2,962
    121723 키톡 프리 님 요즘 왜 안오시나요? 1 궁금 2012/06/23 3,340
    121722 같은 교인이면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사람들 4 교인이면 2012/06/23 2,111
    121721 90년대에 "나! 가요~~~~"하던 개그우먼 .. 1 얼음동동감주.. 2012/06/23 2,823
    121720 82탐정님들 노래 하나 찾아주세요. 4 잠못자요 2012/06/23 1,679
    121719 2인석 좌석버스에서 옆에서 계속 기침을 하는데요 궁금 2012/06/23 1,744
    121718 장지갑 잘 쓰시나요?? 5 ㅇㅇ 2012/06/23 3,340
    121717 다이어트 ... 저도 성공할 수 있겠죠? 4 다이어터 2012/06/23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