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유치원다니는 아들녀석이 카네이션을만들어왔어요...
처음받는거라,,나름조금감동ㅋ했지요..
그런데
저녁에 시어머님이 보시더니 그거왜자기 안줬냐고...--
남편왈 이거 오늘(어버이날당일)만들어온거라서 그랬던거에요..이러고있고
전날저녁에 꽃이랑 용돈드리고 당일저녁먹고..울집에와서 과일먹던중이었거든요..
옆동사세요..
작은집은 전날 도련님만와서 선물하나주고 오지는않았어요...
그러면서 엣날에 남편도 유치원다닐적에 꽃만들어서 본인줬다면서..
내년에는 손자야..꼭만들어서 할머니줘!!이러심..
......
남편더러 내년에는생화사지말고...직접색종이로 만들어서 어머니드리라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