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이과 선택 시 다중지능검사가 유효할까요?

^^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2-05-09 11:39:49

공부 잘하는 학교에서 중간 정도하는 중3 남자아입니다.

 

책 읽는 거 좋아하고, 평소 수행도 잘하는데 의외로 지필고사가 약해요;;-.-

아무래도 꼼꼼하게, 끝까지 공부하지 않고 1등 해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빠는 이과 엄마는 문과인데 아이는 딱 중간이예요.

국어 점수는 좋은 편, 영어 점수는 나쁩니다. 성적 자체보다 등수가 제일 낮아요.

그런데 듣기나 말하기 이런 거 잘합니다;;-.-

수학은 중상 정도고요. 싫다고는 안 해요. 과학도 보통 정도?

비범한 아이가 아니어서 그냥 이과 가서 이과 계통 직업 얻었으면 하는 게 부모 생각입니다.

남편은 엔지니어인데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는 편이고요.

 

아이는 영화 좋아하고 책 좋아하는 문과 갔으면 하는데 영어랑 한문 못하니

자신이 없어 합니다.

 

다중지능검사를 했는데 6개 중 어휘적용력, 두뇌영역,도형지각력,수리력은 최상입니다.

T점수로 70이 다 넘어요. 백분위로 하면 98점대! 이게 성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완전한 좌뇌형이지요.

그런데 공간지각력과 공간추리력은 중중입니다. T점수 55점 정도.

(공간추리력이 아이큐라는데 헉;;-.-)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타고난 것이라기 보단 자신이 요즘 관심있어 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제일 많이 반영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인지...

이거 보면 100% 문과인데, 확신이 어렵네요.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IP : 115.143.xxx.2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9 4:17 PM (110.35.xxx.71) - 삭제된댓글

    아이성향도 중요하고 뭘 하고 싶은지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으로 이과인데 수학점수 그저그러면 이과에서 버티기 힘들어요
    고2올라갈 때 (문,이과 나눌 때)보면 1학년때 상위권 애들이 거의 이과하거든요
    그 수학 잘한다는 애들이 모여서 수리가형 등급받는거니까
    1학년때 1등급 받는다고 해도 이과오면 2,3등급 예사로 받는거지요
    수학점수보고 선택하세요
    수학이 월등하지 않다면 이과 많이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10 나의 이런성격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5 .. 2012/05/21 1,608
109009 아래 '혼자사시는 분들' 공포 얘기예요 ! 9 어휴... 2012/05/20 3,176
109008 통장 다 써서 재발급시 꼭 본인이 가야하나요?? 4 궁금 2012/05/20 8,323
109007 통증없는 대상포진도 있나요? 8 ... 2012/05/20 11,850
109006 남자의 말 질문합니다 3 뭐죠 2012/05/20 866
109005 정석원이랑 김무열이랑 17 저는요..... 2012/05/20 4,928
109004 한강변 아파트 소음 6 .... 2012/05/20 6,300
109003 선물 미국 2012/05/20 509
109002 어이없는 대사 보고 작가가 공부 좀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잘될꺼야 2012/05/20 2,302
109001 찰보리쌀도 칼로리가 높을까요? 1 찰보리쌀 2012/05/20 3,157
109000 남편이 마흔인데 빈폴가방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너무 어린느낌인가.. 4 무플좌절 2012/05/20 1,435
108999 초6 딸이 여드름이 심해요, 어떡하지요? 10 ***** 2012/05/20 2,218
108998 신들의 만찬...작가 누구,..?.피디 누구....?? 25 유치뽕 2012/05/20 8,866
108997 오늘 바보엄마 줄거리 어떻게 끝났나요? 1 바보엄마 2012/05/20 2,335
108996 객관적으로 이게 많이 먹은 건가요? 주인한테 미안할 만큼? 34 ㅜㅜ 2012/05/20 9,085
108995 데이트 신청했는데, 8 데이트 2012/05/20 2,513
108994 우울증 환자의 사회생활은 많이 어렵나요...? 4 .... 2012/05/20 3,367
108993 코스트코 대용량쥬스 중에 맛있는거 추천해 주세요 10 주스 2012/05/20 3,246
108992 지겹겠지만...새언니 의심하는 시누이글에 대한 여기반응들 20 ..... 2012/05/20 3,537
108991 아무일안하면 생각많아져서 우울하신분 계신가요? 5 뭐가문제? 2012/05/20 2,256
108990 7세 아이 유치원 숙제 엄마의 생각은 어디까지 일까요? 1 아이숙제 2012/05/20 1,625
108989 은시경이 재신공주 최면요법할 때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거 3 더킹 2012/05/20 1,810
108988 하고 싶은 말은 꼭 해버리고 마는 내 성격 ㅠㅠ 18 어이쿠나 2012/05/20 3,607
108987 장터에 미소페 파시는 분 너무하시는 듯 21 장터이야기 2012/05/20 12,523
108986 초등학생 결혼식 복장 추천해주세요.(중저가 옷 브랜드도 추천부탁.. 8 엄마딸 2012/05/20 6,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