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수련회때 핸드폰 가져오지 말라해서..

수련회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2-05-09 11:04:03

울 딸, 오늘 2박3일 수련회 갔는데 선생님이 핸드폰을 가져오지 말라 하셔서 안 가져 갔는데요..

간간히 전체 소식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준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가져 가는게 나았을려나 싶어요.

이미 떠나버린 후지만 후회되네요...

IP : 1.226.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9 11:04 AM (14.51.xxx.65)

    왜 가져가는게 더 낫나요? 떨어져지내는 경험하려면 핸드폰 없는게 더 나을듯한데요.

  • 2. 저는
    '12.5.9 11:05 AM (1.251.xxx.58)

    가져가라고 했어요...2박3일이고 그러면

    그럴때 사고도 많이 나고 해서...숨겨놓고, 전원은 꺼두라고 했었지요.
    전 다른사람 잘 못믿어서...그런데서 사고놔도 대책 없잖아요

  • 3. ..
    '12.5.9 11:22 AM (203.100.xxx.141)

    저희도 작년에 놔 두고 오라고 해서 놔 두고 갔는데

    학교에서 전체 문자 보내주고.....밤에 아이가 콜렉트콜로 전화 하더라고요.

    근데.......공중전화 앞에....줄이 길대요~~~~~~~

  • 4. 가져가도
    '12.5.9 11:31 AM (112.187.xxx.29)

    가져가도 선생님이 다 걷습니다...2박3일동안 물론 연락 안되고 그러면 불안하죠...그치만 다같이 안가져오기로 했으면 안가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선생님이 떠날때 도착할때 지금 하는 일정등등 문자로 상황을 계속 넣어주시니 안심 되더라구요.

  • 5. 꼬마버스타요
    '12.5.9 11:39 AM (211.36.xxx.130)

    아이가 아직 학교를 안 가서 이해를 잘 못하나 싶지만...
    선생님이 가져오지 말라고 하셨으면 당연히 가져 가면 안 되는 거고, 아이가 꼭 가지고 가서 전원을 꺼 놓고 있겠다 약속한다고 해도 가지고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고도 있고 무심한 선생님도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긴 하겠지만, 작은 약속부터 어겨도 된다는 걸 가르치는 게 좋은 거 같진 않네요. 보내지 않으셨다고 하시니, 잘 하셨다고 칭찬 드리고 싶어요^^

  • 6. ...
    '12.5.9 12:07 PM (123.111.xxx.244)

    5학년 우리 아이 오늘 수학여행 갔는데 좀전에 전화왔어요.
    안개 때문에 차끼리 부딪쳐서 못 가고 있다고...
    이런 사고는 학교에서 먼저 연락주지 않는 한,
    아이가 전화하지 않으면 부모는 까맣게 모르고 있지 않겠어요?

  • 7. 검은나비
    '12.5.9 12:49 PM (125.7.xxx.25)

    만일 어머니가 아셔야 할 정도로 큰 사고가 난다면
    꺼놓고 숨겨 놓은 전화기를 켜서 연락할 새도 없을 걸요.
    그런 상황이라면 어차피 무용지물이예요.
    걍 믿고 기다리세요.

  • 8. 오히려
    '12.5.9 1:09 PM (61.101.xxx.62)

    학교에서 가져가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끼리끼리 모여서 무슨 동영상보는 이런 부작용이나, 핸드폰 들여다 보고 게임 하느라 친구와 대화하지 않는 폐단도 잇지만 최우선인 안전을 위해서 가져오라하는게 더 낫다고 보는데.

    작년 저희 아이반 아이 하나가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모이라는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서 선생님들이 걔 찾는라고 발칵 뒤집어진 적이 있다고 하네요.
    요즘 같이 아이들마다 핸드폰 있는 시대에 전화해서 너 어디에 있니? 그러면 금방 해결 날 것을.
    애들은 애들대로 기다리면서 걱정되고 지치고, 교감선생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애 찾느라고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여기저기 고생을 하셨나니.

  • 9. 걷어요.
    '12.5.9 2:13 PM (180.68.xxx.78)

    오늘 수련화 간 딸 오전10시경 전화왔는데
    휴대폰 선생님이 걷는다고 통화 안될꺼라고
    걱정하지 말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953 나이가 몇살일때 체력이 떨어지는걸 느끼세요? 12 체력 2012/05/22 4,257
110952 50대인데요 여러분들은 자식들 주려고 집 사놓셨나요? 17 부모 2012/05/22 4,623
110951 해물잔치 9 코스트코 2012/05/22 1,848
110950 요즘 스타킹 신을때 무슨 색이 나은가요? 6 궁금 2012/05/22 1,664
110949 예쁜 도시락 용기 파는 마트 알려주세요~~ 검은나비 2012/05/22 2,912
110948 예전에 좋아했으나 지금 읽히지 않는책들 버려야겠죠? 3 ㅅㅅㅅ 2012/05/22 1,173
110947 초등 경주여행 교과서여행? 스템프투어? 3 경주 2012/05/22 1,831
110946 출산후 찬음식 언제까지 피해야 하나요? 1 빙수 2012/05/22 8,107
110945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요. 1 2012/05/22 1,388
110944 주크버그가 한국인이면 당연히 돈 많고 이쁜 여자 골라서 결혼했죠.. 5 안녕 2012/05/22 2,206
110943 카톡에 있는 "선물하기"에서 선물 상품 이용하.. 궁금이 2012/05/22 839
110942 저희아이 우울증 입니다 9 .... 2012/05/22 3,380
110941 둘중 어떤 게 나을까요? 임대업문의 2012/05/22 736
110940 급!! 결석 1 중학생 2012/05/22 1,097
110939 MBC노조 김재철 사장 무용가와 집 3채 샀다 7 참맛 2012/05/22 2,152
110938 장터에서 정을 느꼈어요 1 장터에서 2012/05/22 1,396
110937 토익 점수 좀 봐주세요 6 ^^ 2012/05/22 1,528
110936 우리 아이 담임이 왕따를 조장하는것 같아요 2 .... 2012/05/22 1,642
110935 일본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15 추천 2012/05/22 1,890
110934 카카오스토리.. 1 카스 2012/05/22 1,265
110933 부산 부곡동 이나 구서동에 피부과 추천부탁합니다(여드름) 1 질문 2012/05/22 3,360
110932 검찰수사와 경기동부연합의 노림수 2 진주모래 2012/05/22 1,163
110931 버스기사의 위엄!!! 퍼온글 6 넘웃겨 2012/05/22 2,334
110930 남편의 자존심 4 푼수 2012/05/22 2,524
110929 둘째를 낳으려고 하니 36이라 걸리네요. 20 나야나 2012/05/22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