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수련회때 핸드폰 가져오지 말라해서..

수련회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2-05-09 11:04:03

울 딸, 오늘 2박3일 수련회 갔는데 선생님이 핸드폰을 가져오지 말라 하셔서 안 가져 갔는데요..

간간히 전체 소식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준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가져 가는게 나았을려나 싶어요.

이미 떠나버린 후지만 후회되네요...

IP : 1.226.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9 11:04 AM (14.51.xxx.65)

    왜 가져가는게 더 낫나요? 떨어져지내는 경험하려면 핸드폰 없는게 더 나을듯한데요.

  • 2. 저는
    '12.5.9 11:05 AM (1.251.xxx.58)

    가져가라고 했어요...2박3일이고 그러면

    그럴때 사고도 많이 나고 해서...숨겨놓고, 전원은 꺼두라고 했었지요.
    전 다른사람 잘 못믿어서...그런데서 사고놔도 대책 없잖아요

  • 3. ..
    '12.5.9 11:22 AM (203.100.xxx.141)

    저희도 작년에 놔 두고 오라고 해서 놔 두고 갔는데

    학교에서 전체 문자 보내주고.....밤에 아이가 콜렉트콜로 전화 하더라고요.

    근데.......공중전화 앞에....줄이 길대요~~~~~~~

  • 4. 가져가도
    '12.5.9 11:31 AM (112.187.xxx.29)

    가져가도 선생님이 다 걷습니다...2박3일동안 물론 연락 안되고 그러면 불안하죠...그치만 다같이 안가져오기로 했으면 안가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선생님이 떠날때 도착할때 지금 하는 일정등등 문자로 상황을 계속 넣어주시니 안심 되더라구요.

  • 5. 꼬마버스타요
    '12.5.9 11:39 AM (211.36.xxx.130)

    아이가 아직 학교를 안 가서 이해를 잘 못하나 싶지만...
    선생님이 가져오지 말라고 하셨으면 당연히 가져 가면 안 되는 거고, 아이가 꼭 가지고 가서 전원을 꺼 놓고 있겠다 약속한다고 해도 가지고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고도 있고 무심한 선생님도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긴 하겠지만, 작은 약속부터 어겨도 된다는 걸 가르치는 게 좋은 거 같진 않네요. 보내지 않으셨다고 하시니, 잘 하셨다고 칭찬 드리고 싶어요^^

  • 6. ...
    '12.5.9 12:07 PM (123.111.xxx.244)

    5학년 우리 아이 오늘 수학여행 갔는데 좀전에 전화왔어요.
    안개 때문에 차끼리 부딪쳐서 못 가고 있다고...
    이런 사고는 학교에서 먼저 연락주지 않는 한,
    아이가 전화하지 않으면 부모는 까맣게 모르고 있지 않겠어요?

  • 7. 검은나비
    '12.5.9 12:49 PM (125.7.xxx.25)

    만일 어머니가 아셔야 할 정도로 큰 사고가 난다면
    꺼놓고 숨겨 놓은 전화기를 켜서 연락할 새도 없을 걸요.
    그런 상황이라면 어차피 무용지물이예요.
    걍 믿고 기다리세요.

  • 8. 오히려
    '12.5.9 1:09 PM (61.101.xxx.62)

    학교에서 가져가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끼리끼리 모여서 무슨 동영상보는 이런 부작용이나, 핸드폰 들여다 보고 게임 하느라 친구와 대화하지 않는 폐단도 잇지만 최우선인 안전을 위해서 가져오라하는게 더 낫다고 보는데.

    작년 저희 아이반 아이 하나가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모이라는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서 선생님들이 걔 찾는라고 발칵 뒤집어진 적이 있다고 하네요.
    요즘 같이 아이들마다 핸드폰 있는 시대에 전화해서 너 어디에 있니? 그러면 금방 해결 날 것을.
    애들은 애들대로 기다리면서 걱정되고 지치고, 교감선생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애 찾느라고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여기저기 고생을 하셨나니.

  • 9. 걷어요.
    '12.5.9 2:13 PM (180.68.xxx.78)

    오늘 수련화 간 딸 오전10시경 전화왔는데
    휴대폰 선생님이 걷는다고 통화 안될꺼라고
    걱정하지 말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317 배낭 2 ... 2012/05/30 731
112316 82쿡 들락달락하는 남자 별로지 않나요? 17 고냥 2012/05/30 2,748
112315 안철수씨가 좀 달라보이는 점 7 변화 2012/05/30 2,154
112314 도자기로 할까, 금으로 할까 5 치과 2012/05/30 1,961
112313 임산부 짐볼 운동법 몇 가지 올려드려요 4 ^^ 2012/05/30 17,876
112312 근데요 애기 낳으면 다들 단체문자 보내는게 보통인가요? 24 .... 2012/05/30 4,589
112311 아마존 킨들구입하신분 있으신가요 ?(전자 한글책 다운로드 하는 .. 5 궁금이 2012/05/30 10,384
112310 최근 어린이집 쓰신글 찾아요 3 아기엄마 2012/05/30 931
112309 순심이와 결혼?한 이 연예인 진짜 날마다 호강하네! 4 호박덩쿨 2012/05/30 3,005
112308 보드람치킨은 왜 지방에는 없나요? 1 광주 2012/05/30 2,544
112307 중학생 아들이 성당에 다녀보겠다는데요... 4 천주교질문이.. 2012/05/30 1,675
112306 의외로 이런 것이 매력여부를 정하는 태도인 듯 해요. 4 아리스 2012/05/30 3,546
112305 '정연'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나요? 13 오늘 오른 .. 2012/05/30 2,878
112304 돈에 환장한 딩크를 본다. 7 원단 딩크 2012/05/30 3,808
112303 살안찌려면 정말 저녁만 절제하면 되나요? 6 .. 2012/05/30 3,464
112302 팔꿈치가 찌릿하다는데요? 2 진료과 2012/05/30 1,238
112301 검찰 ‘노정연 수사’ 재개…미 아파트 전 주인 소환 3 세우실 2012/05/30 1,500
112300 어제 82에서 통쾌했던 리플 6 ㅇㅇ 2012/05/30 3,617
112299 송파구 or 강동구 철학관or점.. 2012/05/30 984
112298 꼬마유령 캐스퍼 같이 어린이가 볼만한 유령/귀신 나오는 영화 있.. 1 ㅇㄹㄹ 2012/05/30 988
112297 혹시 BL만화 보신 적 있으세요? 7 코끼리공장 2012/05/30 2,985
112296 한솔 주니어 디킨스 하는 초등아이 있나요? 1 영어고민 2012/05/30 6,229
112295 지방 갈 때 무조건 자차 가져가세요? 1 궁금 2012/05/30 864
112294 샤브샤브 찍어먹을 소스요... 4 @@ 2012/05/30 1,822
112293 우리나라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 2012/05/30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