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초대 메뉴좀 봐 주세요..

집들이는 아니고.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2-05-09 10:30:08

집들이는 아니구요

남편이 사업하는데요.. 주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입니다.

남편까지 7명 정도 될것 같아요.

제가 일품요리 이런거는 잘 못해요.

그냥 집에서 밥 한끼 먹자는 의미구요. 남편도 그냥 평범하게 우리가 먹는거

처럼 하자고 하는데..  그래도 부담되서요.

모두 술을 먹구요.

상은 두개 준비 할거구요.

 

찌게(전골)- 결정 못함.-- 해물탕 어떨까요?

돼지불고기 (빨갛게)-쌈채소

잡채

문어숙회

훈제오리(부추)

낙지볶음(소면)

옛날사라다ㅡ.ㅡ(이건 별루죠?)

밑반찬;깻잎지,고구마순 ,노각무침,마른반찬1개,콩나물,얼가리김치,배추김치

그리고 과일

 

너무 초라할까요?

회도 뜨면 좋은데 회를 떠오면 아이들이 너무 먹고 싶어해서요.

이건 피할려고 해요.

고기 한가지 더 할까요? 닭도리탕을 하게 되면 둘다 빨간거라서요.

샐러드 종류는 잘 안먹는거 같아서 안 하구요

전을 한두개 할까요?

 

우왕..ㅡ.ㅡ 너무 어려워요.. 저거 하는것도 힘들거 같은데.

그래도 남편의 체면을 위해 노력해 볼려구요...

메뉴선택에 도움좀 주세요.

 

 

 

 

 

IP : 211.47.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9 10:33 AM (222.236.xxx.164)

    우와 이 정도면 굉장히 훌륭한데요^^
    그런데 돼지 불고기 말고 갈비찜을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갈비찜이 아무래도 상에 차려놓으면 화려하고 정성이 더 들어가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인기가 많더라구요^^

  • 2. 샐러드
    '12.5.9 10:38 AM (180.230.xxx.83)

    연어 샐러드 어떤가요?

  • 3. 세화맘
    '12.5.9 10:43 AM (143.248.xxx.100)

    남자들만 오신다면 이렇게 여러가지 필요없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여러가지 하는것 보다 메인으로 한두개하는게 훨씬 깔끔하고 잘먹죠.
    제 생각에는
    탕은 생각하신대로 해물탕하시고
    육류는 소불고기나, 돼지고기로하시려면, 단호박갈비찜
    잡채는 고추잡채(꽃빵은 빼셔도 되요)
    문어 숙회는 조아요
    훈제오리는 월남쌈말이로 모양있게
    낙지소면은 비추
    샐러드도 비추
    밑반찬은 콩나물빼고, 양념꼬막을 추천해요
    재료가 고추잡채랑, 훈제오리 월남쌈말이가 중복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좋을듯해요

  • 4. ..
    '12.5.9 10:44 AM (203.100.xxx.141)

    밑반찬을 좀 줄이세요.

    메인 메뉴들이 훌륭해서 밑반찬에 손이 잘 안 갈 듯 하네요.

  • 5. 잡채 강추!!^^
    '12.5.9 10:47 AM (112.214.xxx.141)

    역시 손님상에 잡채가 들어가야 좋은거같아요~
    빠지면 뭔가 허전한느낌..^^ 다들 좋아하기도 하구용~

  • 6. 집들이는아니고.
    '12.5.9 10:54 AM (211.47.xxx.35)

    잡채는 꼭 들어가야 한다는 편견때문에요..
    암튼 답변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 7. 내이름은룰라
    '12.5.9 1:26 PM (124.54.xxx.3)

    밑반찬 더 줄이셔도 될듯한데요
    주메뉴만 푸짐하게 해서 내는걸 남자들은 좋아해요
    이거저거 해도 골고루 먹지도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01 로얄드 달 책을 읽고 있어요 5 40대 2012/05/10 1,829
106600 이야맘에술두잔했어요 4 죽ㅇㅁ 2012/05/10 808
106599 우왕~색계 정말 재밌네요 8 탕웨이 유혹.. 2012/05/10 5,614
106598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2 중1맘 2012/05/10 2,092
106597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4 마음 2012/05/10 2,004
106596 요즘애들 11 수지댁 2012/05/10 2,170
106595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595
106594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272
106593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958
106592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654
106591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826
106590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1,991
106589 텝스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2/05/10 1,361
106588 사람들이 나이 먹을 수록 자기것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3 2012/05/10 2,213
106587 조현오, 오늘 보도를 모아보니 3 참맛 2012/05/10 1,751
106586 가장 두려운것 7 감당 2012/05/10 1,899
106585 부동산 안끼고 전세 계약해보신분..도움 부탁드립니다 Gogo 2012/05/10 1,132
106584 미역국 마늘 20 미역국 좋아.. 2012/05/09 7,079
106583 40대이면 생리 횟수도 줄어드나요?? 8 솔솔맘 2012/05/09 3,620
106582 신사동 가로수길 맛 괜찮았다 했던 곳 있음 알려주세요 15 맛집찾아 2012/05/09 3,385
106581 군대간 아들놈 민방위통지서 4 나라가 걱정.. 2012/05/09 1,670
106580 군대가면 휴대폰요금제 어떻게되나요? 5 요염 2012/05/09 7,564
106579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물건 내놓는 사람들은 6 희한해 2012/05/09 3,802
106578 등기가 아직 안되어있는데 전세 재계약이 가능한가요? 1 ㅎㅂ 2012/05/09 782
106577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1 // 2012/05/09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