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들과 언제부터(?) 어떻게(?) 반말하게 되나요?

?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2-05-09 10:02:37

아들만 둘인 엄마인데요

큰애는 5살 작은애는 2살이예요..

 

제가 원래 밖에 잘 안나가고 집에만 있는 편이고 큰애도 놀이터에서 잘 노는편도 아니어서

어린이집 끝나고 나면 거의 집으로 바로 들어오고 해서 그런지

동네 엄마들과 교류가 별로 없거든요..

그냥 가끔 놀이터에서 있다가 아이때문에 대화를 하게 되는경우

그다음부터 마주치게되면 인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도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들어오면서 몇번 마주치던 엄마랑 인사하고 잠깐 이야기하는데

반말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이긴 하는데 저도 편하게 반말해도 되는건지 어째야 될지를 몰라서

네 네 하고 존대말로 얘기했는데

 

주변에 보면 나이차이 나는 엄마들 서로 반말로 얘기들 많이 하던데

그쪽 엄마가 제게 반말하는걸 보니 저도 편하게 대하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지네요

반말해도 되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좀 애매해요

 

반말하는게 기분나쁘게 들리진 않았고 저도 편하게 반말로 대화하고 싶은데

어떻게 반말을 시작(?)해야될지

언니라는 말부터 해야되나?

 

아이 엄마들과의 관계는 정말 어렵네요...

 

 

 

IP : 59.29.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순간부터
    '12.5.9 10:09 AM (1.251.xxx.58)

    반말
    언니.동생하는거
    자제 하게 됩디다.

  • 2.
    '12.5.9 10:58 AM (223.33.xxx.67)

    그쪽에서 반말한다고 원글님도 반말하면 뒤에서 욕할거에요 원글님이 그사람보다 어려보여서 반말했나본데 친하지도않는데 반말 띡띡하는거보니 무개념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40 꿈에 나타난 옛 남친. 8 2012/05/10 4,679
106239 30대초 여자쌤께 드릴 선물로 커피충전카드 어때요? 6 선물 2012/05/10 1,865
106238 유쾌한 대화법78 40 그냥 2012/05/10 4,082
106237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알려주세요 이럴땐 7 조언 2012/05/10 3,981
106236 제 팔자 제가 꼬고 있나요? 23 2012/05/10 14,010
106235 부산사는 친구랑 일산사는 저 2 어디서? 2012/05/10 1,407
106234 생식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제제 2012/05/10 595
106233 나경원 지지 목사, 이번엔 ‘나꼼수 폐지’ 애플에 요청 4 미친넘 2012/05/10 1,268
106232 청담 정상 토피아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4 어학원 2012/05/10 7,142
106231 궁금한게 있는데요.보통 결혼하면 신행때 식구들 선물 사오나요 8 .. 2012/05/10 1,907
106230 조준호의 카운터 펀치. 이러고도 실수누명 운운하면 인간이 아니지.. 동화세상 2012/05/10 992
106229 갑자기 너무 답답하네요... 1 ... 2012/05/10 847
106228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정관장 살 수 있나요? 2 홍삼 2012/05/10 7,133
106227 로얄드 달 책을 읽고 있어요 5 40대 2012/05/10 1,807
106226 이야맘에술두잔했어요 4 죽ㅇㅁ 2012/05/10 795
106225 우왕~색계 정말 재밌네요 8 탕웨이 유혹.. 2012/05/10 5,594
106224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2 중1맘 2012/05/10 2,083
106223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4 마음 2012/05/10 1,995
106222 요즘애들 11 수지댁 2012/05/10 2,159
106221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582
106220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259
106219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938
106218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625
106217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798
106216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