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때문에 고민이에여

술담배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2-05-09 09:38:36
공부는 전교1등 무지하게 공부하고 시험철에는
거의 밤새고 공부하고 알아서 공부해서 아무걱정없눈데 술담배를 너무 하네여
담배를 피고 시험끝나면 어디서 구했는지 술을 먹고
술도마시고 너무 성인처럼 생활해요
자기말론 스트레스푸는거라는데 아무리 혼내도
말을 안듣네요
사교육비 안드니 그냥 술담배값이 얼마나 드냐
역정내고...
평소에 공부 새벽 3시까지하고 모닝커피 한잔마시고
학교갈때 담배피는 것 애아빠가 보고 놀래서 왜 저러냐 하고 컨트롤이 안되요 공부도 조금 덜해도 되는데
자기가 원하는 성적 안나옴 무지 성질내서 공부하고

어떡하져.
IP : 112.17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9 9:44 AM (221.165.xxx.185)

    몇학년인지요...
    애들 아빠말로 출근할때 보면 옆골목이나 구속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는 애들 많이 본대요..
    공부를 잘하는것도 좋지만,,,걱정이네요..

  • 2. 흠...
    '12.5.9 9:46 AM (119.194.xxx.112)

    어제 올라온 글하고 비슷하네요~
    요즘은 공부잘하는 애들이 일탈도 한다....
    이것이 트랜드인가 싶네요....

  • 3. ㅇㅇ
    '12.5.9 9:47 AM (211.237.xxx.51)

    헉.. 사교육도 없이 전교1등? 이것도 놀라운데
    고1 짜리가 그렇게 술담배를 많이 한단 말인가요?;;
    저도 고1 짜리 딸이 있어서 그또래 애들을 좀 아는데
    저희 아이 중3때도 남자애들은 거의다 술 담배는 하는 편이고
    여자애들도 절반은 술담배 한다고 했었거든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좀 수준 높은 고등학교를 갔는데
    거의 술담배 하는 애가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 말로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술담배 안하나보다고
    중학교때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거의 술담배 안했다고 했었거든요..

    여러모로 아드님은 정말 놀랍네요..
    어쨋든 아직 성장기인 아이니 술담배는 어떻게든 끊게 하시는게 에효
    근데 그게 말이 쉽지 아이가 직접 결심해야 하는 일인지라...
    아이 아빠하고 대화하게 해보세요.. 남자아이니 아빠랑 통하는 게 있을것 같은데요..

  • 4. ..
    '12.5.9 10:06 AM (218.236.xxx.248)

    요새 비슷한 낚시글을 너무 많이 봤나봐요...
    아니면 넘 죄송하구요.

  • 5. ;;;;;;;
    '12.5.9 10:15 AM (222.116.xxx.180)

    고등학생이 사교육 안해도 전교 1등은 주위에서도 봤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가 엉망이네요.
    저 정도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게 더 이상합니다.

  • 6. 저라면
    '12.5.9 11:42 AM (112.187.xxx.29)

    공부1등이고 모고 두들겨 패서라도 바로 잡아주고 싶네요 공부 1등 하면 술,담배 하는게 면죄부가 될수 있나요?학생이면 학생답게 행동하고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공부1등 하니까 술,담배 하는거 부모가 모라고 못한다면 부모 아니라고 생각되네요..이 글이 사실이라면 부모님들 자식교육 엄청 잘못 시키고 있는것이고 낚시라면 그냥 뷁~~~~

  • 7. 낚시
    '12.5.9 11:55 AM (14.52.xxx.59)

    아니라면요,담배값 애가 감당 못할겁니다
    그거 애들이 제돈주고 사는게 아니에요
    진짜 아드님 상황이 저렇다면 나중엔 부모님이 담배 사다가 대주셔야 할겁니다 ㅠㅠ
    그리고 학교에서 건강검진할때 담배 핀거 나오면 규율 엄한 학교는 뭔가 조치가 있을거니 알아서 단속시키세요

  • 8. 나도 고1맘
    '12.5.9 4:25 PM (112.150.xxx.35)

    아직은 다 성숙되지 못한 몸인데 얼마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까요?
    더군다나 앞으론 입학사정관제 등이 더욱 확대되면서 아이의 인성을 대학에서 많이 봅니다.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학교에서 술담배 문제로 걸려 생활기록부에라도 기록되면 좋은 대학가기
    힘들수도 있어요.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푸나본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장차 아이의 건강과
    인성을 위해 그냥 두면 절대 안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62 국민연금 대리인이 신청가능한지요? 하늘 2012/06/14 1,840
118761 조기입학시 친구사이 호칭문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이럴땐? 2012/06/14 2,356
118760 출마예고 정동영, 지지율 '껑충' 단숨에 '야당 2위' prowel.. 2012/06/14 1,861
118759 초등학교 3,4학년 인형갖고노나요? 4 인형 2012/06/14 1,491
118758 "나 진짜 화났다" 발끈한 박원순 시장 3 참맛 2012/06/14 2,361
118757 의협 "대국민 설문조사 후 향후 행보 결정" 2 참맛 2012/06/14 1,085
118756 가장 매력적이였던 드라마 캐릭터는? 67 매니아 2012/06/14 6,828
118755 시금치 콩나물 죽이요???? 2 알려주세요 2012/06/14 1,327
118754 80년대 후반쯤 제목에 DJ 들어가는 남자가수가 부른 곡? 1 80년대 후.. 2012/06/14 1,734
118753 식혜만들때 햇반넣어도 괜찮겠지요? ... 2012/06/14 1,322
118752 82에 여교사나 교대생에게 차인 분이 있는 듯 3 ㅎㅎ 2012/06/14 3,041
118751 잇몸에 좋은 식품 & 약 5 추천해주세요.. 2012/06/14 3,486
118750 프로메테우스 중학생보면 안되나요? 7 2012/06/14 2,069
118749 배우 정아율씨는 왜 자살 했을까요? 2 ... 2012/06/14 3,613
118748 그냥 하소연요..ㅜ 6 .. 2012/06/14 1,758
118747 김재철 '大징계' 예고한 13일, <뉴스데스크>에 무.. 1 yjsdm 2012/06/14 1,871
118746 시부모님이 텃밭 농사 지으신 채소로 도시락 갖고 다녀요. 6 도시락 2012/06/14 2,538
118745 일을 열심히 하는 팀장과 팀.. 열심히와 잘하는건 완전히 다르네.. 3 으휴 2012/06/14 1,576
118744 요즘 우유 얼려먹는거에 맛들였어요^^ 19 빙수 2012/06/14 10,322
118743 요즘 남자들 예전처럼 본인이 고소득 전문직이니 2 ... 2012/06/14 2,422
118742 중3 하위권 인문계 보내는 게 나을까요? 5 저도 2012/06/14 2,562
118741 시누이한테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아 부담스러.. 2012/06/14 2,396
118740 뒤늦은 첫 오일풀링 후기 6 궁금이 2012/06/14 3,674
118739 지방교대 요즘 컷이 국숭세단 수준일걸요? 11 ... 2012/06/14 4,111
118738 유령볼수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1 소지섭팬 2012/06/14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