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가만히 보면 가끔..

답정너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2-05-09 09:22:57

82에서 글을 가만히 읽고 댓글을 달다보면..

답정너(답은 정해뒀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스타일인 분들이 종종 눈에 띄네요.

 

댓글 다는 분들이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렇다고 대부분 다른 이야기를 해도 원글이가 중간에 댓글 달며 꿋꿋하게

"아니다 이런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 하며 반대쪽으로 유도하는 글을 간혹 보는데요.

 

답 정해두고 그냥 묻는 글 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이야기 쓰세요. 그래도 다 읽고 댓글 달아드려요.

IP : 211.112.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인데요.
    '12.5.9 9:37 AM (211.112.xxx.164)

    윗분 글도 좋습니다. 다른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시네요.

  • 2. 흐음
    '12.5.9 9:58 AM (1.177.xxx.54)

    답정녀..보고 있음 답답하죠.
    특히나 뻔히 잘못된 길을 가는데 잘못되었다 말을해도 답답하게 못받아들이는거보면.
    그렇게 사람이 돌아돌아 제자리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그것도 자기 인생이고 그런선택을 하면서 배운다 생각하기때문에 그냥 너의 몫이구나 생각하면서 봐요.
    오히려 답정녀보다 댓글로 싸우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어차피 댓글은 방향이 원글이잖아요.
    원글이와 주고받는건 상관없는데 댓글에 조언을 하는 사람끼리 치고박고 싸우는경우죠.
    댓글에 뭘 적든 그건 그사람의 하나의 의견일뿐이고
    원글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지 댓글쓰는사람이 자기와 생각다르다고 다른 댓글러를 공격할 이유는 없거든요.
    댓글쓰는 사람이 고정닉이면 그 고정닉에게 더 공격적이기도 하고.
    암튼 댓글들끼리 싸우고 난리나는건 좀 이해가 안가요.
    원글이가 따박따박 말대꾸 하듯이 받아치는거야 이해가 가지만요.

    가끔 그런생각은 해요.
    확신을 바라고 쓰는 글이든 답을 원해서 쓰는 글이든.
    아..이사람은 열린사람이구나. 이사람은 닫힌사람이구나.
    아무리 좋은댓글이 많이 달려도 못줏어 먹겠구나 싶은 사람도 있고
    아무리 나쁜댓글.사실 별도움안되는 댓글이 달리느 글도 있어요.
    그럼에도 자신에게 적용시킬 능력이 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전 그런거 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봐요.
    내가 힘든것도 내가 만든몫이구나. 하구말이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25 천만원 들여서 가구 싹 바꾸는거 잘하는 짓일까요? 27 결혼15년차.. 2012/09/10 5,978
152524 권고사직당했다 25 시발엿같다 2012/09/10 5,982
152523 접촉사고후 드러눕기.... 4 쉰훌쩍 2012/09/10 2,041
152522 오늘부터 걷기운동 시작하려고요. 힘내라고 한말씀씩 해주세요 7 2012/09/10 1,754
152521 남편과 같이 일하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1 천성인지 2012/09/10 1,405
152520 6세 아이가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잘못눌러서 게임아이템 8만원을.. 5 00 2012/09/10 1,501
152519 너무 푹신한 베개 말고 괜찮은 제품 없을까요? 2 .. 2012/09/10 1,145
152518 양념게장 만드는 쉬운 방법 알려주세요~~ 4 병다리 2012/09/10 1,195
152517 연암 '박지원" 선생 2 좋은글 2012/09/10 933
152516 덴비 그릇 사고픈데..조언 좀..부탁드립닏. 3 고민중 2012/09/10 1,616
152515 개념 없는 남편 친구 와이프 42 자화상 2012/09/10 21,859
152514 MBC 김재철이 직원들과 가족들의 컴퓨터를 털고 있군요. 6 빅브라더 2012/09/10 1,406
152513 mb입장에선 문재인후보가 껄끄럽겠죠? 1 대선 2012/09/10 1,026
152512 9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3 세우실 2012/09/10 1,123
152511 이 사람하고 저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1 정말정말 2012/09/10 1,324
152510 내용 펑합니다 26 Rt 2012/09/10 3,706
152509 이사온지 3주가 지났는데 집에 정이 안가요~~ 5 음~~ 2012/09/10 2,514
152508 자원봉사 2 봉사 2012/09/10 905
152507 임신5개월 편하고 이쁜 구두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9 구두추천! 2012/09/10 1,965
152506 30대 초반 여성인데 부분 탈모가..ㅠㅠ 한약 좋은거 아시나요?.. 2 땜빵녀 2012/09/10 1,507
152505 추석준비....시작!!! 3 추석시러 2012/09/10 1,777
152504 개콘 중 "불편한 진실"이 가장 재밌어요.어떠.. 5 웃어요 2012/09/10 1,918
152503 피에타 보고 왔어요...미리 줄거리 알고 가면 좀 덜 힘들어요^.. 6 니모 2012/09/10 10,203
152502 문재인 이야기 5 바나나 머핀.. 2012/09/10 1,815
152501 새누리당, 이래도 ‘친구 조언론’ 억지 부릴 건가 샬랄라 2012/09/10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