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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방문 댓글이 넘 웃겨요...

시댁방문 4~5 조회수 : 14,184
작성일 : 2012-05-09 09:16:48

 아니 왕복 10시간에 맞벌이 하는 주부가

1년에 시댁 4~5번 가는 게 최소한으로 가는 겁니까??

 

저는 전업인데도 시댁 왕복 8시간 갔다오면 저질 체력에

한 이틀은 몸살이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코피 나고 말도 아닙니다...

그리고 왕복 10시간이 넘는 친정은 1년에 2번 갔다옵니다...

 

시댁 자주 간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

은근히 이런 글 나오면

잣대를 엄격하게 되시네요...

그래서 시집살이 한 사람이 시집살이 시킬 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저희 아주버님들은

급한 일이 있거나 하시면 혼자 내려오십니다...

혼자 내려 오셔서 일 처리 하시고

올라 가시구요...

 

어머님이 섭섭하셔서 그런 말 하셨지만...

일단 원글님은 지극히 정상이신거 같아요...

 

1년에 4~5번이면 거의 두달에 한번 가는 건데...

원글님... 만약 마음에 불편하신게 있으시면

전화라도 살뜰하게 챙겨 드리세요...

어머니가 하라는 데로 다 했다간 병납니다...

 

저희 친정 엄마는 저희 할머니한테 매일 왔다 갔다 하셨어요

그래도 좋은 소리 못 듣고요

아직 정정한 나이에 골병에 골병 말도 못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움직이세요...

IP : 125.177.xxx.151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기는 하겠지만
    '12.5.9 9:25 AM (1.229.xxx.229)

    명절 두번이랑 제사 한번 생신 한번
    최소한으로 가는거 맞는데요.

  • 2. ....
    '12.5.9 9:26 AM (121.178.xxx.30)

    맞벌이하고
    퇴근은 6~7시에 하고
    시댁은 30분거리?????

    그래도 주말에 다녀오면 하루 다가고
    암껏도 못하고
    주중에 갈라치면 갔다오면 10시11시

    진짜 미추어버리겠던데

    저도 댓글들 보고 깜짝놀랬어요
    그게 최소면 대체 몇번을 가야 한단 소린지

  • 3. 맞아요..
    '12.5.9 9:27 AM (183.100.xxx.233)

    일년에 4~5번에.. 시어머님이 또 올라와서 몇일 정도 있다가는거면 두달에 한번꼴로 보는거 아닌가요?! 요즘같이 돈벌기도 바쁘고 힘든 세상에 가까우면 그래도 자주 찾아뵙겠지만..저렇게 편도 4-5시간 걸리는데 자주가면 돈 후덜덜깨지고 몸도 축나고 힘들어요~

  • 4. 그러면
    '12.5.9 9:28 AM (125.177.xxx.151)

    남편 혼자 움직이셔야지요...
    저희 시댁 무지 효자들인데도 가정 불란 안 나는게...
    아들들이 알아서 합니다.

    아들들이 자기 부인 챙겨 가면서 효도하는 거지요...
    그래서 저희 형님들도 더 잘하시구요.

    맞벌이 하시면서 어떻게 다 완벽하게 합니까???

  • 5.
    '12.5.9 9:31 AM (125.177.xxx.151)

    저희 엄마 생각 나서 좀 아침부터 화가 나네요...
    저희 엄마도 맞벌이 하시면서 시댁에 새벽, 저녁으로 일하러 다니셨거든요...

  • 6. 그래서
    '12.5.9 9:34 AM (125.187.xxx.67)

    시집살이 독하게 한 사람이 자기도 며느리 때려잡는다는 거죠. 나는 이러저러하게 했는데 넌 그게 뭐가 힘드니? 요딴식으로.

  • 7.
    '12.5.9 9:36 AM (110.10.xxx.141)

    저 결혼19년차.
    맞벌이든, 전업이든 완벽히가 어딨겠습니까?
    전 그분 말대꾸가 좀 걸리더라구요.
    남편의 엄마!
    딱 거기까지인듯,
    4~5 번이 뭐가 적냐고 힐난하기보다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맞벌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니 자주못내려왔다고
    어머니 적적하셨냐고
    나중에 어머님이 놀러오심 맛난거해드릴게요.
    요정도로 립서비스만 해도 좋았을텐데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그 홀시어머니입장서는
    사돈은 가까우니
    자주보겠거니 하니 더 맘이 울적하셨을텐데
    우리도 다 늙어요.
    결혼시켰으니 이젠 독립된 가정꾸리게
    냅둬야지 하는건
    아직은 젊은 우리들 생각이고
    어른들은 다 시부모봉양하고 사시던 세대입니다.
    어느정도는 몸은 못해도 말이라도
    그분들 이해해드리는척 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편도4시간이 어찌 왕복10시간으로 뻥튀기되신건지ᆞᆢ

  • 8. 언젠가
    '12.5.9 9:39 AM (150.183.xxx.253)

    그러니깐요.
    원글님 공감이요.


    전 맞벌이라 맞벌이 얘기하자면
    맞벌이하면 주말은 진짜 푹 쉬어야 일주일이 생활이 가능한데
    주말에도 다녀오면 진짜 미치지요 일주일은...

  • 9. 남 생각은
    '12.5.9 9:42 AM (118.222.xxx.175)

    웃기다고 폄하해버리는 님도
    결코 좋은 어른 되기 힘들것 같아보이는데
    이다음에 아들 결혼시키거들랑
    1년에 3~4번도 많다 오지마라 하시고
    행여 서운타 말씀일랑 안하시겠지만
    실수로 하게 된다면
    가차없이 대드는 며느님 보시게 되기를 빌어드립니다.

  • 10. 요령없는거 맞음
    '12.5.9 9:4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오라고 하면 그렇게 정색하지는 않겠지요.
    그 글 쓰신분이 시어머니에게 잔정없게 얘기하니 그런반응이 나온듯

  • 11. 4~5회가
    '12.5.9 9:4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최소한인것도 맞죠.
    대신 남편이 혼자서라도 더 찾아뵈야 한다는거죠.

  • 12. 다행히도
    '12.5.9 9:53 AM (125.177.xxx.151)

    저희 시어머님은
    제가 만난 사람중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정도예요...
    저희 시어머니의 시어머님도 그리 좋은 분이셨구요...

    저희 집은 대대로 좋은 시어머니 될 거 같네요...
    서로 상대방을 위해주면
    시키지 않아도 더 알아서 하고 예쁜 말도 나오고 하는 거랍니다...

    뭐 윗님 그런것까지 빌어주시고 그러시나요~~
    그러는 님이 쫌 별로인듯...

  • 13. 뭐로
    '12.5.9 9:54 AM (110.12.xxx.230)

    안웃기던데요.
    저도 그글에 댓글 달았는데
    댓글 대부분은 원글 보고 자주 가라기 보다는
    그럼 남편을 자주 보내라였고, 말이라도 시어머님 마음 헤아려 주지 그랬냐였는데
    그게 웃겼나요?

    그리고 4,5회 최소한인것 맞잖아요.
    명절이나 제사같은 일없음 안보는 거니까.
    어떤 분이 원원글 댓글에도 썼던데
    그 정도는 시댁 큰집 식구들 보는 횟수랑도 비슷하네요.
    명절2번 , 제사 2번.
    생신과 어버이날만 빠지네요.

  • 14. ..
    '12.5.9 9:56 AM (203.100.xxx.141)

    원글은 어딨나요?

    못 찾겠어요.

  • 15. 원글좀 읽고
    '12.5.9 9:58 AM (182.219.xxx.41)

    댓글들이 원글을 제대로 안읽고 달려서 놀랐구요. 웃긴거 맞았어요.
    정색하고 요령없게 말한것이 이리도 비난 받을 일을 아니었는데 너무 전투적으로 달린 댓글에
    네가 더 민망했구요.
    저도 따로라도 이 분처럼 글을 쓰고 싶었으니까요.
    그리고 살면서 느끼는 건데 삶은 누구나 다릅니다. 너무 단정 지어 구분하는 분들은 좀 조심하셨으면 해요.
    시어머님 마음 헤아리시라는데요 그 행동은 이미 선을 넘으셨어요. 들으라고 와보지도 않는 시누이에게 전화하시잖아요? 하나보면 보이지 않으세요?
    제경험상 그런 시어머님때문에 남편 잡아 병으로 먼저 보낼뻔했기에 더 감정 이입되고 흥분했습니다.
    우리 남편 건강잃고 죽으면 형제, 부모가 책임집니까? 애들 아빠인데 효도하자고 과로로 보내기 싫고 어머님께는 그냥 아들 중 하나일 뿐이더라구요.
    입바른 소리 좀 참아주세요. 그리고 원글을 먼저 숙지하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 16. ....
    '12.5.9 9:58 AM (211.172.xxx.11)

    가까이 살아 2주에 한번 가는것도 힘들다고 하던데 왕복 10시간 4~5회 가는거면 많이가는것 아닌가요.
    저도 시댁에 제사없고, 명절에만 가서 1년에 2번가요.
    집안일있으면 남편혼자 출동하구요. 전화도 남편이 걸고 저는 바꿔주는 식임.

  • 17. 원글좀 읽고
    '12.5.9 9:59 AM (182.219.xxx.41)

    ...제가 더 민망했구요... 오타 많네요

  • 18. ..
    '12.5.9 10:04 AM (115.136.xxx.195)

    웃길꺼 까지야 있나요?

    님도 보니까 안가는 사람인데..

    옳고 그름을 떠나 1년에 네번이면 기본적인것이고,
    1년에 2번이면 잘 안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그런데 그분은 맞벌이이고,
    또 아이가 있거나 힘들면,
    네번이면 벅찰것 같고, 대신
    시어머니 자주 오시게 하거나, 같이 사는것도 방법일수 있지요.

    꼭 내려가야 해서 힘들면 어른들이 올라올수도 있고,
    같이 살수도 있는데 문제는 힘들어서 어른들이 대신
    올라오는것도 싫어하는 며느리들도 있더군요.

    이도 저도 싫음 결국 자주 보고 살지 말자는 것인데요.

    힘들면 남편이 가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자기 부모니까..
    자기가 알아서 하게...

    이런글보면 친정이나 시댁이나 며느리 사위 오고가지말고,
    각자 자기집이나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우리가 나이먹음 그랬으면 좋겠네요.

  • 19. 원글을 읽고
    '12.5.9 10:17 AM (182.219.xxx.41)

    네 맞아요.
    사실 일 많고 봉사하시는 어른들은 저런 소리 못하세요
    본인들이 바쁘셔서...

    저느 아이들에게도 교육 벌써 들어갔습니다. 독랍때까지는 내 밑이다.
    그러나 독립 후에는 아들에게는 네가 가장이다. 딸에게는 네 가정을 지켜라.
    전 아이들이나 그때까지 잘 키우렵니다. 일년에 몇 번 오나 세고 있지 않게요.
    그리고 각자 배우자 현명 하게 잘 만나도록 교육만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교육을 가장한 세뇌)
    그래야 뒤로 넘어가도록 이상한 애는 안데려올 것이고, 그 정도면 믿고 지네끼리 잘 살게 말입니다.

  • 20. 그러게요
    '12.5.9 10:22 AM (125.177.xxx.151)

    저희 시어머니가 그래요
    너희들끼리 잘 살아라...
    너희 알아서 해라...
    차 타고 온 며느리 힘들지 않냐?? 걱정
    그러면 정말 그 말대로 저희 맘대로 하고 살까요??

    그런데도 더 이상한건
    저희 시댁 형제,며느리들이 그런 부모님한테는
    100%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용돈이며 선물, 식사, 전화 다들 정말 부모님 살뜰히 챙긴다는 거예요...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 21. ...
    '12.5.9 10:37 AM (112.168.xxx.71)

    저희 새언니도 일년에 딱 세번 와요
    명절에 두번 휴가때 한번
    맞벌이고 2시간 거리 입니다.
    와도 윗분 말처럼 엄마랑 제가 차려줘 버릇 했더니 이젠 부엌 근처도 얼씬 안해요;;;
    휴가때도 잠깐 와서 차려준 점심만 먹고 슁 가버립니다.
    그냥 그게 당연한 걸로 알더라고요
    그러다 둘째 새언니가 몇달전 결혼해서 왔는데..꼴에 텃세 부립니다.
    웃깁니다. 제가 꼴에 라고 표현 한건..정말 웃겨서요

  • 22. 근데
    '12.5.9 11:24 AM (203.142.xxx.231)

    자주가라는 댓글은 별로 없는데요?
    남편이라도 보내라는 댓글.
    아니면 말이라도,, 자주와야 하는데 못와서 죄송하다는 뉘앙스로. 요령있게 대꾸하지 그랬냐는
    댓글이 주로인데요?

  • 23. 요령껏 예쁘게?
    '12.5.9 11:44 AM (118.33.xxx.75)

    2박 3일동안 벌초해주고, 식사대접 해드렸으면 고맙다는 말부터 먼저하고, 그런데 좀 더 자주왔으면 한다..
    이래야 며느리도 말이 이쁘게 나오죠.
    해주는건 당연하고, 오지도 않은 시누에게 전화걸어 다 들으라는듯이 며느리 험담했다잖아요.
    노예근성 쩔어사는 며느리분들~~ 댁들이나 그렇게 사세요.
    무슨 말을 들어도 이 악물며 참고, 말 예쁘게 하시구요.

  • 24. ..
    '12.5.9 3:28 PM (220.149.xxx.65)

    대부분 댓글서 적다고 안했습니다
    그 분의 응대가 좀 날카로왔으니 요령껏 대답하라는 거였고

    거의, 저도 그랬지만
    남편 혼자 보내라는 거였어요

    님도 댓글들 취지를 제대로 이해 못하셨네요

  • 25. 저질체력이 꼭 자랑은 아니죠
    '12.5.9 3:33 PM (211.207.xxx.145)

    그 원글님은 이해됩니다, 일하시니.
    원글님, 저질체력인것도 이해가 됩니다, 어쩌겠습니까.

    근데 너님의 저질체력인 게, 남 조롱하고 비판하는 제목과 합쳐지면,
    저질 체력이 자랑이냐 소리 듣습니다.

    님은, 체력이 저질이라 다른 도시 여행이나
    해외여행은 아예 꿈도 못 꾸시겠어요 ?

  • 26. 결론은
    '12.5.9 3:54 PM (116.126.xxx.130)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지.....

    남의 자식인 며느리,사위에게는 의무적으로 잘하기를 절대로 바라지 말것.........
    (아들딸 구별없이 한 두명 있는 요즘은 아마 서양처럼 장모 사위양상으로 문제가 바뀔 듯)

    며느리나 사위에게는 시모,장모는 현실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엄연히 냉정히 말해서 남입니다.

    최소한의 도리에서 잘해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경우도 서로간의 예의가 서로 오가는 괜찮은 관계일 때 그렇습니다)

    자자......엄연한 현실을 인정하자구요.

    효도를 받고 싶거든 자신의 자식에게 바래는 것이 순리라는 것.......

  • 27. 허참
    '12.5.9 3:59 PM (1.241.xxx.143)

    저도 30대 후반이니 여기선 젊다면 젊은 축인데
    며느리 편 안드는 사람이 많으면 무조건 시어머니 연배가 많은 곳인가요?
    젊은 저도 원글님 잘하는 편도 아니고 딱 기본 중에 기본만 한다고 느꼈는데,
    뭐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잖아요?

    며느리는 무조건 며느리 편만 들고 맞장구 쳐줘야 하나요?
    외로운 어른께 말이라도 그냥 살갑게 하자는 댓글엔
    노예근성에 쩔었다는 둥..
    나 참.. 오바 중에 완전 상오바하는 분들 계시네요.

    그런 님들은 나중에 본인 자식들에게 그런 취급 당하고 사세요.
    일년 열두달에 네다섯번이면
    금쪽같은 내 새끼들, 두달에 한번도 못보고 사는 거예요.

    일년에 땡스기빙데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만 몇 번 보는 미국처럼 살려면
    그네처럼 경제적으로도 독립을 하던가.

    늘 시댁이 집도 안보태준다, 도움도 안준다 난리면서 (안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어째 찾아뵙는 건 아메리카식인지 원.

    정말이지 저도 젊은 세대지만
    요즘처럼 이기적인 세대는 이전엔 없었을 것 같아요.
    원글님 말고 이상한 댓글 단 님들 말에요.

  • 28. ㅉㅉ
    '12.5.9 4:07 PM (1.241.xxx.143)

    외로운 노친네에게 살갑게 대응해주라거나
    남편이라도 더 보내라는 덧글 단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한 미친 사람들인 거군요.

    댓글 수준하고는...쯧.-_-

  • 29. ㅎㅎㅎ
    '12.5.9 4:22 PM (121.152.xxx.159)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전화 한통 없는 동생 부부...
    엄마는 서운해 하시지만 절대 입 밖으로 싫은 소리 안 하십니다.
    40년 가까이 시어머니 모시고 고된 시집살이 하면서 살지만
    그래도 며느리에게는 어찌되었든 잘 하려고 하시는데...
    시누이인 저도 부담 안 주고 강요 안하려고 하는데...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은,,
    못되게 굴든 아니든 그냥 시가는 시가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없이 그 관계성을 내려 놓는게 정답이 아닌가 싶어요.

  • 30. ㅉㅉ
    '12.5.9 4:29 PM (1.241.xxx.143)

    피ː해―망상(被害妄想)[명사] 남이 자기에게 어떤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병적인 망상. [정신 분열증이나 편집병 같은 정신병에서 흔히 나타남.]

    타인에 의한 해·괴로움·책망 등의 피해에 집착하는 주관적 망상. 박해망상(delusion of persecution)도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인다. 주위의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위협이나 박해의 징조로 생각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이나 태도에서 악의(惡意)나 빈정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또는 욕설이나 자기 험담을 하고 있다거나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글님께 드리는 글 아녜요~^^

  • 31. 에고
    '12.5.9 4:45 PM (211.207.xxx.145)

    저희 엄마 생각 나서 좀 아침부터 화가 나네요...
    저희 엄마도 맞벌이 하시면서 시댁에 새벽, 저녁으로 일하러 다니셨거든요.. ---->

    이 부분 보니까 원글이 좀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1 년에 5번이 적다는 걸 웃기는 댓글이라 하시면 합가해서 같이 사는 분은 뭐가 됩니까.
    일 하면서 김장 돕는 분들은 또 어떻구요. 그분들이 다 바보라서 그렇게 사는 건 아닐 거예요.
    그분들이 원글님 글 읽고 막 계몽될까요 ?

  • 32. 좀 딴소리..
    '12.5.9 4:58 PM (121.143.xxx.50)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읽어보면 글을 제대로읽지않고 본인들이 하고싶은이야기만 하는거같음. 질문에 맞는 의견들을 내놓는게 아니고 문장중에 하나라도 맘에안드눈표현있으면 그거 공격들함..원글은안읽고 댓글들만읽고 우루루...

  • 33. 위님
    '12.5.9 5:11 PM (116.126.xxx.130)

    은 참 합리적이고 지혜로우신 분이신것 같아요.
    보통분들처럼 흥분해서 쏟아내지않고 오히려 그 관계성을 생각해 보는..
    82에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오게되네요.

    그러나, 동생분 좀 그렇군요.
    올케한테는 뭐라할건 없고 동생에게는 조용히 한 말씀은 하셔야겠어요.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이 교육이든 가정경제든 정서적인 면에서도
    아빠중심이 아니라 엄마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더구나 복잡해지고 치열해진 교육현실에서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은 더욱 커져요.

    사회는 모계쪽으로 흘러가는데 자꾸 옛날의 시댁관습과 정서를 며느리에게 요구하니,
    시댁의 시글자도 싫어하고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아빠도 엄마의 정서(가정의 분위기)에 맞추며 살아가게되니 오히려,
    시댁의 입장에서도 아들이 못할 수 밖에요,
    엄밀히 따져서 남인 며느리(사위)를 자꾸 앞장세워 자신들의 충족을 위해 엮으려고 하니
    서로가 힘들어지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거기다 아들까지 관계가 매끄럽지 않게 됩니다.

    객식구인 며느리(사위)에 대한 기대는 어느 선에서 내려놓고,
    찾아 뵙는다든지 전화등의 효도를 원하면 직접 자식에게 하게 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모든 구성원이 행복진다는 것 입니다.

  • 34. 뭐가 웃기죠?
    '12.5.9 5:25 PM (121.134.xxx.102)

    명절 2번,
    제사 1번(돌아가신 시아버지 제사겠죠?),
    생신 1번(살아계신 시어머니 생신이겠네요.)

    딱 4번인데,
    정확히 의무방어전 수준 맞잖아요?

    가깝고 멀고의 문제가 아니지요.

    의무가 주어진 날에만,,1년에 4번 가는 거니,
    최소한이라고 말할 수 밖에요.

    솔직히,,
    그 남편 입장에선,,
    아무리 처가가 더 가까와도,,
    저런 식으로 의무방어전 같이 하면,,아주 평등한 부부 생활하는거죠.
    그런데,,친정에는 한달에 한 번은 간다 하니,,,
    시댁엔 상대적으로 기본만 하는 거 맞죠.

  • 35. 마음씀씀이가 문제지
    '12.5.9 5:42 PM (180.65.xxx.219)

    일년에 몇번을 가던, 부모가 자식이 부모 걱정을 해주는 구나하는 느끔을 못줘서 그런 말이 나오지.
    좀 더 자주와라는 말에 내가 이렇게 이렇게 힘들게 일년에 4~5번이나 오는데 하는 말이 바로 튀어나오면
    유추해 보건데, 겨우 의무방어하고 이건 내가 정말 잘하는 거다는 것이 기본으로 깔려있네요.

    효도는 셀프, 참 무슨 말인지..부모를 마음 이해하고 다둑거릴줄도 모르면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고,
    자식에게는 뭐 가르칠네요.. 효도도 셀프. 그러면 자식 커가는 것도 셀프네.
    .
    가장가까워야할 가족관계에서의 존중과 배려, 희생등을 셀프가 정답이라면,

    셀프라 주장하는 분들의 자식이 뭘 보고 배워서

    사회생활을 할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식을 키워 사회에 내보낼까 하는 생각은 안하지요.

    피곤하고 귀찮고, 듣기 싫은 말만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안고 갈수 있는 모범을 보이지 않는 행태가
    동화책만 읽어주고, 말로만 해서 어쩌고 해서 자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까요.

    사람은 뿌린대로 거둡니다.


    당장에
    자신이 조금만 피곤하면, 셀프니 남편만 보내라니 하는 언급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의 마음을 외면하면서

    사회약자에 대한 보호는 줄기차게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쉽게 생각합시다.

    부모세대의 희생은 자기가 그르고 싶어서 그랬고
    내 공부 시켜준것도 내가 언제 공부하고 싶었나, 부모가 당신들이 해주소 싶어서 했지,
    결혼할때 좀 보태줬는지 모르지만, 지금 내재산 내가 벌어서 모은 건데.. 왜..

    내 인생은 내 것이니
    부모님들은 나 찾지 말고
    양로원. 요양원에 들어가면 됩니다.

    아이고
    시부모 양로원비 내가 왜 내냐고요.
    일년에 몇번 얼굴보이면 되고, 외로우면 경로당 가면되지....

    뭐,이런 주장이십니까,

    나이들어
    외롭고 힘에 부치면 할말 못할말 다합니다.
    님들은
    안그럴거라 장담하지요..

    글쎄요.

    외롭고 힘없는 사람, 그 분이 특히 부모..
    좀더 이해하고,
    아직은 힘 있는 자식세대가
    도와주고 아울러야 하지 않나요

  • 36. 위에 180.69xxx187님
    '12.5.9 6:03 PM (59.0.xxx.43)

    백가지 약점을 커버하는한가지 원글 쓰신분이네요
    시어머님께 뭐라했다던 그잘난 남편두신분.....
    글지웠던데 또여기와서 열폭이네요
    그당당한글은 왜 지우셨어요

  • 37. 윗님, 그러니까.
    '12.5.9 6:05 PM (180.65.xxx.219)

    당신은
    다른사람, 특히 가족의 생각을 읽지도 못하고, 배려도 못하면서,

    자신이 성숙한 인격이라는 겁니까,
    이기적이고, 아집에 사로잡힌 사람이라 고백하시는 겁니까,

    인간의 관계,
    보통은 친구나 사회생활의 관계 이지만

    근원적으로는
    나와 남편, 부모 자식관계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얽히고 설키는 관계입니다.
    상대방의 감정과 배려를 고려하지 않고,
    지편한대로 살라는 게 당신의 주장입니까,

    내가 효도를 강요했나요
    기본적인 관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말했어요..

    윗님이 쓴 글을 보면
    윗님은
    부모를 고려장 할 사람 처럼 보이네요..

  • 38. ..
    '12.5.9 6:12 PM (59.0.xxx.43)

    네 제걱정은 하지마세요
    저주위에서 효녀라고 소문났어요^^
    주말에 한번만 가나요 여러번가요 ~~
    왜 꼭 시어미니들의 난동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댓글단사람들중 정작 시어머니인 사람은 없던것 같던데....

  • 39. 그글 저주로 들리지 않았어요
    '12.5.9 6:17 PM (211.207.xxx.145)

    당신부모에게 당신은 망나니.... 어쩌구 한 당신글들이 저주로 들리지,
    당신도 비슷하게 1 년에 자식 4-5번 만나라는 글이 왜 저주죠,
    역지사지지 해보자는 거지.

  • 40. 또 있네요
    '12.5.9 6:23 PM (211.207.xxx.145)

    180.69
    내 쾌락을 위해서 희생하라고 소리소리 지르며 요구하는 정신 질환,
    남의 며느리한테까지 소리소리 지르고 저주하는 효도 망상증과 가학증..
    정말 같은 아시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집단 정신병.
    치료 권합니다.


    님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그래도 글 흐름에 전혀 맞지 않는 이정도 글은 좀 안봤음 좋겠네요.
    원래 그 원글님 시부모가 이런말 들을 정도는 아니죠.

  • 41. 180.69.. 187님
    '12.5.9 6:32 PM (180.65.xxx.219)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
    갈등을 풀고
    서로 이해해가는 방법등을
    여러분들이 말씀하고, 조언해 주시는데
    전혀 이해하고 싶지 않으시네요...

    참 이런말은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정신과 치료를 권해주소 싶네요.

  • 42. 또있네요2
    '12.5.9 6:32 PM (211.207.xxx.145)

    거의 원글님입장에 반대하지 않아요, 님말도 일리가 있어요.

    피해망상 댓글 읽었어요. 그분도 거친표현 쓰셨죠.근데 님이 훨씬 셉니다.
    자기글이 남에게 거슬리도록 거친걸, 본인이 못 느끼겠으면 어쩌겠습니까.
    그만합시다. 정서를 어떻게 보여 주나요.

  • 43. 쌍둥이네
    '12.5.9 6:41 PM (121.168.xxx.151)

    아니
    1년에 4번
    명절 2번
    제사 1번
    생신 1번

    이게 최소한이 아니면.. 이 4번중 한 2번 정도만 가는게 최소한 인가요??
    친정 시댁을 떠나서 꼭 가야할 날에만 가는거면 최소한 아닌가요??
    매주 매달 가라는 것도 아니고..

  • 44. 제발
    '12.5.9 6:44 PM (182.219.xxx.41)

    원글 읽으셨어요들?
    맞벌이 부부가 어린 애들 데리고 편도4시간 거리 가면 오밤중입니다 다음날 시아버지 산소 정리하고 밥사드리고 하는데 일년어 한두번 오냐니 며느리 억울할 수 있죠 네 다섯번이라고 정정 하니 들으라는듯 오지도 않은 시누에게 전화해 흉봤다잖아요 이미 관계 성격 다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그 정도 거리에 맞벌이면 적당하다 모자르다 뭐 이런 댓글이 아니라 처음부터 의무 방어 운운하시고들 그 처지 당해 보기나 했는지 참고로 제 남편 빡센 직장 다니는데 시모의 그 요구 때문에 잡을뻔 했다니까요 자주간건 아니니데 그나마 어쩌다 쉬는데 우리 애들도 못보는 남편 보고 싶다고 그럼 올라오시든지 자가용 아니면 또 못오신다는 듯 하시다가...

  • 45. 제발
    '12.5.9 6:46 PM (182.219.xxx.41)

    과로로 폐에 문제 생기고 난리도 아니었죠

  • 46. 푸하하하하하
    '12.5.9 6:48 PM (59.0.xxx.43)

    그냥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치료받읍시다 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미친사람처럼 웃네요

  • 47. 쌍둥이네
    '12.5.9 6:49 PM (121.168.xxx.151)

    원글 읽어보면

    정확히
    가는데 4시간 걸리고.
    1년에 5번
    명절2번, 제사1번, 생신1번, 어버이날1번 간다고 했습니다.

    어머님이 서운해서 1년에 한두번 밖에 안오냐고 그려시니..
    아니예요.. 1년에 4-5번은 와요.. 했구요..

    꼭 가야 하는 날 말고는 한번도 안간건데..
    어머님이 서운해서 한말에 뭐가 그리들 기분이 나뿌신지...
    그냥 자주 못 찾아뵈서 죄송해요~ 하고 좋게 넘기면 될것을...

    이만하면 할거 다 하신다고 하신분들..
    참 대단들 하십니다..

    님들 자식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
    참 좋겠습니다.

  • 48. 제발
    '12.5.9 6:50 PM (182.219.xxx.41)

    꼭 자식 키울때 제대로 키우지 못하신 분들이 저렇게 자식입장 고려하지 않고 사단나게 하시는것 같아요 살아보니
    그리고 님의 자식 효도하고 않하고 품평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글을 왜 올렸는지 나이 드신 대로 공감하고 넘어가 주시지 이게 웬 난리인가요?

  • 49. 쌍둥이네
    '12.5.9 6:55 PM (121.168.xxx.151)

    물론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를수 있지만..
    키워주신 부모 생각하는 마음이 참 각박들 하십니다.

  • 50. 180.69xxx187님
    '12.5.9 6:58 PM (59.0.xxx.43)

    에이 치료받으란말은 쪼~기위에 님이 먼저 말씀하셨잖아요
    "지병은 지가모르는거니까" 그런말 하면 안돼죠

  • 51. dddd
    '12.5.9 7:08 PM (121.130.xxx.7)

    아까 그 원글보면 시부모가 서너번인가? 올라와서 지내고 가신다고 했는데
    대체 맞벌이 주부가 그보다 뭘 더 어떻게 잘합니까?
    한번 올라오면 최소 며칠은 지내고 가실텐데요.
    그럼 이래저래 한 달에 한번은 얼굴 보고 지내는 거 아닌가요?

    자기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하는데도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들으란 듯 하니 화가 나서 하소연 겸 여기다 글 쓴 거겠죠.
    그 시어른이 며느리한테 얘야 그래도 좀 자주 오거라 좋게 말했다면
    어머니 이러저러해서 좀 시간이 안납니다. 어머니가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세요.
    뭐 이렇게 말이 곱게 나갔겠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 52. 단체로 한번
    '12.5.9 7:09 PM (180.65.xxx.219)

    병원 가야 겠네요.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시부모 지만 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고,

    우리가 더 힘있고ㅏ, 능력있는 시절이니
    좀 이해해주고, 다둑거려줘야(부모를 다둑 거린다는 말이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맞지요)

    그입장이라면 어떨까,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지 하는

    이런 생각을 보다는

    "시"짜니까
    무턱대고 일년에 몇번 갔으면 충분해..
    무조건 거부감 부터 표현하는 분들에게
    동조하시는

    몇분들의 사고 방식은.

    이건

    시댁이고, 친정이고를 떠나
    문제 있습니다.

  • 53. 제발
    '12.5.9 7:11 PM (182.219.xxx.41)

    그런데 자식 생각 않하고 맞벌이 하는 며느리에거 저런 말씀 하는 시모치고 자식 애틋하게 키우신 분 들 못 봤어요 주말에 간신히 쉬는데 그리고 쉴 수나 있나요? 진짜 아래 원글님처럼 살면 가족여행은 꿈도 못꿔요 일년 너댓번 시댁 방문에 두서번 올라오시면 가족끼리 여행은 힘들죠 불쌍해라

  • 54.
    '12.5.9 7:13 PM (175.117.xxx.117)

    그정도면 할만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비슷한 거리에 시댁 친정 다 있는데, 그정도밖에 못가요.. 제가 사는 곳에서 주말에 약속이나 일이 있을때도 있는데 어떻게 매달 갑니까?

    시어머니 좀 이해하라는 분들, 시어머니가 그런다잖아요. 한두번 밖에 안오냐고, 게다가 시누이한테 전화까지 해서 흉본다고.. 그런 시어머니면 있던 정도 다 떨어지겠어요..

    '시'짜라고 무조건 거부하는거 아닙니다. 어른 입장에서 아둥바둥 사는 며느리 먼저 좀 이해해주면 안되나요? 그러니 친정엄마라면 저러지 않았을거다 이런말이 나오겟죠...

    저는 저렇게 안늙을랍니다..

  • 55. 제발
    '12.5.9 7:13 PM (182.219.xxx.41)

    그리고 처음엔 댓글들이 시어머니들인 줄 알았는데 시누들도 많겠네요 에효

  • 56. 제발
    '12.5.9 7:21 PM (182.219.xxx.41)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의 문제,
    남편은 쉴 수라도 있지만 부인은 못쉽니다
    남편이 운전하니 쉬어야하지만 그래도 남편은 엄마집에 보고싶어서 가는거잖아요? 맞벌이 하는 부인은 집에 가면 여행가방정리하고 또 출근합니다
    그리고 말대답 어쩌고 하시는데 저리 과장해서 말씀하시는 분들은 말로 일 치시기 때문에 그때 그때 짚어주지 않으면 가마니됩니다 누울자리 되는거죠

  • 57. 아이구야~~
    '12.5.9 7:29 PM (125.177.xxx.151)

    제 글이 베스트 같네요...
    다들 여러 입장이 있으니깐요...

    전 그냥 서로를 배려하면서 상식선 안에서 움직였으면 하는 맘에 글 썼어요
    근데 제목이 좀 경솔한 면도 있었네요

    저희 친정 엄마 아침 저녁으로 다니시면서
    지금도 할머니 몸종처럼 사시고...
    그놈에 도리를 하고 살아야 한다면서...
    사실 할머니보다 더 아픈 곳이 많으세요...

    사실 저는 전업이지만,
    저희 시누가 뒤늦게 맞벌이 하시는데...
    옆에서 보니 너무 힘들어 보이시더라구요

    저도 시댁에 잘 하고 싶은 며느리 중 하나지만,
    내 상황에 맞게 상식에 맞게
    내 한계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어요

    사실 그걸 넘어서니,,,
    병납디다...
    저희 엄마는 가끔 말씀하세요
    자기 살아 온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한마디로 효도하지 마란 말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리에 맞게 하자는 거예요

  • 58. 다들
    '12.5.9 7:53 PM (175.202.xxx.94)

    간과하시는게 잇는데 시댁 그렇게 갈때 친정도 가야죠.
    그럼 일년에 여덟번...
    거기에 시어머니 올라오시길 또 세번..
    아들며느리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족챙길 일이 생긴가는거죠.
    둘이 데이트도 한번은 해야할거고 친구며 선후배며 회사동료며 결혼식도 한번은 있을거고
    또 한주정도는 집에서 쉬어야 할거고...
    대충 셈해도 한달 참 빠듯하지 않나요??
    네 일년에 네번 방문은 기본만 하는거 맞는데 기본이자 동시에 능력상 최대한인것도 맞습니다.
    그냥 계산만 해봐도 견적나오는데 이걸가지고 싸울일이 뭐가 있는지 싶네요.
    남들 다 그러고 산다. 당연한거다 하실분들은 진짜 시어머니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어쩔수없네요.
    이래서 요즘 여자애들중에 독신주의가 많나 보네요.
    기본도 겨우 해내는데 이렇게 야단들을 치니까요.
    여기 리플보면 젊은여자애들 까무러치겠어요...

  • 59. 윗님
    '12.5.9 7:58 PM (125.177.xxx.151)

    완전 빙고~~
    다들 친정 가는 거는 촉 세워서 계산 안 한다는 거
    저 작년에 한번 다녀왔어요...ㅠㅠ

  • 60. 여기
    '12.5.9 8:04 PM (116.36.xxx.237)

    회원 60% 가 남자 회원이라면서요.. 그래서 며느리에 대한 날선? 그런 댓글들 보면 신 시어머니족인가 싶었는데

    비율보고 바로 이해가 되더라는...

  • 61. 제가 보기엔
    '12.5.9 8:08 PM (116.121.xxx.96)

    그 원글의 시어머니가 애초에 행동을 잘못하셨던데요.
    시어머니가 좋은 말로 '자주좀 와라' 한 게 아니라 일년에 너댓번 가는데도 '한두 번만 오냐'고 쓴소리를 했죠.
    그러니 그 원글님은 4-5회는 온다고 한 것이고, 그 담에 액션이 시어머니가 시누에게 전화걸어 원글님 들으라는 듯 흉보면서 그랬던 거구요.

    그런 시어머니의 행동엔 잘못했다는 말도 없이 무조건 그 원글님더러 말을 이쁘게 하지 않았다고 해대니 참...
    심지어 그게 말대꾸였다고까지 말하는 사람들...도대체 '말대꾸'라는 게 뭔가요? 사실과 맞지 않는 말을 어거지로 우기며 말해도 '네, 네'하고 맞다고 응대해줘야 말대꾸를 안하는 게 되나요?
    어른이라고 그렇게 우겨대는 습성을 그저 받아줘야 기본이 된 며느리라 칭찬받는 문화라니...

  • 62. 180.69.xxx.187님의 주장에 대해
    '12.5.9 8:09 PM (180.65.xxx.219)

    무슨 말씀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제 글에 대해 님이 말씀하신

    "님과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문제점을 전혀 못 보고 있네요. 이미 님은 공평하기 힘들 거 같네요."
    ---> 제가 어떤 문제점을 못보고, 공평하지 못하다는 근거를 전혀 말씀하지 않으시네요.

    --------------------------------

    "나에게 문제가 있다면 전혀 귀담아 듣지 않고 아이피 추적에, 니 자식도 그래라 어쩌구 결국 자기에게 돌아올 저주를 하는 것으로 기괴한 분풀이를 하는 저 많은 시어머니깜들에게도 똑같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분들에게서 전혀 문제를 못보는 건 그게 님 자신의 모습 여서겠죠."

    _____> 내이야기는 듣지않는 시어머니깜이 제 논리고, 문제를 인지 못한다는 당신의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구체적으로 적히해 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님 포함 그들의 노후이 모습은 이겁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아들 며느리 오나안오나 세고 또 세고 울보 불고 그러다가 안오면 우울증과 분노에 빠지고 오면 화풀이하고 며느리 잡고... 또 세고 세고..기다리고..기다리고..--------


    같이 치료 받읍시다.. (180.65.xxx.219,,

    그렇게 많은 살아가는 방법의 충고에도 문제 자체를 볼 줄 모르는 님의 치료를 권해주고 싶어요. 진정으로 좋은 마음으로..

    -------------
    저는 내가 울고 불고 우울증 이야기 한 적이 없어요.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는 건가요

    --------------------------------------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아서

    정리해 드릴게요.

    첫째, 지방에 있는 시집방문에 대해 나는 이만큼 간다면서 횟수로 주장을 했는데,
    사람의 마음은 태도, 말투, 상황등.. 그 당시에 상대방이 느끼는 님의 말하는 태도가 더 문제다.
    그런 태도는 상대방(이른바 시부모)은 전혀 고려없이 내 잘났다, 이만 한데 왜 문제냐는 님의 태도가
    더 문제가 됐다.

    둘째,
    늙은 부모세대는 우리를 위해 희생한 세대라는 고려와
    늙고 힘든 약자, 그것도 가족에 대한 배려보다는, 내 자신의 당연한 편함을 위해
    아픈 약자에게 더 상처를 주고,
    울고 불고, 시누이에게 하소연하니

    님의 시모를 공공연하게 이사이트에 까지 끌고와서
    더 못난 사람으로 만드는

    님에게 공분을 느껴서 이다.

    세째,
    애들은 님의 말과 태도를 배우고 큰다. 아닐 것 같지요. 이게 진리입니다.
    귀찮다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지 편한대로하고,
    못 배운 사람, 힘없는 늙은이라 무시하는 당신의 태도는
    당신의 가족에게만 한정되면 좋겠지만

    님의 자식과 내 자식이 살아갈
    미래에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한 말씀 드린겁니다..

    이해 못하시면
    정신과 치료 같이 받자 하지 마시고,
    먼저 받고 오세요

  • 63. 윗님
    '12.5.9 8:13 PM (125.177.xxx.151)

    솔직하게 윗님같은 시어머니 넘 무서울거 같아요...ㄷㄷㄷ
    남성분이신거 같기도 하고 ...정말 ㄷㄷㄷ
    여자는 아니시죠??^^

  • 64. 윗님
    '12.5.9 8:22 PM (180.65.xxx.219)

    주부입니다.

    다만, 힘든 힘든 일도 많이 경험해 봤고,

    이해의 폭를
    조금 넓히니
    내 마음도 편하고, 친정부모도 이해돼고, 시부모도 이해돼는
    좀 나이든 40대입니다.

    경험이란게
    겪고, 고민하고
    갈등을 풀어나가는 지혜입니다.

  • 65. 음...
    '12.5.9 8:29 PM (1.231.xxx.137)

    그냥 멀때는 명절때만 가면 안되는건가요?
    좋게 생각해서 가고 싶다가도 저렇게 윗님들처럼
    도리 어쩌고 강요하면 정말 가기 싫어 짐!

  • 66. ...
    '12.5.9 8:47 PM (112.155.xxx.72)

    미국에서는 일년에 딱 두번 가는데
    땡스기빙이랑 뉴이어스 데이.
    그것도 어떤 부부는 한 번은 남편 쪽, 한 번은 부인 쪽 그렇게 갈라서 가고.
    딱 그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할일 많은 사람들이 너무 부모 모시느라 에너지를 과대 소비하는 것 같아요.
    서로 미니멈으로 보고 각자 잘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67. 윗님말씀은
    '12.5.9 8:50 PM (116.126.xxx.130)

    그러한 시모님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드리자라는 글이고,
    원글님도 그렇고 이곳에 글을 다신 분들도 님과는 생각이 비슷하구요.감정적으로 담 쌓자는 것이 아닙니다.

  • 68. ..
    '12.5.9 9:17 PM (203.228.xxx.24)

    최소로 가네. 의무방어전이네 하시는 분들 있는데
    왕복8시간에 일년에 4~5번 내려가고, 또 어머님이 올라오셔서 일주일씩 주무시고 가시는게 일년에 두어번이라면 그건 최대치라고 할 수도 있어요. 더이상 어떻게 내려갑니까?
    즉 최소한이자 최대치입니다.
    더이상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그 원글님 충분히 도리 잘 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고 가깝고를 떠나 마음의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정말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는지?
    왕래하는데는 거리가 가장 큰 요인이거든요.
    주위에서 보면
    시댁아니라 내 사랑하는 엄마가 있는 친정이라도 거리가 머니까 일년에 두번밖에 못가던데요.

  • 69. 180.65님
    '12.5.9 9:36 PM (116.121.xxx.96)

    방문 횟수를 말하는 그 원글님의 태도나 말투를 옆에서 들으신 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내 잘났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단정지으시나요?
    그렇다면 그 시어머니의 그 말투와 행동은 또 뭔가요? 왜 4-5회인 것을 굳이 '한두번 밖에'라고 표현하면서 시누이한테 전화로 그런 얘길 들으라는 듯 하는 건가요? 그건 듣는 상대를 얼마나 고려한 말투와 행동이던가요?

    그리고 부모세대의 희생...그것 때문에 모든 것을 참고 견뎌야 한다는 건가요?
    대체 그게 이 문제와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 원글님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원글님을 위해 한평생을 희생한 것도 아니고.....그리고 설령 그렇다 쳐도, 그런 부채의식이 효도의 근본 동력으로 작용해야 하는 것인가요? 자식 덕볼려고 낳는 게 아니라면서 그런 부채의식은 왜 자꾸 주입하려는 건가요?

    약자인 시어머니를 공공연한 사이트로 끌고와 못난 사람 만들었다라.....
    늙었다고 다 약자인 건가요? 최소한 한국사회에서는 시모보다 며느리가 더 약자로 보이는데요.
    이 사이트에서 시어머니에 대한 하소연글 올리면 약자를 공공연한 사이트에서 욕보인 못된 며느리가 되는 건가요?

    애들이 보고 배운다라.....그럼 시어머니들이 부리는 그 강짜도 애들 보고 배울까봐 똑같이 염려되어야 하는 거죠. 애들은 할머니를 보고도 닮아요.

    저도 40대 나이이니 적은 나이 아니네요.
    하지만 잘잘못엔 나이가 없어요. 늙으신 부모라고 그 나이 앞에서 무조건 엎드려 잘못된 것도 받아들이고 아무런 토를 달지 말라는 건 아름다운 전통이 아니라 억압이예요, 억압!

  • 70. 10시간 걸리든
    '12.5.9 9:47 PM (14.37.xxx.10)

    1시간이 걸리든..
    며느리가 시가에 4.5번 가면 많이 간겁니다.
    얼마를 더 바라는지..참내...

  • 71. 체력
    '12.5.9 9:51 PM (182.172.xxx.16)

    원글님 다른건 모르겠고 체력 좀 키우세요
    정말 그 체력으로 해외여행 한 번 다녀오시겠어요?

  • 72. ^^
    '12.5.9 10:06 PM (203.226.xxx.155)

    저 말씀 하시는건가요?^^
    사실 저질체력이라 신혼여행 제주도 갔을때도
    코피 쏟고 넘 힘들었어요
    요즘도 봄이라 힘든데 저도 정말 미추어버리겠어요
    해외여행은 꿈도 안 꿉니다...

  • 73. 180.69.xxx.187
    '12.5.9 11:00 PM (180.65.xxx.219)

    내말이 논리에 맞지 않아 패스라...

    자기가 가진 가치와 그에 맞는 논리가 있는 님이라면,
    하나하나 말씀하세요.

    남의 말을 무조건 무논리라 말고,
    님은 어떤 가치와 논리를 가지고 있나요.

    제가 보기엔
    님이
    지만 옳다는 아집과 편협함에 사로 잡힌 사람이군요.

    말씀하시는 투를 보아하니

    부족한 저지만, 굳이 효도라고 표현 안하지만
    제가
    친정이나 시댁이나 내가족에게 더 따뜻한 사람인것 같네요.

    제 걱정마시고
    병원 한번 가보세요

  • 74. 위에 위엣님
    '12.5.9 11:04 PM (59.0.xxx.43)

    푸하하하하하하
    80. 69.xxx187님 한번만 더웃을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유~
    님이 논리 이야기 하시니깐 웃음이 나와서요
    제가 님의글 다 읽어봤는데(가카버젼인가?)
    님의글도 별로 논리적이지 않거든요~
    이럴때 쓰는속담 아시지요??
    제가 너무 솔직하게 말한다고 또 뭐라하지마세요

  • 75. 180.69.xxx.187
    '12.5.9 11:19 PM (180.65.xxx.219)

    제가 쓴 글 처음부터 제목부터 찬찬히 읽어보세요

    양보와 배려등등은 제가 먼저 말씀드렸어요
    난독증이 아니라면 알수 있을 겁니다.

    잘가세요. 편히 보내드릴께요.

  • 76. 정말
    '12.5.9 11:20 PM (203.226.xxx.155)

    난 효부다 그러니 너희들도 잘 해야 된다~~
    이런 시엄니 넘 무서워요
    울 시엄니는 정말 천사천사네요

  • 77. 정말
    '12.5.9 11:22 PM (203.226.xxx.155)

    글고 위에 남의 다른글까지 찾아서 디스하시는 님
    참 못났네요ㅠㅠ

  • 78. 초딩무서
    '12.5.10 12:45 AM (1.241.xxx.143)

    초딩들 벌써 방학한 건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요즘처럼 바쁜 초딩들이 이런 아줌마들 사이트에까지 들어오다니...

    자기 말에 동조하지 않으면 흥분하고
    말은 제대로 안나오니 욕설 나오고 (광기니 미쳤다는 등의?)
    자기 말에 반박 댓글 나오면 또 흥분하고 욕설 튀어나오고

    이건 뭐...초딩이 아니고서야
    절대 20살 넘은 성인이 쓰는 글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네요.

    의견은 다를 수 있어요.
    그럼 토론을 하던가!
    유치하게 욕이나 하다 약오르니
    혼자 결론이랍시고 내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위에 피해망상증 글 썼던 사람인데
    딸램 재우고 이제 와서 덧글들 봤다가
    기함하고 덧글 하나 추가하고 갑니다.

  • 79. 공감하는 댓글..
    '12.5.10 5:49 AM (14.37.xxx.68)

    자식만 며느리만 양보하고 배려하고 따뜻하자.. ;;;;; 네, 병원 가지 마세요. 병원인들 무슨 수로 그 병을?;; 그렇게 살다 가실 수 밖에...며느리에게 인생의 모든 행복을 의탁하세요.. 오나 안오나 세고 또 세고 기다리고 화내고 분풀이 하고 전화 안한다고 쏘고 기다리고 울고 불고..; 222222222

    아... 댓글 공감해서 다시 옮겨 적어봐요...
    글고...우리나라는 자식들 살기 힘든 나라가 아닐까..생각되요..
    며칠전에는 어떤 정신나간 국개의원이 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미친 소리를 다하질 안나..
    그렇게 효도 하고 싶어 안달나는 본인이나 하라고.. 왜 남한테 강요하냐고.!
    다들 사정이 있어... 일년에 2번 ,3번 밖에 못가는거지..왜 이래라 저래라냐고...
    아..짜증나...

  • 80. 어휴...
    '12.5.10 7:06 AM (14.47.xxx.20)

    며느리가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저정도 거리에 사는데 그이상 요구하면 아들이 죽어나요ㅠㅠ
    자기 가정챙기랴 사회생활하랴 경조사 챙기랴 바쁠 나이인데 한달에 두주는 무조건 시댁친정,...
    대체 재충전은 언제하고 자기계발은 언제하나요ㅠㅠ
    정말 아들 위하는 분들은 그런 것까지 헤아리셔서 회수가지고 타박 안하시던데...
    아님 다들 칼퇴근에 주말이며 휴가며 다 챙기고 자기시간 낼 수 있는 직장 다니시는건지요;;

  • 81. 평범한 아줌마
    '12.5.10 8:50 AM (180.68.xxx.18)

    자주 가라고 훈계하는 댓글 중에
    자기는 시댁에 몇 번 간다는 얘기는 못 봤음.
    자기가 시누 입장 될 때랑 며느리 입장 될 때랑 다르지요.
    참고로 우리 시누는
    시댁이 무개념이라고 일년 내내 한 번도 안 가면서 심지어 명절 때도 안 가요.
    그러면서
    입만 열면 집안 며느리들 잘하니 잘못하니 훈계질임.

  • 82. 종결자...
    '12.5.10 9:58 AM (115.143.xxx.242)

    제발...왕복 10시간 몇번을가도좋으니..
    그정도거리에서살고싶다..진짜
    너무가까이살아서...뭐같이사는거나매한가지..
    이건뭐아침저녁으로 맨날보니...
    휴...
    오늘도아침에와서잔소리한마디하고갔씀..
    (스뎅볼보더니...무겁지않냐..이무거운걸왜삿냐..주로내가주방용품사면..무거운걸로뭐라하심..본인이쓸것도안님서리..)

  • 83. ok
    '12.5.10 10:04 AM (14.52.xxx.215)

    외롭고 힘없는 사람, 그 분이 특히 부모..
    -->
    그러길래 젊었을때 좀 잘하지
    늙어서도 울고불고 안온다고 여기저기 전화하고..한탄하고..
    누가 갑인가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사람도 따뜻한곳을 찾아가기 마련이죠.
    좋은기억이 없는 사람들은 의무로 가기도 힘듭니다.

  • 84. 딱 와닿아
    '12.5.10 10:25 AM (108.13.xxx.94)

    좋은기억이 없는 사람들은 의무로 가기도 힘듭니다. 222
    시엄니 통해 배운 인생--> 누구에게나 상처주면 안된다!!!

  • 85. ㅎㅎ
    '12.5.10 10:58 AM (175.209.xxx.180)

    4-5번이면 지극히 정상...
    그걸 적다고 하는건 시어머니거나 아니면 시댁 종 마인드.

    그러면서 불평은 있는대로 다 하는 하녀병 환자 넘 한심해요.

  • 86. ㅎㅎ
    '12.5.10 11:32 AM (175.209.xxx.180)

    딴 것보다 자기 아들 비난할 걸 왜 며느리 탓을 하는지 참... 그런 시어머니한테 어떻게 말이 이쁘게 나올까요.
    그리고 자기 생활 없는게 자랑.
    요즘 웬만한 시어머니들은 간다고 해도 귀찮다고... 밖에서 식사나 하자고 합니다.

    친구 없고 취미나 할 일 없는 시어머니는 정말 골치 아플 듯 해요. 친정어머니도 마찬가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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