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이준석이 그만 비난 받길

참맛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2-05-08 20:08:14

@moonriver365: 이준석군은 제게 성의있게 사과했고,저는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실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젊은 시절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겪으며 성장합니다.좋은 경험이 됐을 것입니다.이준석군이 그만 비난받길 바랍니다


역시 문재인은 진심으로 사과를 받아 들였네요.


그러나 네티즌들이 비판하는 건, 공당의 공인으로서의 한 정치인의 인성과 품격입니다. 


아래는 오늘의 유머에서 네티즌이 정리한 "2004년 박근혜 패러디 자료에 대한 당시 청와대 대응"입니다. 박근혜 측의 대응은 어떨지.


--------------------------------------------------------------


http://postfiles5.naver.net/data2/2004/7/17/244/happyend_pgh.jpg?type=w3

"지난 2004년에는 한 누리꾼이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영화 <해피엔드> 포스터에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의 얼굴을 합성해 올렸다. 당시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에 이병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 박 비대위원장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는 한편 청와대 홈페이지 관리책임이 있는 안영배 당시 국정홍보비서관을 문책했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821&CMPT_CD=P...

"청와대 홈페이지에 박근혜 패러디가 세간의 화제가 되더니 급기야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행정요원 1명이 직위해제 되었다."

2004년에는 패러디 게시물을 직접 올린 것이 아님에도 게시판 관리 책임을 물어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요원을 직위해제시켜 버렸는데, 이번 사건은 ???


IP : 121.151.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리
    '12.5.8 8:32 PM (175.215.xxx.122)

    20대 청년이 "우발적으로" 한 행동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줘야겠네요. ㅡㅡ;;;;

  • 2. 정말
    '12.5.8 9:29 PM (175.200.xxx.209) - 삭제된댓글

    인간의 품위란 무엇인가를 저절로 느끼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이런 멘토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두 분이 문재인님과 박원순 시장님.
    박원순 시장님은 참된 내유외강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시더군요.

  • 3. ㅎㅎ
    '12.5.8 9:43 PM (110.70.xxx.199)

    문재인님 참 멋진분이시죠..

  • 4. 그네씨와는 급이 다르죠..
    '12.5.8 9:51 PM (116.127.xxx.28)

    문재인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은 변희재 강용석 같은 부류와는 다른듯해요.
    비록 보수 부모님 밑에서 조중동만 보며 자랐을진 모르지만 기본 예절교육은 받은 듯해요.
    그에비해 강용석, 변희재는 잘잘못을 가리긴 커녕 기본 자체가 안된..........;;;;;;;;;;;;;;

  • 5. 기본예절
    '12.5.8 9:55 PM (125.177.xxx.83)

    사과하러 갈 때 이엔지 카메라 대동하고 공항 위치 알리고...
    쑈하는 급은 기본 이상 하네요 ㅋㅋㅋ

  • 6. 마니또
    '12.5.8 10:08 PM (122.37.xxx.51)

    그러게말입니다 취재기자와 같이 가서 사과?한걸 진심이라고 누가 믿나요
    무조건 감싸주니
    버릇없는 행동들이 계속 나오는겁니다
    수첩의 사과가 있어야합니다

  • 7. ..
    '12.5.8 11:53 PM (1.226.xxx.103)

    문재인 몸에서 사리나오겠네요.
    이준석 이번에 자꾸 변명하는데 거짓말인거 들통났죠.
    삼국지좋아한다던데 사극 전쟁씬에서 흔히 나오는게 적장목베어서 가져오는겁니다.
    또 앞에 글을 보면 뒤에 목이 베인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트위터에도 목이베인거 알았고 그래서 삭제했다고 ㅋㅋ
    요렇게 웃음까지 띄면서 거짓말에 시건방떨었습니다.
    이번뿐이 아니고 전에도 언론에 문재인보다 김두관이라는둥 손수조가 사실상승리라는둥
    문재인 깍아내릴려고 얼마나 까불고 다니는데요.

  • 8. 캠브리지의봄
    '12.5.8 11:57 PM (128.103.xxx.185)

    전 항상 용서가 미덕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명박도 너그럽게 용서해줘야 되나요? 아니 벌써 하나님이 다 용서해주셨을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32 인테리어 이정도로 하먼 얼아나 들까오? 27 샘말 2012/06/11 4,561
116031 세상에 유신때도 아니고 어케 이런일이 2012년에~~ 2 차돌바위 2012/06/11 1,691
116030 맥주 얼었던거 다시 먹을수있나요 4 맥주 2012/06/11 1,779
116029 남편이 제 요리실력이 날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하네요. 15 2012/06/11 3,404
116028 낚시인지 아닌지 헛갈리다가도 ... 7 헛갈려 2012/06/11 2,382
116027 임플라논 별루인가요? SJmom 2012/06/11 1,742
116026 딸래미 키우다가 별 더러운 꼴을 다 당하는군요 49 불면이 2012/06/11 15,458
116025 굵은 소금을 그냥 먹어도 되나요? 4 음.. 2012/06/11 2,675
116024 얼굴 안 보인다고 남의 고통에 함부로 낚시글이라 공격하는 사람들.. 22 성공여인7 2012/06/11 3,739
116023 머핀만들기 대실패했는데.. 5 부풀지않아 2012/06/11 1,148
116022 제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걸까요? 6 융통성 2012/06/11 2,476
116021 아이 몇살때부터 혼자 재우셨어요? 13 아이 2012/06/11 2,148
116020 전두환 박정희 욕할필요 없습니다 자업자득이에요 1 자업자득 2012/06/11 939
116019 한국 살고, 자기 고향 그대로 사시는 분들은 외롭지 않으시겠죠?.. 11 점점 친구가.. 2012/06/11 1,757
116018 친구가 82밖에 없어요 16 42 2012/06/11 3,080
116017 드마리스 부페,맛있을까요? 16 외식명소 될.. 2012/06/11 3,689
116016 된장에 마늘장아찌 박는 거,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입맛을 그리.. 2012/06/11 2,163
116015 여린 아이 군대 보내기 1 어쪄죠? 2012/06/11 1,133
116014 이런 부부 사이 정상일까요? 3 .... 2012/06/11 2,058
116013 아프니까 청춘이다-읽어 보신 분~~~~~ 2 40대 2012/06/11 1,529
116012 넝쿨당에서요,, 옥이는 왜 엄마한테 천대를 받나요?? 19 궁금 2012/06/11 12,494
116011 애 재우는데 1시간 20분 걸렸어요.. ㅠㅠ 3 육아 2012/06/11 1,193
116010 플룻-남자 과외 쌤 어떨까요? 처음이라''.. 2012/06/11 967
116009 중국-골프와 관광을 겸할 장소 있을까요? 1 여름 휴가 2012/06/11 1,081
116008 속옷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추천 좀 제발 해주세용 ㅡㅜ 4 고민녀 2012/06/11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