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혼자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의미가 뭐였을까...풀리지 않아 함께 생각좀 해 주십사,,올립니당~
언니가 작년 스승의날에 조카(초3) 담임샘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종합영양제 세트를
드렸는데 2개월후쯤에 내용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빈 포장박스만 그대로(개별포장이 아닌 선물용박스)조카손에
들려보냈다고 합니다
언니도 그걸 받고 한참을 생각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아 그냥 답 없이 넘겼다고 하구요
사실은 잘 먹었다 못먹었다 뭐 이렇다한 내용도 없이 그 박스를 받고 나니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고 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아예 신경을 안썼는데......
대박~~~~~~~~~~~~~~~~~~~!
그 해 학년말 방학(종업식날) 날 그 반 아이들 모두에게 무슨상 무슨상 하며 별 말을 다 가져다 붙혀서 상장하나씩
나눠줬는데 제 조카만 못받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이번 스승의날 애들 담임에게 선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예기중 나온 예기었는데
혼자 상장 못받았을 조카 생각하니 그 선생이 참 밉네요
이번 스승의날에도 뭔가 기대를 하고 있겠죠?
쳇~!!!치사한 선생같으니라고...
그런데 그 빈포장박스는 왜 보냈을까요??
더 달란소리였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