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허브(로즈마리) 잘 자라나요?

첫날은 향이 폴폴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2-05-08 19:45:34

통풍도 시켜줘야한데서 창문 바깥으로 꺼내어 어제저녁부터 오늘낮 지나까지

밖에 두고 있는데 아래 잎은 까맣고 맨위 끝부분은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물도 물론 주웠구요. 집에 있는 석란은 윗부분부터 물컹해져 그 바로 아래부분에서는

새순이 나고 있고 아~ 까다로운 화초들은 정말 어렵네요. 요 석란은 자리만 바꾸어도

잎을 다 떼어내고 토라집니다.  하여간 향이 좋아 정신건강에 도움될까해서 만냥이

넘는 튼실한 로즈마리로 들여왔는데 시들시들하네요. 돌아가실까 겁나요.

저 화초,애완용 잘 기르는데 요 둘은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IP : 58.143.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마리
    '12.5.8 7:55 PM (1.227.xxx.165)

    전 화분 잘 못키우는데 로즈 마리는 쉽던데요...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고 베란다에서 일주일에 한번 물이 좍 빠지게 흠뻑 주고
    통풍 잘 되게 문열어 놓구요
    로즈마리 라벤더 민트는 이렇게만 하면 잘 컸어요

  • 2. ...
    '12.5.8 8:08 PM (115.126.xxx.140)

    로즈마리 몇년 전에 키웠는데 미친년 산발같이
    무럭무럭 자랐거든요. 너무 잘자라서 감당이 안되서
    뿌리채 뽑아서 버렸어요. 아까웠는데 아파트 베란다에
    흉측하기도 하고,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뽑아 버렸어요.
    그런데 올해 다시 키워보려고 조그마한 화분 사다가
    분갈이해서 심었는데 말라 죽어가고 있어요. ㅠㅠ
    키우는게 복불복같아요. 같은 장소 같은 환경인데..

  • 3. 스마일
    '12.5.8 8:08 PM (121.161.xxx.4)

    분갈이는 해주셨나요?? 화분 밑을 보세요. 뿌리가 나와있으면 좀더 큰 화분에 분갈이 해주시구요..(물을 오래 머금지 않고 있는 흙이요..)

    로즈마리.. 물 좋아하는 편이예요.
    밖에다 내놓으면 더 좋겠지만.. 햇빛 제일 잘드는 곳에 창문 열어놓고 키우고 있어요.
    너무 자주 뜯어먹고 있어서.. 미안하지만..ㅋㅋ

  • 4. 로즈마리 자라는게
    '12.5.8 8:14 PM (1.246.xxx.160)

    소나무로 보일 정도로 쑥쑥 크네요.

  • 5.
    '12.5.8 8:27 PM (58.143.xxx.71)

    아래 줄기보니 소나무로 변해가는걸 잘 골라 샀어요.
    데려올때는 황소같은 마당쇠인줄 알았더만 물주고 바람쐐라고 창문도 열어주며 쓰다듬어주고
    엄청 이삐 해줬는데 하루지나니 낯가림을 하는 걸까요? 앙상한 갈비뼈 들어내고
    엄살 무지 떨고 있네요.

  • 6. 말랑제리
    '12.5.8 8:38 PM (210.205.xxx.25)

    로즈마리는 바람 잘통하고 햇볕있으면 물 덜 줘도 잘 자라요.
    햇볕을 좋아합니다.

  • 7. ...
    '12.5.8 8:44 PM (116.37.xxx.5)

    2천원짜리 쪼그만거 사다가 5~6년 키웠더니 나무처럼 자라네요.
    베란다 창문 열어놓은 바로 앞자리,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이 로즈마리 지정석이예요.
    좀 따뜻해 지면서 베란다 바깥 창문은 늘 열어놔요. 화분들 바람 쐬라고...
    물은 겨울엔 1주일에 한번정도, 한여름엔 거의 매일 줘요.

  • 8. 나무
    '12.5.8 11:06 PM (220.85.xxx.38)

    로즈마리 두번 실패했는데 댓글들 보고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근데 말라비틑어졌어도 향기는 계속 갖고 있어서 생선굽고 나면 마른 가지를 좀 태웁니다

  • 9. ,,
    '12.5.9 9:04 AM (112.144.xxx.57)

    로즈마리 사서 키워 봐야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62 은행 점심시간에도 업무 하나요 2 몇년만에 2012/06/01 1,387
114261 이경실 씨 관련 글을 읽고 드는 단상 등 prolog.. 2012/06/01 2,062
114260 수원 영통에서 분당 정자동 가는 버스 좀 갈쳐 주세요. 1 ?? 2012/06/01 1,246
114259 오타가 빚어내는 실수들로 웃어보세요 7 점심시간입니.. 2012/06/01 1,692
114258 저 지금 멘붕상태... 7 ... 2012/06/01 3,857
114257 김한길 문재인 이름은 빼고 대선후보들 거론 구설수 4 샬랄라 2012/06/01 911
114256 한지민 실제로 보신분 계신가요? 13 얼굴크기 2012/06/01 10,622
114255 제 폭탄시절이 생각나 건축학개론을 못보겠어요 2 건축학개론 2012/06/01 2,061
114254 가사도우미를 평일 반나절씩 매일 부를때 3 .... 2012/06/01 1,593
114253 드라마작가가 되는 것, 비현실적일까요? 8 40 후반 2012/06/01 2,411
114252 걸레질하기 너무 시르다.. 6 .. 2012/06/01 2,172
114251 수도권에 2억 정도로 구매가능한 아파트..추천부탁드려요. 2 고민중 2012/06/01 1,770
114250 스마타민 괜찮나요? 6 아녹스 2012/06/01 9,627
114249 돌 된 사내아이를 13시간씩 봐주는데요...한달에 얼마를 받아야.. 12 북한산 2012/06/01 2,022
114248 서울시-하나고등학교 50년 임대·장학금 특혜 사실로 1 ..... 2012/06/01 1,314
114247 얼음정수기, 추천해주세요 곧, 여름이.. 2012/06/01 642
114246 깻잎 150g이 몇 장 정도? 깻잎 2012/06/01 520
114245 냉장고에넣어도바삭한 멸치조림은 어떻게... 3 @@ 2012/06/01 1,210
114244 사랑 받는다는 느낌, 그게 착각으로 판명된 경우 있으세요 ? 2 ... 2012/06/01 1,840
114243 "우유·계란·땅콩이… 내 몸을 공격해요" 샬랄라 2012/06/01 1,340
114242 고시든...뭐든 시험공부하면 바로 붙는 아이들.... 13 공부는 유전.. 2012/06/01 6,459
114241 이제 남편을 좀 포기하고 없는듯 사는게 좋을까요? 5 어려운 부부.. 2012/06/01 2,339
114240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네요.. ㅜ,ㅜ 3 흐흑 2012/06/01 1,996
114239 동남아 나라들 중에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9 잘 몰라서 2012/06/01 5,328
114238 공부 못하는 아이.. 학부모 참관 수업 가기 싫어요. 22 슬픔 2012/06/01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