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수련회 가면 걱정이 많이 되고 이상하더니..
평소에 너무 사이가 안좋았다보니 올해는 제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안이 조용하니 저하되었던 컨디션도 좋아지는거 같아요
ㅎㅎ
큰딸아이랑도 많이 싸우고 저랑도 맨날 싸워서 서로 힘들고 집안 시끄러웠었거든요 ㅎㅎ
얼른 좀 말이 통하는 나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뭐든 자기 맘대로 안되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단세포적으로 행동을 하니..
쩝...
작년까지만 해도 수련회 가면 걱정이 많이 되고 이상하더니..
평소에 너무 사이가 안좋았다보니 올해는 제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안이 조용하니 저하되었던 컨디션도 좋아지는거 같아요
ㅎㅎ
큰딸아이랑도 많이 싸우고 저랑도 맨날 싸워서 서로 힘들고 집안 시끄러웠었거든요 ㅎㅎ
얼른 좀 말이 통하는 나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뭐든 자기 맘대로 안되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단세포적으로 행동을 하니..
쩝...
우리 아들 임원수련회 갔을때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 껴안고
뽀뽀해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아무말도 통하지 않는 정신세계가
신비로울따름입니다
끝나기는 할건가요ㅠㅠ
초5 아들있는데 어버이날이라고 꽃은커녕 카드한장 안써주고
학교갔다와서 놀러나갔어요.. 아들키우는 보람은 어디서 찾아야할지... 누가좀 알려주세요
따님이 알면 얼마나 슬플지..댓글의 아드님도.;;;;
어제부로 7개월된 천사같은 우리 아기..
지금은 저만 보면 방긋거리고 웃는데
얘도 크면 그렇게 되겠죠?
아기 젖먹이다말고 급좌절이네요..ㅠㅠ
花병을 수련회에 가지고 간 줄로만 알았네요 ㅎㅎㅎㅎㅎㅎ
홧병이 없어지셨구나
가방에서 아들이 넣어논 편지을 발견했어요...손편지랑 이쁘게 칼라로 그린 카아네이션이랑
여러가지 쿠폰이랑.....다보고 나서 울컥했어요...
주일날 교회 중등부에서 카아네이션 만들다 말았다고 혼냈는데...
저희 아들 중1입니다.......
내일 가요
전 정말 울것 같아요
살다보니 제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ㅎㅎㅎ 엄니들 고생이 많소~~!!!
보내놓고 나니 왜이리 허전한가요?
있을때 너무 혼내고 화만 냈던게 미안해요
눈동자만 바라보면 너무 이쁜 아이인데 제가 욕심에 애를 닥달한거 같아 미안한 마음만 들어요.
오면 반겨줄 말을 생각하고 있어요.
버스 자리 배치하는데 앉고 싶은 친구를 3순위까지 썼는데 친구가 자기를 안 써서 결국 혼자 앉게 되었을때....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그걸 내색도 안 하다가 오늘 갈때 제가 누구랑 앉냐고 물어봤더니 혼자 앉는다고 .....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데 보내놓고도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요.
그런 속상한 것마저 말도 안 하는 아이한테 공부 안한다고 너무 애를 잡았어요.
오면 정말 장하다고.....기특하다고......그동안 정말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안아주려고요.
내일 올때까지 전 계속 마음이 아플꺼 같아요.
아직도 갈길이 먼줄로 아뢰오~
딸 수학여행 월요일가는데 그날만 기다려요 어젠 인터넷으로 옷만 10만원치사고 지금 또 산다네요 ㅠㅠ
업고 다녀도 모자랄것 같아요. 이런 놈들을 델고 살아주니...ㅠ.ㅠ
미래 내 며늘아....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리마.
내 화병도 없어지고 ㅋㅋㅋㅋ 저도 큰애 수련회 가니 넘 홀가분 하더라구요 근데 둘째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어디가면 불안불안..
작년에 "삼춘기" 지나가고 올해는 정상적으로 행동하네요.
오늘은 어버이날이라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키우는 식물에 물도 다 주고
현관 신발도 가지런히 정리 싹 해놓고
밥 먹고 식탁까지 깨끗 반짝하게 닦아놓고 학교갔어요^^
저만 그런건 아니군요^^
아들이 없으니 집안이 절간같네요.딸들도 늦게 오고 남편은 출장가고 아들마저 수련회 가고 없으니 너무나 조용하니 오히려 더 보고 싶어여.덕분에 하루종일 여기서 사네요.
초3 울아들놈님~~부럽소...
초5 울아들넘...획 던져논 책가방 살펴보니 카네이션색종이꽃(이거 접은것도 엉망..ㅎ)과
편지 있길래 펴보았더니...엄마 아빠~~앞으로 말잘듣고 공부열심히 할께요~~뭐 이렇게 달랑적어놓았네요...오히려 유치원때는 참으로 정성스럽게 적더니...가면갈수록...천방지축...
왜 이렇게 성의없이 적었냐니깐...빨랑적어내야 선생님께서 스티커를 주신다나...
저도 미래의 며느님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9029 | ssg 백화점의 꼼수 9 | 홍차생각 | 2012/09/01 | 4,564 |
149028 | 분당 회집 추천해주실래요? 1 | 선물 | 2012/09/01 | 1,989 |
149027 | 혹시 엘레미스 스파 가보신분 계세요? | ,,,, | 2012/09/01 | 1,073 |
149026 | 런던 사시는분 좀 봐주세요..(고민상담) 18 | 어이할꼬? | 2012/09/01 | 3,127 |
149025 | 남편이가 살더뺐으면하네요 9 | 망고 | 2012/09/01 | 3,569 |
149024 | 통통 새우 튀김 3 | 맛나다 | 2012/09/01 | 2,130 |
149023 | 이 노래 아시는분..꼭 좀요~~ 5 | 노래 | 2012/09/01 | 1,422 |
149022 | 4door 냉장고 골라주세요 1 | 냉장고 | 2012/09/01 | 1,816 |
149021 | 미국도 상위 10프로정도만 잘살지 않나요? 9 | ,,,,, | 2012/09/01 | 3,264 |
149020 | 위장전입에 관하여 1 | 초6 | 2012/09/01 | 1,407 |
149019 | 야동은 척결대상이 아니에요 19 | 곧가을 | 2012/09/01 | 4,394 |
149018 | 무슨 오븐이 좋은가요? 1 | 베이킹과통닭.. | 2012/09/01 | 1,205 |
149017 | 뉴스타파 4대강 코메디 편 보고있어요. 1 | 미치겠닷! | 2012/09/01 | 1,119 |
149016 | 오늘 참 게시판 글들이 묘하게 웃겨요 6 | ㄹㄹㄹ | 2012/09/01 | 1,839 |
149015 | 160 x 200 침대 vs 180 x 200 4 | 결정을못하겠.. | 2012/09/01 | 2,631 |
149014 | 조합원아파트-주변시세 반값정도 아파트요? 6 | 궁금 | 2012/09/01 | 3,471 |
149013 | 역시 살은 빼고 볼일입니다.. 2 | 어쩌다 | 2012/09/01 | 3,854 |
149012 | 며칠전인가..부모님이 교회에 귀의하신 목사님이신데..본인은 아니.. | 글 찾아요 | 2012/09/01 | 1,287 |
149011 | 노처녀님들과 주부님들 왜 싸우셔요? 16 | 유부남 | 2012/09/01 | 4,033 |
149010 | 9월..왜케 마음이 무겁나 했더니 명절이 돌아오네요. 6 | 명절이싫어 | 2012/09/01 | 1,926 |
149009 | 미네통카 모카신 어떤가요? 3 | ... | 2012/09/01 | 3,031 |
149008 | 여기는 봉하마을입니다 14 | 자수정 | 2012/09/01 | 3,236 |
149007 | 기탄문제은행,만화교과서 어떤가요? 2 | 초등4 | 2012/09/01 | 1,264 |
149006 | 미닛메이드 오렌지 쥬스 2 | 철없는 언니.. | 2012/09/01 | 2,525 |
149005 | 중국어 잘 아시는 분..이 대회가 무슨대회에요? 2 | 미인대회 | 2012/09/01 | 1,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