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3살된 조카가 있는데요
이녀석이 횡단보도를 비롯해서 주차장이나
공원의 자전거도 같이 다니는 길에선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무섭다면서요
오직 집안이나 자신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아파트현관에서만 걸어요 문제는 할머니가
이 아이를 봐주시는데 업고 다니려니 너무 힘드셔서요
이 아이의 문제를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더불어서
밥이나 과일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건 잘 먹는데 배가
부르면 그것들을 씹다가 뱉어요 먹던 상에 그것들을 후
두둑 뱉으니 그걸 보자니 비위도 상하고 못하게 음식을 치우면 떼를 부리고 울어서 참 속상해요 이런것도
어떻게하면 잘 고칠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이모인데 옆동에살아서 이런꼴을 하루에도
몇번을 보고 제 엄마가 넘 힘들어하셔서 속이 상해요
드시고 그래서인지 허리 부분으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약도 드시거든요 남자아이라 활동량도 많고
그럼에도 자꾸 업히려고만 해서 문제네요
이
1. ...
'12.5.8 7:18 PM (1.225.xxx.198)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그래서 제가....
우선 걸으려하지 않는다는것은..
그 나이 또래에 그럴수도 있지만, 자꾸만 업히려하는것은 정말 힘들어요.
사실 엄마들이 유모차 쓰는것은 조그만 아기보다는 그 나이때 더 많이 쓴답니다.
젊은 엄마들도 자꾸만 업으면 허리가 나가는데, 하물며 할머니가.. ㅠㅠ
집밖으로 나가 걸으려하지 않으면 유모차를 쓰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아이가 유모차 묶여 있는것 싫어하지요.
유모차 안타면 나가지 않는것으로 훈.련. 해야합니다.
밖에 나가 떼쓰면 곧장 집으로 와서 집밖으로 나가지 않기를 수차례 반복하면 될듯싶어요.
그리고 밥상머리에서의 행동은...
세살이면 고집부리고 떼쓰는 행동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잘 잡아주지 않으면 버릇없다는 말을 듣기 시작할때이지요.
분명 나쁘다는것도 본인이 알고 있으면서 떼쓰면 어른들이 져준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명백하게, 단호하게 아닌 행동은 집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밥상을 그렇게 만들면 단호하게 혼내고 먹을것을 치워야지요.
먹기 싫다면 굶어도 좋아요. 한두끼 안 먹어도 괜찮습니다.
할머니께서 힘드시면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시기입니다.
제 딸은 그때... 저녁도 굶겨 보았고, 집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다시 들어와
일주일동안 집안 감금(?)도 해 보았구요.
여튼 엄마들도 힘든 시기에 할머니께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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