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ㅎㅎ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2-05-08 15:20:48
가끔
시누이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글.
올케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글.
막내라서 
장남이라서
옛날 분이라서..등등

~라서 그렇다 라고 결론 내리는 것들이
결국은 ~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서 그런 거에요.

막내라도 맏이처럼 행동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고요

시집살이 해 본 사람이 시집살이 시킨다는 것도
우스운 얘기고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거든요.

평생 독한 시집살이 해온 분은 당하고 산 세월이 어떤건지
알아서 자식 며느리들한테는 절대 그러지 않는 분도 계시고
되려 시집살이란거 잘 모르고 살아오신 분은
TV속 드마라의 뻔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본떠서
행동하시는 분도 계시죠.


또 재미있는 거 하나는
친구 관계에서도 연락을 먼저 하거나 잘 챙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챙겨받는 쪽에 있는 친구도 있어요.
이것도 성격이 습관이 되는 경우고요.


친가나 시가도
잘 살더라도 베푸는 쪽이 아닌 챙겨 받는 쪽인 사람도 많고요
못 살더라도 먼저 베풀고 사는 쪽인 사람도 많고요


결국은 ~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인성 문제 같아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8 3:45 PM (121.161.xxx.85)

    맞아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되먹지 못한 가풍 가진 사람들 너무 많지요. 남초사이트 가보면 또 거긴 이상한 처갓집 문화 성토하는 글 엄청 많듯이요. 말도 안되는 시댁-친정 글 보면서.. 뭐 그집만의 사정이야 다 있겠지만.. 그런 글 보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나는 그렇게 치사하고 야비하게 살지 말아야지.. 반성하게 되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 2. 근데
    '12.5.8 7:53 PM (175.209.xxx.53)

    그 가풍이란게 무시못하자나요. 그런부모밑에서 자라면 자식도 대개 따라가자나요.집언분위기도 무시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66 SBS 애정촌 "짝" 보시는분 계신가요? 애정촌 2012/05/08 1,785
106165 만원정도하는 유치원샘 선물~? 13 2012/05/08 2,978
106164 5년 공백, 30 중반.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ㅠ.ㅠ 3 재취업 2012/05/08 2,006
106163 심하게 절여진 열무, 물김치 담아도 될까요 1 열무 2012/05/08 945
106162 수학문제 하나만 도와주세요. 2 6학년수학 2012/05/08 1,093
106161 와이어 없고 뽕 빵빵해서 82 권장품목이었던 브라명이 뭔가요 8 예전에 2012/05/08 3,885
106160 뮤지컬 넌센스 보신 분 계신가요? 1 넌센스 2012/05/08 838
106159 트루타이 여행사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푸켓 2012/05/08 2,070
106158 돌쟁이아가 이유식 엄마가 주는건 거부하고 3 멘붕엄마 2012/05/08 1,598
106157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목수아들 2012/05/08 914
106156 강추하고 싶은 호신용품... 15 ... 2012/05/08 4,135
106155 어버이날이라고 아들하고 술한잔 하고 노래방가서 놀다왔네요ㅋㅋ 2 양서씨부인 2012/05/08 1,288
106154 개산책에서 벗어나고파요 T.T 6 쮸비 2012/05/08 1,740
106153 급해요!! 자스민님 불고기 양념 8 불고기 2012/05/08 2,394
106152 운전연수... 추가로 더 받는 거 효과있나요? 14 어떡할까요?.. 2012/05/08 4,057
106151 인터파크 반찬도우미 써보신분 계세요? 고고싱 2012/05/08 2,693
106150 청소년 스마트요금제쓰고 있는데 데이터만 정지 가능한가요? 1 스마트폰 2012/05/08 1,454
106149 도올 김용옥씨 딸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4 잡지에 2012/05/08 4,730
106148 이름에 '준'자가 들어가는 분 어떤 한자 쓰세요? 11 이름 짖기 .. 2012/05/08 25,938
106147 젓가락질 못한다고 가정 교육 못받았는 말이요.. 97 ㅜㅜ 2012/05/08 18,117
106146 단호박이 전체가 쓰기도(쓴맛)한가요? 3 어버이날 2012/05/08 3,958
106145 시어머니 7 2012/05/08 2,484
106144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시는분? 21 ... 2012/05/08 3,810
106143 중학교상담갈떄 선물 알려주마 2012/05/08 1,739
106142 저축은행 사태 결국 내돈으로 1 억울합니다... 2012/05/08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