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ㅎㅎ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2-05-08 15:20:48
가끔
시누이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글.
올케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글.
막내라서 
장남이라서
옛날 분이라서..등등

~라서 그렇다 라고 결론 내리는 것들이
결국은 ~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서 그런 거에요.

막내라도 맏이처럼 행동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고요

시집살이 해 본 사람이 시집살이 시킨다는 것도
우스운 얘기고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거든요.

평생 독한 시집살이 해온 분은 당하고 산 세월이 어떤건지
알아서 자식 며느리들한테는 절대 그러지 않는 분도 계시고
되려 시집살이란거 잘 모르고 살아오신 분은
TV속 드마라의 뻔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본떠서
행동하시는 분도 계시죠.


또 재미있는 거 하나는
친구 관계에서도 연락을 먼저 하거나 잘 챙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챙겨받는 쪽에 있는 친구도 있어요.
이것도 성격이 습관이 되는 경우고요.


친가나 시가도
잘 살더라도 베푸는 쪽이 아닌 챙겨 받는 쪽인 사람도 많고요
못 살더라도 먼저 베풀고 사는 쪽인 사람도 많고요


결국은 ~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인성 문제 같아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8 3:45 PM (121.161.xxx.85)

    맞아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되먹지 못한 가풍 가진 사람들 너무 많지요. 남초사이트 가보면 또 거긴 이상한 처갓집 문화 성토하는 글 엄청 많듯이요. 말도 안되는 시댁-친정 글 보면서.. 뭐 그집만의 사정이야 다 있겠지만.. 그런 글 보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나는 그렇게 치사하고 야비하게 살지 말아야지.. 반성하게 되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 2. 근데
    '12.5.8 7:53 PM (175.209.xxx.53)

    그 가풍이란게 무시못하자나요. 그런부모밑에서 자라면 자식도 대개 따라가자나요.집언분위기도 무시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66 치아 임플란트나 크라운 1 스노피 2012/07/25 959
131965 부산,지금 거실온도 32도,방온도 30도TT 1 마이마이 2012/07/25 1,298
131964 어제 일복은 많고 돈 복은 없다고 글 썼었는데요 2 선택 2012/07/25 1,438
131963 기아차 전액 현금 구매시에... 6 할인 2012/07/25 1,816
131962 개똥이네 책구입시... 6 은새엄마 2012/07/25 1,606
131961 초등4 방학과제 탐구보고서 뭔가여? 1 탐구보고서 2012/07/25 1,620
131960 딸 절친이 왔는데 강아지를 이쁘다하면서 엄청 무서워하네요 21 .. 2012/07/25 3,526
131959 우리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12 조언구해요 2012/07/25 2,091
131958 여름 가디건, 좋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5 www 2012/07/25 2,010
131957 엘지폰으로 나꼼수외 듣기 5 애기해주세요.. 2012/07/25 626
131956 팔자주름.. 살빼면 옅어질까요? 10 거울보기싫다.. 2012/07/25 12,552
131955 카피라이터였거나 광고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 알려주세요! 4 힘내라 2012/07/25 999
131954 쓰던 가구 처분해야 할때는..? 1 ㅠㅠㅠㅠ 2012/07/25 2,043
131953 우도 인간극장 2012/07/25 862
131952 목줄없는 시커먼 큰 개하고 한눈에 교감이 되는 사람 2 교감 2012/07/25 1,451
131951 다른 사람이 실수 한걸 가지고 제가 한소리 들었어요 2 .. 2012/07/25 1,161
131950 재봉틀 고수님들! 면리플로 이불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카푸치노 2012/07/25 1,141
131949 무슨 살이 이렇게도 안빠질까?ㅠ 9 살과의전쟁 2012/07/25 2,516
131948 조중동, '안철수 때리기' 시작 3 샬랄라 2012/07/25 1,549
131947 힐링캠프를 보고나서 좀 늦은 소감 2 생태산촌 2012/07/25 1,242
131946 박근헤도 책 나왔네요 ㅋㅋ 3 ㄴㄴㄴ 2012/07/25 1,587
131945 고2 딸 코 골아서 병원갔는데요.. 9 초코파이 2012/07/25 2,316
131944 피곤한 스타일... 2 아줌마 2012/07/25 1,203
131943 ....나꼼수 "신동엽-강호동 검찰 소환 임박".. 나꼼수 2012/07/25 1,663
131942 묵주반지.. 추천해주세요.. 12 .. 2012/07/25 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