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ㅎㅎ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2-05-08 15:20:48
가끔
시누이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글.
올케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글.
막내라서 
장남이라서
옛날 분이라서..등등

~라서 그렇다 라고 결론 내리는 것들이
결국은 ~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서 그런 거에요.

막내라도 맏이처럼 행동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고요

시집살이 해 본 사람이 시집살이 시킨다는 것도
우스운 얘기고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거든요.

평생 독한 시집살이 해온 분은 당하고 산 세월이 어떤건지
알아서 자식 며느리들한테는 절대 그러지 않는 분도 계시고
되려 시집살이란거 잘 모르고 살아오신 분은
TV속 드마라의 뻔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본떠서
행동하시는 분도 계시죠.


또 재미있는 거 하나는
친구 관계에서도 연락을 먼저 하거나 잘 챙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챙겨받는 쪽에 있는 친구도 있어요.
이것도 성격이 습관이 되는 경우고요.


친가나 시가도
잘 살더라도 베푸는 쪽이 아닌 챙겨 받는 쪽인 사람도 많고요
못 살더라도 먼저 베풀고 사는 쪽인 사람도 많고요


결국은 ~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인성 문제 같아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8 3:45 PM (121.161.xxx.85)

    맞아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되먹지 못한 가풍 가진 사람들 너무 많지요. 남초사이트 가보면 또 거긴 이상한 처갓집 문화 성토하는 글 엄청 많듯이요. 말도 안되는 시댁-친정 글 보면서.. 뭐 그집만의 사정이야 다 있겠지만.. 그런 글 보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나는 그렇게 치사하고 야비하게 살지 말아야지.. 반성하게 되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 2. 근데
    '12.5.8 7:53 PM (175.209.xxx.53)

    그 가풍이란게 무시못하자나요. 그런부모밑에서 자라면 자식도 대개 따라가자나요.집언분위기도 무시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52 양평이나 가평쪽 가족펜션 추천부탁드려요.. 펜션 2012/05/19 555
108651 공항 면세점에요.. 봄이다 2012/05/19 947
108650 수능영어3등급에서 2등급으로 11 쿠킹호일 2012/05/19 3,076
108649 장보러가야하는데요. 요즘 반찬 뭐해드시나요 12 팁좀 2012/05/19 5,408
108648 루이비통 에바클러치.. 8 가방 2012/05/19 2,721
108647 이 가방 어때요? 4 가방.. 2012/05/19 1,378
108646 에코슬림 물병 몸체가 트라이탄이라고 돼 있네요. 2 락앤락 2012/05/19 1,044
108645 한국산자전거 파는 곳이 있나요? 1 Jo 2012/05/19 806
108644 영업용 유리가게문이 한쪽으로만 열리는데요. 혹시 양쪽으로 열리게.. 사과나무 2012/05/19 452
108643 홍이장군 몇개월정도 먹어야 좋을까요 고학년 2012/05/19 1,212
108642 안경끼니까..러블리한 원피스?이런게 정말 안어울리네요.. 13 ... 2012/05/19 5,306
108641 아기가 변질된 약국판매용 화장품을 바르고 난 후 피부에 발진이 .. 1 ㅜ.ㅜ 2012/05/19 1,340
108640 분위기 파악 하기 싫어요 4 동대표 2012/05/19 1,078
108639 이석기 김재연 같은 간첩 법으로 처벌 못하나요? 4 ... 2012/05/19 1,654
108638 세준집 이사나가는거 확인 하시나요? 7 이사 2012/05/19 2,160
108637 크림스파게티를 걸쭉?한 느낌으로 하려면? 14 점심메뉴.... 2012/05/19 5,405
108636 강아지 디스크 치료기2 6 현수기 2012/05/19 1,867
108635 강아지 디스크 치료기 2 현수기 2012/05/19 4,457
108634 9일기도만 하면 다 들어주세요. 13 천주교분들만.. 2012/05/19 6,930
108633 대학교 1학년 남학생 용돈 좀 봐주세요. 6 용돈 2012/05/19 2,132
108632 동서 친정아버지께서 입원중이신데요 4 ?? 2012/05/19 2,402
108631 [원전]고리원전, 신형 부품까지 빼돌렸나 1 참맛 2012/05/19 986
108630 담주 주말에 엑스포 구경갑니다 5 엑스포 2012/05/19 1,379
108629 작은 구두의 부작용은 뭐가 있을까요? 9 2012/05/19 2,091
108628 스카우트 학부모 연수라는 게 필수인지... 3 스카우트 관.. 2012/05/19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