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견 진드기 !!!알려주세요

반려견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2-05-08 14:36:49

우리 애완견 어미는 시골 밖에서 자라고있고  이 아이는 젖떼고 데려오면서

8개월동안 아파트에서 계속 생활을 했습니다.

무척 영리하고요, 똥 오줌 다른 집에가서도 화장실에 가서 눕니다. 까다롭게 청결한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진드기 4마리가 어린녀석의 피를 빨아먹고 있는걸 발견했고

잡아 죽였습니다.

애가 자꾸 긁적거려서 이틀전에 씻겼는데 잘못씻겼나 해서 어제 밤에 산책시키고 다시 목욕시켰지요.

처음 발견은 애 아빠가 옆구리에 뾰루지같이 머가 났다, 해서 만저보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전에 귀근처를 만지다가 뚀 뾰루지같은 걸 발견했고요.

오늘은 작심을 하고 털을 세세히 넘겨가면서 봤습니다

그랬더니 진드기가 피를 빨아먹고 있지머예요. !!!

더 없나 긁는데마다 까보고 있어요.

4마리 이상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8개월동안 샴푸칠하고 린스칠하고 그랬는데

진드기가 살아남았는지 이해가가질 않아요.

또 있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이걸 어떻게 해야 퇴치시킬수 있는지, 또 감염경로가 산책밖에 없는데 산책을 통해서 그럴수도 있는지요.

고수님들 답좀 주세요 !!! 어떻게 해야 해요.

IP : 175.208.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2:39 PM (119.70.xxx.232)

    동물병원이용하시는게...

  • 2. ....
    '12.5.8 2:50 PM (112.161.xxx.194)

    풀이 무성한 여름 동안에는 산이나 풀밭에 강쥐를 데려가실 경우 매번 몸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몸에 붙은 지 하루이틀만에 커다랗게 자라나지요. ㅠㅠ
    몇 마리 붙는 것은 견주가 손으로 그냥 떼서 죽이시면 됩니다.
    동물병원에서 파는 약이 있습니다만, 독한 성분이라서 주로 실내생활을 하는 견에게는 좀 과하다 생각됩니다.
    몇 번 경험하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주로 귀끝, 혹은 귀안쪽, 겨드랑이 부근, 옆구리, 발가락 사이 정도 입니다.
    풀에 닿는 부위에서 옮겨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책갔다오신 후 좀 꼼꼼히 살펴서 떼어내 주세요.

    이정도로 관리하신 다면 강아지의 건강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어미개는 바깥 생활을 하므로 진드기의 수를 파악하셔서 약을 쓰셔도 되구요.
    너무 많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 3. 진드기 싫어
    '12.5.8 2:53 PM (119.70.xxx.39)

    저희개도 요즘 산책만 하면 진드기가 그렇게 붙어요
    약도 있지만 너무 독하고 노견이라 뿌리진 않고 있구요
    산책하다가 수시로 몸을 살펴보고 진드기가 털 속으로 파고들기 전에 손으로 일일이 다 떼어내고 있어요
    산책갔다와서 떼려고 하면 이미 털안으로 파고들어서 찾기도 힘들어서 낭패거든요

  • 4. 원글이
    '12.5.8 2:54 PM (175.208.xxx.208)

    네...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다시 수색해봐야겠네요 당장!!!

  • 5. ..
    '12.5.8 3:05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다른질문인데 강아지산책할때 신발신겨야하나요?

  • 6. .....
    '12.5.8 3:33 PM (112.161.xxx.194)

    전 산책할 때 강아지 발톱 닳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 저희 노견 말티 잡종도 걍 다녀요.

  • 7.
    '12.5.8 3:47 PM (112.161.xxx.119)

    심하면 프론트가드 하나 해주세요. 전 그거 제초제성분인가 그렇다고해서 남편하고
    눕혀놓고 한놈씩 다 떼어냈어요.

  • 8. ,.
    '12.5.8 4:42 PM (218.38.xxx.108)

    애견인은 아니지만요, ^^:;
    약국에 파는 비오킬로 해결이 안되나요?
    친환경해충퇴치제로 알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91 안경 새로 맞춰야 하는데, 꼭 안과를 가야할까요? 3 ........ 2012/06/17 2,260
119490 볼링포콜럼바인 재미있나요? 3 마이클무어 2012/06/17 1,378
119489 포괄수가제 팩트와 어록(펌) 6 참맛 2012/06/17 1,698
119488 선 본날 같이 술 마시면 쉬운 여자가 되는 거였나요? 33 무명씨 2012/06/17 9,975
119487 “동양의 이스라엘이라 부르노라” 스윗길 2012/06/17 1,402
119486 응급실 갈 일은 아니겠지요?근데 너무 아파요ㅠㅠ 8 무릎이 쾅!.. 2012/06/17 2,518
119485 위가 안좋으신분... 정녕 빵이나 떡, 커피 안드시나요? 9 자꾸 땡겨서.. 2012/06/17 10,793
119484 세상에 이 남자만큼 성공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21 성공비결 2012/06/17 6,192
119483 남편의 무심함..... 이혼하고 싶네요. 12 ... 2012/06/17 11,657
119482 전기인덕션렌지 사용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5 전기인덕션렌.. 2012/06/17 8,077
119481 봉주14회 버스 500석 미리(?) 운행할게요 (펑) 11 바람이분다 2012/06/17 2,110
119480 기기값0원으로 나오는폰을26만원주고 샀어요.개통전인데 취소가능.. 3 아~난 왜이.. 2012/06/17 2,130
119479 건강하게 오래 사실려면...! 불로 2012/06/17 1,665
119478 씽크대 1 어째요 2012/06/17 1,324
119477 야외 포트럭파티 메뉴 뭐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5 메뉴선정 고.. 2012/06/17 2,778
119476 오늘따라 잠이 안 오네요. 2 ▶◀빵9 2012/06/17 1,323
119475 스마트폰 추천 부탁드려요 ~ 3 . 2012/06/17 1,767
119474 속눈썹 이식 수술 2 속눈썹 2012/06/17 1,838
119473 롯데리아에서 컵에다가 아이 오줌 뉜 애 어머니.. 18 .. 2012/06/17 5,088
119472 저두 황당했던 아줌마 22 한마디 2012/06/17 10,243
119471 나꼽살에서 퍼펙트 스톰이 몰려온다는데요 2 공황전야 2012/06/17 2,832
119470 늦었지만.. 봉주 14회 버스 갑니다 2 바람이분다 2012/06/17 1,689
119469 시조새 하니까 생각나는데.... 4 아픈 기억 2012/06/17 2,254
119468 싱크대 수전 중간부분만 바꿀수있나요? 1 싱크대 2012/06/17 1,552
119467 최윤♡임메아리 커플에 감정이입 만땅이요. 2 이히히 2012/06/17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