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구리알을 먹었는데...괜챦을까요?

...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2-05-08 11:33:15

지난 토요일...

 

놀러갔어요..

 

아이들이 패트병에 개구리알을 담아논것을..제가 먹었어요..

 

워낙 청정지역이라 그런지,,,산의 계곡물이랑 같이 넣어둔건데,,,비린맛이 안나,,그냥 벌컥벌컥..ㅠㅠ

 

남편이 위산에 녹고 청정지역이라 괜챦다 하는데...

지금까지 아무이상은 없네요...병원에 안가도 괜챦을까요?

그냥,,회충약만 먹으면 괜챊을까요?

IP : 218.39.xxx.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11:36 AM (183.98.xxx.10)

    두꺼비 알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큰일난다고 들었는데 개구리알은 뭐...
    원글님 어쩌다가 그걸 드셨대요^^
    아마 남편분 말씀대로 위산에 다 녹았겠지요.

  • 2. 으아악...ㅋ
    '12.5.8 11:38 AM (211.244.xxx.167)

    씹..씹혔을텐데요?

    아.. 좀 있음 점심시간인데....;;;

  • 3. 렌지
    '12.5.8 11:38 AM (123.228.xxx.207)

    불쌍한 올챙이 ㅠㅠ

  • 4. 뜨악
    '12.5.8 11:39 AM (121.128.xxx.151)

    개구리 나으면 어쩌실려고...

  • 5. 저도...
    '12.5.8 11:39 AM (121.191.xxx.164)

    개구리알+다슬기가 들어있던 물을 2년전에 실수로... 꿀꺽..했었는데...(으... 원글님 글보니.. 다시 떠올라요.. 정말 싫었어요. ㅠ.ㅠ) 회충약만 먹었어요...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

  • 6. 이발관
    '12.5.8 11:41 AM (121.140.xxx.69)

    어느 지역에서는 개구리알을 일부러 먹기도 하던데요 자양강장제라나 뭐라나.....
    티비에서 봤어요. 시장에서 큰대야에 담아서 양재기로 한그릇씩 떠먹더라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회충약 하나 드세요.별일없습니다.

  • 7. //
    '12.5.8 11:42 AM (211.208.xxx.149)

    개구리알 말고 계곡물에 더 위험할수도 있어요
    전 잘 못봤는데 얼마전 위기탈출넘버원에서 계곡물에 사는 무슨 기생충 얘기 나왔나 봐요 그게 몸속에서 삼십년도 기생한다나 ㅡㅡ
    우리딸 그거 보고 작년에 물 마셨다고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
    이제 그프로 못보게 하네요
    하여간 함부로 물 마시는것도 위험하긴 한가봐요
    회충약 드시면 될거 같아요

  • 8. 으아;;;
    '12.5.8 11:44 AM (125.186.xxx.131)

    진짜 패닉이였겠네요ㅠㅠ 꼭 회충약 드세요 ;ㅁ;

  • 9. 기생충
    '12.5.8 11:47 AM (112.153.xxx.234)

    개구리, 개구리알, 뱀 등에 사는 기생충이 있어요.

    웬만해선 죽지도 않고, 몇십년 만에 활동하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구충제 꼭 드세요.

  • 10. 원글
    '12.5.8 11:52 AM (218.39.xxx.80)

    윽::::

    캠핑같는데,,,아이들이 생수병에 담아...떠억허니,,, 테이블위에 올려 놓았는데...

    때마침,,엄청 목이타는 순간에,,,손에 딱,,잡히길래...ㅜㅜ

  • 11. 은우
    '12.5.8 11:54 AM (112.169.xxx.152)

    ㅎㅎㅎㅎㅎㅎ
    제목에서 부터 빵 타졌어요
    죄송해요
    원글님은 심각하실텐데 그냥 웃음이 나와요.

  • 12. 원글
    '12.5.8 11:56 AM (218.39.xxx.80)

    진짜님...난독증이신듯...

    그거 먹고 그날 밤 잠못자고...패닉상태 였음

    글고...자식걱정 하시는 님을위해...

    개구리알은,,,잘..놓아주었습니다

  • 13. 118.38님
    '12.5.8 11:57 AM (118.33.xxx.47)

    참 말도 예쁘게 하십니다. 난독증있으신가봐요?
    남편이 언제 먹으라고 했답니까?
    진짜 밥맛떨어지게 말한번 잘하시네요. 자식교육은 왜나오는지. 참 나.

  • 14. ..
    '12.5.8 12:04 PM (124.51.xxx.157)

    회충약꼭챙겨드세요~ 미끄러우니 마시면서 목구멍?으로 쑥~넘어갔나봐요 ㅜ
    지금까지 별탈없으신거보니 걱정안하셔도될거같애요 넘걱정마세요^^

  • 15. muggle
    '12.5.8 2:23 PM (125.135.xxx.2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야기속으로'란 프로에서 개구리알을 먹은 여인 이야기 생각나네요ㅎㅎ

  • 16. ..
    '12.5.8 2:55 PM (118.33.xxx.104)

    저도 며칠전에 김미화의 여러분 듣다가 들었는데요.
    그날 기생충 박사 서민교수님이 들려주셨는데 계곡물 약수물 이런거에 물벼룩이 있어서 마시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구청에서 하는건 수질검사지 기생충 검사가 아니라고 하심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48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1 강박증? 2012/05/08 1,278
105947 아이들 자전거 사야하는데, 가격이 진짜 후덜덜이네요. 4 아기엄마 2012/05/08 1,267
105946 울 아이는 공부 빼면 나무랄데가 없어요. 22 자식 2012/05/08 3,681
105945 나라 돌아가는 꼴보니 못해먹는넘들이 병신이네 패륜정당 패.. 2012/05/08 1,003
105944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선생님 규칙? 2 중1 2012/05/08 842
105943 한국일보 펌) 빈곤의 다문화화와 위선 2 2012/05/08 1,469
105942 성년의 날 선물 1 성년의 날 2012/05/08 1,430
105941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2 ㅎㅎ 2012/05/08 1,364
105940 생협 케익 추천해주세요 1 콩새 2012/05/08 1,314
105939 미친 우리나라 기름값(국제유가 40원 내렸는데 정유사 4원 인하.. 1 저항만이 살.. 2012/05/08 1,126
105938 우리 윗세대들이 효자효부인생을 살았을까요? 6 효도르 2012/05/08 2,375
105937 오이소박이.....너무 익어버렸네요.어쩌죠? 4 콩콩이큰언니.. 2012/05/08 2,878
105936 초간단 비빔장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4 2012/05/08 3,897
105935 날 미치게 만드는 분노유발자.. 18 귀가 썩는다.. 2012/05/08 3,670
105934 카모메식당에 나오는 그런 시나몬롤 어디가면 먹을 수 있나요 서울.. 6 시나몬롤 2012/05/08 2,567
105933 영양제 먹고도 몸이 안좋아 질수 있을까요? 4 ff 2012/05/08 1,282
105932 장마철 보송보송 이부자리를 만들기위해 제습시트 2012/05/08 810
105931 개념 고등학생..'병걸렸어요?'ㅋㅋ 1 사랑이여 2012/05/08 1,646
105930 위로는 어버이에,아래에는 어린이에 낑긴세대~ 3 낑긴세대 2012/05/08 1,048
105929 왜이러실까요....정말 4 홧병 2012/05/08 1,481
105928 선글라스.. 안경점에서 사시나요? 1 선글 2012/05/08 8,728
105927 아웃* 고기, 왜 이리 질겨요? 3 돈아까워 2012/05/08 1,052
105926 애완견 진드기 !!!알려주세요 7 반려견 2012/05/08 2,827
105925 아가씨 소리.. 36 이거뭐..... 2012/05/08 9,361
105924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 어떤거 해야할까여? 4 선물 2012/05/08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