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일상은 이래요..여러분들은요?

일상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2-05-08 11:28:59

아래 누군가가 일상을 올려주셔서 저도 한번 올려봐요,

 

전 요즘 회사일때문에 참 힘든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고들 계신가요?

 

난 8개월 아들의 엄마 & 직장인

6시 : 기상 샤워 옷입기 머리손질 화장

      (다행히 아들 어린이집 갈 준비는 엄마와 남편이 해준다)

7시15분 : 회사로 출발

8시 : 회사 도착, 이메일 확인, 쌓이는 업무.. 쌓이는 업무

9시 30분: 사장의 잔소리,, 쌓이는 업무,, 쌓이는 업무

12시 -1시 :점심

1시 : 일...일..일..

9시 : 퇴근 후 집에도착,씻고 늦은저녁

      (원래 5시 반 퇴근이지만 일이 많아서 칼퇴근은 꿈도 못꿈)

10시 아들얼굴 잠깐 보고

11시 취침.

 

일하다가 너무 숨막혀 잠깐 딴짓좀 해봤어요.

매일 이렇게 살아요 저,,

오늘따라 아들이 보고 싶네요,

 

여러분 일상은 어떠세요?

 

 

 

IP : 116.122.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11:42 AM (118.43.xxx.146)

    결혼 21년차
    아들 군대
    고딩딸 아침 7시 30분 등교
    남편 9시 30분 출근
    이후 밤 10시까지 풀 자유시간
    뭐든 내맘대로..
    근데 저 우울증 생길라해요.
    언제 이리 시간이 흘렀는지 아이들이랑 복닥거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쑥개떡 찌고 잼 만들면서 휴가나올 아들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없네요.
    지금은 정신없으시겠지만 시간 금방 흐르더라구요.
    힘내세요.

  • 2. ...
    '12.5.8 12:02 PM (14.47.xxx.160)

    결혼 18년차.맞벌이도 18년차
    고1.중2 남자아이.

    아침? 새벽? 5시에서 5시30분사이 기상후
    아침준비.
    7시10분 고등아이와 나서서 아이등교시킨후 1시간반정도 달려
    회사 도착.

    업무..

    4시반에서 5시사이 퇴근.. 도 다시 한시간 반 달려 집에 도착후 폭풍 저녁준비..
    6시반에 큰아이 저녁먹여 학원보낸후
    7시에 남편과 저녁.
    9시쯤 작은아이 돌아와 저녁먹기전까지 집안일 남편과 열심히 함.
    9시에 작은아이 저녁및 10시에 돌아와 간식찾을 큰아이위해 열심히 간식만듬.
    11시에 간식뒷처리및 내일 아침밑준비 정리..
    12시쯤 잠자리..

    앞으로 5년간은 이렇게 살겠죠.
    작은아이 대학가고 군대가면 좀 편해지려나요?

  • 3. ㅁㅁ
    '12.5.8 12:18 PM (110.12.xxx.230)

    결혼 9년차 전업.
    아침 8시 일어나거 딸애깨워 어린이집 보내고 둘째 아기 보다가 11시쯤 아기가 낮잠 자면 82시작. 남편은 7시에 깨서 알아서 밥먹고 출근함.
    두시간쯤 후 아기깨면 아기랑 놀면서 집안일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도서관이나 재래시장을 한시간 가량 운동삼아 다녀옴.
    5시에 하원하는 큰애맞아서 작은애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들어와 저녁준비.
    7시 남편 귀가하면 저녁먹고 야구보고 틈틈이 아이들이랑 놀다가 11시 취침.
    내년에 둘째 어린이집 가면 다시 일시작할 계획이예요. 삶이 너무 비생산적인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6 야외 소풍가면 과일 깍아서?아님 그냥통째로?? 8 시골여인 2012/05/29 1,120
111865 중2아들이 너무 황당해요 9 후리지아향기.. 2012/05/29 2,325
111864 친한 이웃언니 아기 돌선물 유기 수저셋트 어떨까요 7 gg 2012/05/29 2,019
111863 대전 코스트고 휴무일 있나요? 4 촌닭 2012/05/29 935
111862 30대 초중반에 결혼하세요~~ 7 푸른아리 2012/05/29 4,965
111861 밀탑처럼 얼음이 곱게 갈리는 빙수기가 있을까요? 9 ^^ 2012/05/29 4,875
111860 서울 보훈병원 어떤가요? 의료수준 3 ㅇㅇ 2012/05/29 2,352
111859 ggg, 김종훈이 미쿡 고정간첩이었다네요. 헐 14 대합실 2012/05/29 3,157
111858 성수기때 제주도 일주일 여행 예약을 했어요....숙박관련 도와주.. 제주도가고파.. 2012/05/29 1,125
111857 원전 묵시록(默示錄)-이미 방사능물질 한국에 상륙했다 2 ikeepe.. 2012/05/29 1,112
111856 뒤늦게 인현왕후의 남자에 꽂혔습니다. 19 원조뒷북 2012/05/29 1,914
111855 랑방(LANVIN) 향수 어때요? 8 ... 2012/05/29 2,341
111854 애들 초음파 모기 퇴치기 효과 있을까요?? 1 모기 2012/05/29 2,454
111853 초등 효도상, 선행상... 요즘 다 이런가요? 7 엄마 능력부.. 2012/05/29 1,176
111852 병든 시어머니 모셔오는게 정답일까요? 4 요양 2012/05/29 2,218
111851 옷잘입는 방법 드레스코드만화 잘 봤는데요..메이크업하는것도 있다.. .. 2012/05/29 1,377
111850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 얼마나 자주 가세요? 3 .. 2012/05/29 2,252
111849 30대 중반 시원한 향수좀 추천해주세요. 3 .. 2012/05/29 1,834
111848 아래 사고 동영상 보고...안전벨트 위치 조절기.. 2 안전벨트 2012/05/29 1,604
111847 일주일에 한두번 두시간정도 애봐주는 분이 계신다면? 9 행복한 고민.. 2012/05/29 1,635
111846 TV 저렴하게 살려면 어떻게 알아보면 좋을까요? 3 ... 2012/05/29 962
111845 액취증(암내) 수술 받아보신 후 계신가요? 1 힘들어요 2012/05/29 1,762
111844 태티서 발음 유감 ㅡ 자꾸 귀에 거슬려요 13 뛰잖아 띄잖.. 2012/05/29 2,875
111843 아이패드로 카톡쓰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2 얘기하자 2012/05/29 827
111842 남편에게..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 9 호요 2012/05/29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