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세미를 말리고나서부터 컵에 냄새가 안나요.

배워야혀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2-05-08 11:28:14

저는 여태 살림하면서도(10년이 넘은..ㅜㅜ) 수세미를 말린다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설거지 끝나면 헹궈서 전용용기에 그냥 담아뒀는데(늘 축축..)

마른 컵을 사용할려면 항상 비린내 같은것이 났어요.

나름 그릇들 많이 헹구는 편인데도 이 냄새의 원인을 몰랐는데 지난 살림돋보기 올려주신 글들 보면서

저도 설거지 끝나면 수세미를 집게에 걸어서 그릇선반에 달아놨더니

그 이후론 컵에 냄새가 안나는거예요.아마 수세미가 원인이였을거란 짐작이예요.

아직 바깥에 내놓고 햇빛에 바짝 말리는 그런 단계는 못하고(귀찮고 힘듦) 물만 빼주는데도

마음이 상쾌해요.

IP : 218.157.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11:31 AM (203.234.xxx.222)

    저는 수세미를 행주 삶듯이 이삼일에 한번씩 삶아주네요..
    개운 하답니다

  • 2. 네..
    '12.5.8 11:33 AM (218.157.xxx.26)

    저도 수세미 삶는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살림돋보기 보고 많이 배웠어요.
    그래서 이젠 행주 삶을때 수세미도 같이해요.

  • 3. 샐러드조앙
    '12.5.8 11:36 AM (110.10.xxx.249)

    수세미를 삶아요? 대부분의 수세미는 화학섬유가 포함되서 삶으면 안되던데..
    전 수세미를 행주처럼 넉넉히 사서 주기적으로 돌아가며 써요.
    다이소에서 파는 스텐바구니 같은거 사서 베란다에 무슨 타이라고 하나 그거 두개로 고정시켜서 햇볕에 말려요. 칫솔두요~

  • 4. 락스
    '12.5.8 11:41 AM (121.133.xxx.105)

    저느 락스 희석한 물에 가끔 담구어두어요

  • 5. 살림
    '12.5.8 11:52 AM (1.64.xxx.252)

    행주비누로 설거지 후에 한번 빨아서 말리면 개운해요. 그리고 모든 수세미가
    다 냄새 나는 건 아니더라구요;; 암웨@에서 파는 수세미는 굳이 따로 안 말려도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왜 그건 냄새가 안나는지;; 암튼 전 그렇게 써여

  • 6. 저녁마다
    '12.5.8 11:52 AM (1.228.xxx.226)

    행주랑 수세미를 스텐 설거지통에 삶아서 베란다 건조대에 널어 두고 자러 갑니다.

  • 7. 그냥
    '12.5.8 12:31 PM (110.12.xxx.241)

    필터수세미써요. 젖을 새가 없다고 봐야죠. 연마력이 거의 없어서 그릇도 전혀 상하지 않고 좋아요.

  • 8. ......
    '12.5.8 12:34 PM (1.176.xxx.151)

    수세미 구멍 뽕뽕 뚫려있는 그물 같은 얇은거..그게 잘 마르고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쓸 땐 왠지 불편하고 쓰기 싫고 그랬는데 걸어놓으면 빨리 마르니까 세균 번식이
    덜할꺼라는 말을 들어서 쓰고 있어요...

  • 9. ......
    '12.5.8 12:35 PM (1.176.xxx.151)

    그리고 행주랑 수세미 씻어서 전자렌지에 가끔 돌려요...삶기 귀찮아서요..

  • 10. 음..
    '12.5.8 12:45 PM (112.148.xxx.198)

    저는 그래도 찜찜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새거로 갈아줘요.
    아무리 빨아도 사이사이 음식물 찌꺼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01 어린이집(놀이학교) 가까운게 정답인가요..? 3 고민 2012/09/14 1,411
154500 한국사람에게 흔한 돌출입 17 도대체 2012/09/14 13,922
154499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하죠? 5 fdhdhf.. 2012/09/14 3,033
154498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9 gevali.. 2012/09/14 1,323
154497 이도저도 아닐바에야,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할것을요.. 11 ... 2012/09/14 3,697
154496 택배물건이 경비실에 없어요. 3 책주문 2012/09/14 1,448
154495 빨래 건조대 어떤 게 좋은 가요? 4 가을비 2012/09/14 2,113
154494 외모에서 중요한게 뭐 같으세요? 36 아웅 2012/09/14 10,079
154493 미국에 있는 형제는..... 5 지혜가 필요.. 2012/09/14 2,126
154492 자기 부인 비키니사진만 올리는 남편의 속내는? 데이지 2012/09/14 2,205
154491 트위터 속풀이 '~옆 대나무 숲' 3 스뎅 2012/09/14 2,743
154490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다면서요? 8 지저분 2012/09/14 3,992
154489 한국인의 밥상 보고 있는데요 7 잠이 안와 2012/09/14 2,605
154488 타조티(TAZO TEA)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주실 Tea 있.. 5 차이 2012/09/14 9,706
154487 수요기획 김기덕편 보는데 귀엽네요 11 귀엽네요 2012/09/14 2,740
154486 알고봤더니 유럽인들 엽기적이네요 22 충격 2012/09/14 8,144
154485 부모님께 스마트폰사드리고 싶은데 1 스마트폰 2012/09/14 827
154484 시누 애기 백일 어떻게 인사를~~~ 8 나모 2012/09/14 2,439
154483 장준하,문익환,윤동주 세분이 동네친구 였다네요.. 7 ... 2012/09/14 2,949
154482 외로움이 북받칠 때 어찌하시나요? 2 상실의 시대.. 2012/09/14 2,311
154481 스마트폰만 나오면 나이드신 분들 앞으로 뭐 써야 하나요? 3 ... 2012/09/14 1,846
154480 아파트에 대한 질문 6 아파트 2012/09/14 1,437
154479 초1 남아 키가 어찌 되나요 6 ... 2012/09/14 2,272
154478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가야할 병원은? 4 mgrey 2012/09/14 1,782
154477 남동생이 헤어졌는데 제가 더 슬퍼요 7 빨간양말 2012/09/14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