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쉰목소리 5일째. 목소리가 거의 안나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0,002
작성일 : 2012-05-08 11:06:46

기침도 심해서 내과가서 감기약을 두번 지어 먹었는데요.

기침은 심했다가 많이 좋아졌는데요. 쉰목소리는 전혀 호전이 안되었어요.

내과쌤은 목이 좋아지면 기침도 가라앉고, 목 쓰지말고 따신물 많이 먹으라시는데

 

기침은 조금 사그라들었는데 목소리가 거의 안나와서, 생활하기가 아주 지장이 있어요.

오늘이 5일째인데,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나요? 아니면 내과약 계속 먹어보고

몇일 기다렸다가 다른병원가야할까요?

 

몰라서 그러니..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밖에도 못나가고 전화받는것도 너무 힘듭니다..

 

IP : 118.41.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지나면
    '12.5.8 11:11 AM (211.223.xxx.24)

    괜찮아집니다. 제가 예전에감기 걸리면 항상 목소리가 안 나왔어요.
    그야말로 생 벙어리 된 기분이랄까.
    이건 약 먹는다고 해서 빨리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의사 말대로 며칠 더 기다려야 해결 되더군요.
    그안에 무리하게 억지로 소리 내려고 하지 마시고 따뜻한 물이나 목에 좋은 차 같은 거
    자주 마시세요.
    제 경우는 목소리 안 나올때 버스를 탔는데 하필 치한 놈이 붙어서
    속으로 어찌나 짜증이 나는지... ㅠ ㅠ
    평소 같으면 욕 댓발로 퍼부어줬을텐데 목소리가 안 나오니 그냥 째려보는 정도로
    해결봤던 적도 있네요.

  • 2. 병원
    '12.5.8 11:12 AM (112.153.xxx.234)

    병원 가시려면 이비인후과를 가셔야 하구요.

    목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마세요. 말씀도 하지 마시고 따뜻한 물 많이 마시구요.

    푹 쉬고 목 안쓰고 기침 안하면 다시 돌아와요.

  • 3. sweet
    '12.5.8 11:17 AM (218.52.xxx.33)

    이비인후과로 가세요. 약 종류가 달라요.
    미지근한 물 많이 드시고 말 하지 마시고요.

  • 4. 빨리
    '12.5.8 11:29 AM (112.218.xxx.60)

    이비인후과 가세요. 저희 아주버님도 쉰목소리가 나서 며칠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다가 나중에는 목소리가 아예 안나와서 종합병원이비인후과 갔더니 후두에 종양이 있었어요. 종양이 성대를 눌러서 목소리가 안나온 거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양성종양이어서 제거 수술받고 1주일 지나니까 목소리 원상복귀 되더라구요.

  • 5. 스푼포크
    '12.5.8 11:30 AM (114.203.xxx.70)

    저 올초에 그래서 한달 고생했어요.
    이비인후과가셔서 후두내시경하니 성대부종이래요.
    기침을 많이해서 성대가 부었다고..
    말 절대하지마시고 따뜻한물이나차 많이드시고 푹쉬세요.
    전 한달동안 3일에한번씩.병원다니며 주사맞아도 안나아서
    정말 별생각다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11 유쾌한 대화법78 40 그냥 2012/05/10 4,096
106610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알려주세요 이럴땐 7 조언 2012/05/10 3,993
106609 제 팔자 제가 꼬고 있나요? 23 2012/05/10 14,024
106608 부산사는 친구랑 일산사는 저 2 어디서? 2012/05/10 1,420
106607 생식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제제 2012/05/10 612
106606 나경원 지지 목사, 이번엔 ‘나꼼수 폐지’ 애플에 요청 4 미친넘 2012/05/10 1,288
106605 청담 정상 토피아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4 어학원 2012/05/10 7,193
106604 궁금한게 있는데요.보통 결혼하면 신행때 식구들 선물 사오나요 8 .. 2012/05/10 1,923
106603 조준호의 카운터 펀치. 이러고도 실수누명 운운하면 인간이 아니지.. 동화세상 2012/05/10 1,004
106602 갑자기 너무 답답하네요... 1 ... 2012/05/10 868
106601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정관장 살 수 있나요? 2 홍삼 2012/05/10 7,152
106600 로얄드 달 책을 읽고 있어요 5 40대 2012/05/10 1,829
106599 이야맘에술두잔했어요 4 죽ㅇㅁ 2012/05/10 807
106598 우왕~색계 정말 재밌네요 8 탕웨이 유혹.. 2012/05/10 5,614
106597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2 중1맘 2012/05/10 2,092
106596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4 마음 2012/05/10 2,004
106595 요즘애들 11 수지댁 2012/05/10 2,169
106594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594
106593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271
106592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957
106591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653
106590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826
106589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1,988
106588 텝스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2/05/10 1,358
106587 사람들이 나이 먹을 수록 자기것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3 2012/05/1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