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피는 남자들이 착한편이라고...

쩝... 조회수 : 3,962
작성일 : 2012-05-08 09:52:57

회사언니들과 차마시다가 나온이야기인데요

바람피는 남편들이 대체로 착하다고....

 

내 아내도 사랑하고 ...

옆에 어려운 여인도 돌봐주고 싶고....

나에게 잘해주는 여자도 챙겨주고싶고....

이러다보니 잠도 자주어야겠고....ㅋㅋ

그래서 주변에 바람폈다하는 남자들 보면 하나같이

그렇게 착하고 배려심 있고 아내에게 지극정성이고 그렇다는데

아휴 정말 그럴까요?

 

우리남편은 너무 못되처먹어서 바람을 안피는걸까요?

불행중 다행이랄까...

IP : 112.168.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있겠네요
    '12.5.8 9:58 AM (121.165.xxx.55)

    다다익선이라고 쾌락이 좋아 그럴수도 있고,
    착해서 박애정신이 강해서 그럴수도 있네요. ㅋ

  • 2. ...
    '12.5.8 10:00 AM (211.244.xxx.167)

    개풀뜯어먹는소리...하고 있네요 그언니

  • 3. 원글
    '12.5.8 10:00 AM (112.168.xxx.22)

    박애정신 ㅋㅋ

  • 4. ..
    '12.5.8 10:00 AM (175.193.xxx.110)

    진짜 나쁜 놈둘 많아요..

  • 5. 아자123
    '12.5.8 10:02 AM (118.131.xxx.27)

    근데 울 큰시누네 남편도 지금 결혼 12년차. 툭하면 바람펴서 좀 아는데요.
    바람피는 남편들의 공통점이
    집에와선 지극 정성 잘한다는 겁니다.
    밖에서 못된짓을 하니 지도 양심이 있는거죠.. 그래서 집에 와선 그리 잘한다네요.
    몇년전에 큰시누가 자기남편 바람폈다고 자기엄마(울 셤니)한테 구구절절 얘기하믄서..
    근데 집에 오면
    자기한테 그리 잘하고 애들한테도 잘한다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고 또 칭찬했답니다..ㅠㅠㅠ
    정말 개풀뜯어먹는 소리 하고 있네.. 라고 생각했지만..

    밖에서 먼짓을 하든 집에와서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글케 이해?도 할수있지 싶네요

  • 6. 맞아요
    '12.5.8 10:11 AM (59.22.xxx.77)

    착한 남자들이 순하고 착해보이지만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바람도 생각없이 잘 피워요 ㅋㅋ

  • 7. 예전부터 전해오는 말중에
    '12.5.8 10:19 AM (119.64.xxx.134)

    정많은 여자가 서방이 많다는 의미의 속담이 여럿 있어요.
    여자남자 가릴 것 없이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다정다감하고 상냥한 사람이 이성과 엮이기가 쉽죠.
    소위 말하는 착한 성격도 따지고 보면 여러 종류의 착함이 있을 수 있어요.
    우유부단하고 사람 좋아하고 상대가 나 좋다고 하면 간이라도 빼줄듯한 그런 성격도 이성이 보기엔 착한 거죠.
    제가 아는 전설적인 바람둥이(지금은 70넘은 할머니...)분도 그렇게 상대남자분들한테는 착하다는 소리를 듣더군요. 동시에 몇사람을 사귀는데도,상대방들은 너무 착한 여자라며 감싸주구요.
    여자들이 보기엔 구미호의 환생이라 할만한 거짓말 말바꾸기 사기의 천재인데...

  • 8. 원글
    '12.5.8 10:21 AM (112.168.xxx.22)

    에구 윗님 맘고생이...에고고...

  • 9. 원글
    '12.5.8 10:23 AM (112.168.xxx.22)

    울 남편은 가족에게나 남에게나 너무 매몰차요
    그리고 너무 이성적이어서 바른소리 딱딱하고....
    어쨌든 그런 남자는 바람피기 힘드나봐요

  • 10.
    '12.5.8 10:48 AM (59.22.xxx.77)

    여기서 착하다는건 진짜 착한게 아니고 착해 '보인다'라는거예요.
    인상이 선해 보이거나 그럴 사람같이 보이지 않은데 사실은 악한 사람이라는거..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도 있잖아요^^

  • 11. ..
    '12.5.8 11:49 AM (211.224.xxx.193)

    정은 많은데 도덕성 결여자 아닐까요? 그리고 이성좋아하고..이게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아요. 그리고 외모랑도 상관없다는거 뭐 잘나면 더 좋겠지만 주위에 보면 잘생겼다고 예쁘다고 다 바람둥이 아니고 못생겼는데도 지가 끼부리면 바람둥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87 저녁 국하나 놓고 먹음 안되나요? 10 뭐 먹고 사.. 2012/09/14 2,423
154786 박그네의 정체는...? 1 ㅇㅇㅇㅇ 2012/09/14 1,034
154785 화초 키우기 취미이신분 없나요? 7 ㅇㄴㅇㅇㄹ 2012/09/14 2,441
154784 불닭볶음면 먹지마세요 32 와진짜 2012/09/14 10,295
154783 아는분이 집싸게 팔고 경매로 집사서 이사가네요.. 4 집사기 2012/09/14 4,261
154782 여자 친구 코치 백 사주려고 하는데요 (질문) 7 .... 2012/09/14 2,971
154781 대체 이거는 어찌 보관해야 안무르는거지요? 9 양파 2012/09/14 1,568
154780 새누리는 슬슬 안철수파 문재인파로 나누려고 하겠죠?? ㅋㅋㅋ 5 속보인다 2012/09/14 1,493
154779 저는 영화 도가니 무서워서 안봤거든요. 7 ㅇㅇㅇㅇ 2012/09/14 1,727
154778 recycled 플라스틱은 뭔가요? 1 ----- 2012/09/14 937
154777 저 본의 아니게 진상짓 했나봐요;; 54 앗;; 2012/09/14 13,102
154776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부근 원룸 전세나 반전세 얼마나할까.. ,,, 2012/09/14 989
154775 이 마당에도 가카가 20억 대출해서 사저 공사 중이랍.. 6 아놔...... 2012/09/14 1,396
154774 어떤 치솔쓰세요..추천좀해주세요 3 칫솔없어.... 2012/09/14 2,024
154773 [평창 체험마을] 사계절 의야지 바람마을-평창여행 kbvoem.. 2012/09/14 1,415
154772 평소에 말수 진짜 없는 남편이 8 .. 2012/09/14 3,476
154771 첨으로 월세 계약해요..새집~ 조언좀 굽신~ 4 러블리자넷 2012/09/14 1,582
154770 [집중진단] 하루 42명꼴 자살…대화가 살린다 5 인세인 2012/09/14 1,271
154769 테러를 절대악이다 생각하면 안되죠 4 공정한 2012/09/14 904
154768 인천 현금수송차 사건아시죠? 5 사람죽여놓고.. 2012/09/14 2,321
154767 배란테스트기는 외제밖에 없나요 6 흑흑흑 2012/09/14 1,461
154766 요즘 맛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레몬소다 2012/09/14 947
154765 남동생 여친이 돈 떼먹고 헤어졌어요ㅠ 16 .. 2012/09/14 6,617
154764 기록파기, jk and 황상민? 이분들이 공통점이 있나봐요 14 인세인 2012/09/14 2,039
154763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5 누가 빨갱이.. 2012/09/14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