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엄마 절대 금) 싫어하는 어버이날 선물 1순위 - 카네이션 코사지

바라는 인간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2-05-08 09:33:21

저 아들만 둘인데요.

싫어하는 카네이션이라도 받아보면 좋겠어요.

이런녀석들이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면 다정다감 기사도 엄청 발휘하겠죠?

뭔 기념일 다 챙겨가면서요.  나아가 결혼한 처가에도 아내따라 다니다보면 잘하는것으로 되겠죠?

지금은 무언가 섭섭하고 나중엔 홀랑 다 빼앗길것 같고,, 벌써 상실감 심하네요.

 

굳이 딸엄마 금))이라고 썼는데 들어와서 읽은 딸맘님들,, 뭐에요????????????????

IP : 121.160.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5.8 9:37 AM (203.226.xxx.116)

    읽어서 죄송합니다.

  • 2. ..
    '12.5.8 9:37 AM (203.100.xxx.141)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읽으면 안 되는 건가요?^^;;;;;

  • 3. ㅠ_ㅜ
    '12.5.8 9:37 AM (222.116.xxx.180)

    저 딸,아들 엄마입니다. 읽어도 돼죠?
    저 카네이션 싫어해서 벌서 초등학교 때 필요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딴 건 줘야지....

  • 4. 아들맘
    '12.5.8 9:39 AM (218.53.xxx.122)

    전 비누카네이션 받았어요ㅋㅋ
    장애인들이 만드는거 산다고 한달전부터 주문해서 용돈 모은거
    들고 가던데ᆢ아들이라고 다무뚝뚝한건 아닐껀데ᆢ
    우리아들도 장가가면 모른체할려나?

  • 5. ..
    '12.5.8 9:42 AM (175.193.xxx.110)

    어떻게 알았지!!! 딸딸이맘인데 조금 기다려 보세요... 누가 아나요. 저녁에 준비해서 줄겁니다..

  • 6. ....
    '12.5.8 9:44 AM (121.160.xxx.196)

    초딩애는요,, 작년까지는 학교에서 만들어서 가져왔거든요.
    투덕투덕 만든꽃에 몇 줄, 자기가 막내라는 말 넣어서요.
    그런데 어제가 학교 재량휴일이었어요. 저 순간 속으로 '''왜 하필...............이랬답니다.

  • 7. ...
    '12.5.8 9:44 AM (211.208.xxx.97)

    중딩아들이 워낙 무심해서 포기하고 살다보니
    나도 카네이션 받는 날이라는거 생각도 못했네요..-_-;;

    주말에 장봐서 시부모님댁 가서
    생활비, 용돈드리고 1박 2일 20명 5끼를 봉사하고 왔는데,
    전화 또 해야하나? 그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효자아들 두신 시어머님이 부러워요...ㅠ.ㅠ

  • 8. 나도 딸엄마..
    '12.5.8 10:01 AM (112.152.xxx.163)

    연애에 푹파져있는 우리딸은 어버이날 꽃한송이도 안주고 나가네요...ㅠㅠ

    지 남친 발렌타인데이 땐

    밤새 정성들여 쵸코렛 싸두만...흑흑

    반대로 아들은

    커플티를 사왔더이다.

    누가 알까 겁나네요~

  • 9. 딸맘
    '12.5.8 10:02 AM (116.36.xxx.29)

    무심하기 이를데 없는 딸엄마는 봐도 되는 글였지요?
    차라리, 아들이면...
    딸때메 서러워 눈물이 다 날지경입니다.

  • 10. 1111
    '12.5.8 10:25 AM (182.215.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만 둘
    다독다독
    우리 힘내요

  • 11. 그거
    '12.5.8 10:36 AM (14.52.xxx.225)

    섭섭한 거 티 팍팍내세요.다음에는 잊지말고 꼭 챙기도록 귀따갑게 말씀하세요.
    남자아이들이 무심한 아이가 많아서 일일이 지적해야합니다.
    저는....
    아들이지만 워낙 감성적인 딸같은 아들이라 항상 카네이션과 선물 받아요^^

  • 12. 얼래
    '12.5.8 10:39 AM (211.41.xxx.106)

    정말 카네이션 코사지가 싫어하는 선물 1등이래요?
    저희 부부는 4살짜리 꼬맹이가 어린이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온 카네이션 종이 코사지 보고 감격해서 아침에 가슴에 하나씩 달고 사진까지 찍었는데요.ㅎㅎㅎ
    14살,24살 돼서도 계속 종이 코사지만 주진 않겠죠? 그것마저도 못 받을라나요. ㅜㅜ

  • 13. ...
    '12.5.8 4:22 PM (110.14.xxx.164)

    ㅎㅎ 생일 어버니날 되면 빨간 동그라미 치고 강요해서라도 받아내세요
    습관이 무서운거라서요 이것도 교육의 힘이죠 가르쳐야 합니다
    종이로 접은 꽃이라도 꼭 선물해야 하는겁니다
    안하면 님도 애들 생일 어린이날 선물 주지 마세요

  • 14. 퇴근할때
    '12.5.8 4:27 PM (121.88.xxx.151)

    딸아이가 어제 퇴근할때 카네이션바구니를 사왔네요.
    (난 현금이 더 좋단다 하지만 말 안하지요) 고마워

    더 늦게 들어온 아들(오빱니다.)
    식탁위 꽃바구니를 봤으니
    오늘 뭐 좀 있으려나 기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89 그럼 지금 인덱스 펀드를 5 더위해 2012/09/14 1,990
154588 광고창 violet.. 2012/09/14 843
154587 집회사집회사만 반복하고 있어요. 요새 바깥세상은 어떤가요? ㅎㅎ.. 3 집순이 2012/09/14 1,021
154586 양적완화하면 현금 보유자는 망합니다 13 해석의차이 2012/09/14 4,797
154585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매일 졸라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8 YJS 2012/09/14 2,073
154584 심리적 저항선인 2000만 넘으면 더 올라갈 겁니다... 2 인세인 2012/09/14 1,356
154583 응답하라 보고싶은데 광고보더라도 볼수있는곳 부탁을 4 방송보기 2012/09/14 1,393
154582 [펌글] 박근혜, 2030소통 위해서 자택서 박근혜 도시락 13 미치겠따 2012/09/14 2,474
154581 소녀시대..... 12 유치한..... 2012/09/14 3,847
154580 10인의 언론인, MB언론의 흑막을 들추다! yjsdm 2012/09/14 837
154579 아무 것도 원하는 게 없어요 3 낫씽 2012/09/14 1,224
154578 안철수원장 5.18 참배 10 ^ ^ 2012/09/14 1,702
154577 각하의 그때 그여자들 [주진우의 현대사] 들어보셨어요? 3 단팥빵 2012/09/14 1,671
154576 귀국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숙고 1 세우실 2012/09/14 718
154575 피에타 못 보시겠다는 분. 이 리뷰 한 번 보고 결정하세요. 8 감동 2012/09/14 2,714
154574 두분 중에 어떤 시댁이 더 나을까요 15 시월드 2012/09/14 2,411
154573 삼전 3.1만원 이상오르고있네요 나이스~~~~~~~~~~~~~~.. 인세인 2012/09/14 1,238
154572 과자 살 수 있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 2012/09/14 933
154571 지지층을 보니,,슬퍼지네요. 1 베티링크 2012/09/14 1,170
154570 미국 3차 양적완화정책이 발표되었군요. 7 추억만이 2012/09/14 1,780
154569 이혜정 시어머니 너무하셨네요. 65 정재형 2012/09/14 29,258
154568 박사학위 받은걸 후회하는 사람도 18 자게장 2012/09/14 8,200
154567 오늘 여유만만 희귀난치병 프로 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주부 2012/09/14 1,544
154566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3 이웃 2012/09/14 1,292
154565 “박정희, 장준하 사망 다음날 보안사령관과 47분 독대” 1 샬랄라 2012/09/1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