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한통을 줬어요.
먹어보니까 짜지도 않는게 이러다 상하지 않나 싶었는데
개봉 후 냉장보관이라고 적혔더군요.
그래도 뭐 된장이 상할까 싶어 걍 실온에 내팽겨뒀는데
어제보니 곰팡이가 확 꼈더라구요.
몇숟갈 퍼먹은거 빼고 완전 새통인데 아까워
위에 핀 곰팡이 걷어내고 먹을까 하는데 그래도
곰팡인데 보이지 않는곳에 균이 침투했을까 싶기도 해요.
보이는 곰팡이만 걷어내고 위에 굵은 소금 뿌려
햇빛나는 베란다에 내놓을까요?
아님 다 버릴까요.
걷어내고
냉장고에 두고 드세요
그래도 괜찮나요?
그래볼께요. 댓글 고맙습니다.
걷어 내고 드셔도 아무 문제 없어요.
짜지않은된장 냉동보관합니다 그렇게 얼지도않아요 소금기가 있어서요
얼더라도 칼로 먹을만큼 자르면 금방잘라져요
냉장에서는 상합니다 새우젓도 된장도요
버리는게 아니라 냉동 보관이군요.
댓글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