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병원으로 가야 할지 갈등중입니다.

**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2-05-08 08:54:35

전 의사 선생님만 100% 신뢰하고 믿음이 생기면 다 나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의지를 하게 되니 맘도 편하고요..

몇년전 서울에 살때  맘모톰을 해야했는데 그땐 단지 하루 입원을 할수 있다는,

그래서 보험 처리를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담당 선생님이 누군지  내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서울 어느 병원에서 맘모톰을  했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을 딱 뵙는 순간 아...내 병은 죽을 병이라도 이 분이면 살려 내시겠구나...했고 너무 맘 편하게 잘하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이분이  유방쪽으로는 완전 1-2인자셨어요..

설명도 조근조근,,**씨 걱정 마세요,, 내가 다 낫게 해 줄께요..이런 말씀을 하시니 어찌 믿음이 안가냐구요..

제 체질이 유방에 혹이 잘 난다 하시면서 1년에 두번 정도 검사 하지 하셨는데

근데 살다보니 당장 어디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유방쪽이 드러내 좋고 갈만한 과가 아니니

또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그 선생님을 못 뵌지 5-6년 되었네요.

우연히  유방암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부산에선 아주 유병하신 분이시라더만)  이 선생님을 뵙고는 아,,장삿꾼이구나 싶었어요..

결과는 당연히 또 혹이 생겨 맘모톰을 받고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구요..

그러고 1년이 지났네요.

부산에 병원에서 하루 입원을 하게 해 주신다면 벌써 했을거지만 당일 퇴원이라더만요..

이젠 느낌에  빨리 받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서울에 그 선생님 병원에 예약을 했고 급하게 당일 초음파 다음날 맘모톰 다 예약되었지만  그러면  전날 검사, 담날 맘모톰 ,다음날  퇴원 이러면 3일 부산 집을 비워야 하고, 남편도 없는데

날짜가 잡혀도 불안하고  그냥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할까 싶지도 하고 그렇습니다.

맘모톰 그냥 부산에서 하는데 나을까요?

애들도 신경 쓰이고

또 누구(시어머니)는 별나게 뭘 서울까지 가냐고 하는데  서울 가서 처치 받는게 별난건가요?

IP : 14.4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9:01 AM (118.219.xxx.230)

    그냥 서울에서 하세요 명의가 괜히 명의가 아니예요

  • 2. 원글님
    '12.5.8 9:03 AM (175.196.xxx.33)

    마음 편하신대로 하시는데요.
    제 친구가 손꼽히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마모톰하는데 입원 안하는것같던데요?

    그냥 오전에 했다가..좀 쉬다가 오후에 퇴원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5년간 의술이 발달해서
    이젠 입원안해도 되는것 아닐까요?

  • 3. 윗님..
    '12.5.8 9:18 AM (14.42.xxx.135)

    며칠전 전화 했을때 다시 물어 봤는데 입원 시켜 준대 했어여...

  • 4. ...
    '12.5.8 9:24 AM (175.126.xxx.80)

    저라면 서울에서 하겠어요
    몇일집 비운다고 큰일 안나요
    지인이 유방쪽이 안좋아서
    항상 마음 조이는데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5. 그런데
    '12.5.8 9:29 AM (218.48.xxx.114)

    맘모톰하고서 입원은 흔치 않은것같네요. 그리고 원래 보험 안되는거아닌가요?보험처리하도록 1박 시켰다는 것도 이상하군요. 그리고 맘모톰 이후 조직검사 들어갈텐데 결과보러 서울 또 오시게요? 6개월후정기감사 계속 받으라고 할 수도 있어요. 참, 보호자 동행해야 하는 것도 아시죠? 저라면 가까운 곳에서 믿을만한 선생님 찾아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83 받아쓰기 4 받아쓰기 2012/05/21 772
109282 “불편한 영화라고요? 사회의 ‘생얼’이 불편한 거겠죠” 샬랄라 2012/05/21 921
109281 저 진상 고객일까요? 13 2012/05/21 3,347
109280 영어가 사람잡네요... 2 클립클로버 2012/05/21 1,720
109279 산야초 효소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7 ㅇㅇ 2012/05/21 2,900
109278 영재고 발표났나요? 4 .. 2012/05/21 1,713
109277 휘슬러냄비 저수분요리 잘되나요? 2 지현맘 2012/05/21 4,092
109276 진보 약장수와 김정일 부자의 공통점 3 공통점 2012/05/21 546
109275 요즘 이사철 아닌가요? 날씨 더우면 방 잘 안나가는지..ㅠㅠ ... 2012/05/21 994
109274 하얀운동화 세탁잘 하는방법 없나요? 4 .. 2012/05/21 2,271
109273 이한구 “방송파업 정치권 개입 안돼” 궤변 적극부각한 MBC 3 yjsdm 2012/05/21 659
109272 농협 오리고기 맛있나요? 아들 넷 2012/05/21 717
109271 상간녀 후기 38 글쎄 2012/05/21 20,537
109270 아이들 문제, 제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3 오후 2012/05/21 1,285
109269 노래 제목을 찾는데요 시청광장 추모제에 이한철이 부른 노래 1 오버더 레인.. 2012/05/21 536
109268 나만의 화장 노하우도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9 유익한 82.. 2012/05/21 2,758
109267 엄마가 디스크가 있으신지 다리가 너무 아프세요 3 엄마아프지마.. 2012/05/21 928
109266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거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4 .. 2012/05/21 1,292
109265 동치미 무가 싱거워요 아줌마 2012/05/21 1,851
109264 너는 고양이과야 라는 속뜻은? 19 무슨뜻일까 2012/05/21 13,834
109263 미용실 커트비 왜 이리 비싸요? 4 머리가.. 2012/05/21 3,341
109262 매직스티키 써보신분 2 ... 2012/05/21 1,188
109261 가천의대 댕기는 애 말들어보니 이길여씨 12 ... 2012/05/21 8,473
109260 유학 다녀오신분.. 2 .. 2012/05/21 1,212
109259 LED티비 모니터 색연필 낙서 뭘로 지우면 좋을까요? 2 순돌이 2012/05/21 1,197